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일본은 거시적으로 봐서 5억달러를 낸것이고..
미국은 국제여론에 밀려 어쩔수 없이 낸것이고..
영국은 영연방에 속한 나라들이 그래서 더 낸것이고..
우리는 60만달러에서 200만달러 그리고 다시 500만달러
다시 5000만달러얘기가 나옵니다.
다들 갈팡질팡 어찌할지 몰라서 나온 대처이겠지만..
조금은 씁슬합니다.
인류라는 개념에서 해석하면 안되겠습니까
돈을 얼마 내고 안내고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죽어가고
상처받고 아파할때 도와주는 것은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하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부모형제자식을 잃고 슬퍼할지..
우리 국내에서도 너무 힘든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동남아에서는 당장 죽음의 기로에 서있는 사람들이
있잖습니까
그들을 도와주고 우리국내에 있는 분들도 도와야죠
그대신 정부가 속을 차려야할듯 싶군요.
우리나라 다른나라에 비해 빨리 낸 편이지요.. 구호활동 시작이나 돈내는거나.. 그런데 '째째한 중국' 등등.. 그러니까 중국이 열받아서 6000만달러를 냈던가요. 그러자 미국이 3500만에서 3억 5000만으로 늘렸죠. 그러니까 일본도 또 늘립디다. 서로 경쟁붙고 있습니다. 지금 동남아 성금은 순수한 의미가 아닌 정치적 의미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안 내자는것은 아닙니다만, 우리나라가 강대국따라서 경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단 1달러라도 진심이 담긴, 유용한 곳에 쓰일 그런 돈을 내면 되는 겁니다. 굳이 일본에 비해 얼마다..라고 할 필요는 없죠..
어쩨 댓글들이 거시기 하군요..
많은분들이 말씀하시는 우리가 처한 경제적 현실의 열악함은 어찌보면은
전세계적인 현실입니다.
중국..러시아 정도를 빼면은 우리보다 나은곳도 없습니다.
또한 우리경제의 문제는 돈이 없어서도 아닙니다.
물론 돈이 빠져서 좋을것도 없지만은 그렇다고 나빠질것도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일본과의 비교는 우리가 구호활동을 하면서 일본눈치를 볼거야
없지만은 피해대상국 국민들에게는 비교대상이 될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아시아민족들에게 한중일은 항상 비교대상입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영국의 자본주의발전사나 프랑스혁명 러시아혁명
남북전쟁등을 공부했듯이 아시아 여러민족들에게 한국의 역사는
중요한 공부재료입니다.
중국 일본과 더불어서요.
또한 현실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이웃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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