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6

  • 작성자
    Lv.1 태성제황신
    작성일
    04.08.05 21:17
    No. 1

    ..............................
    더워서 이런 성인글들이 더올라올수있으니.
    이놈의 더위 빨리 까라! 워~이!
    워~!이!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8.05 21:32
    No. 2

    정치관련글이라는 것의 범주가 아래에 자주올라오는 중국의 동북공정을 포함하는 것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4.08.05 21:38
    No. 3

    그건 정치가 아니라...
    우리가 지켜야 할 역사입니다.
    결코 금지가 될 리가 없는 사안입니다.
    중국공정의 여러가지는 대단히 그럴 듯 하게 포장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대충 넘어가면 우리는...
    역사를 모두 도둑질당하고 말 겁니다.
    일본이 가져가고 삭제하고
    중국이 떼먹고...
    더 이상 동네북이 되지 말아야 할 이 때...
    금지라니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백림유현
    작성일
    04.08.05 21:56
    No. 4

    금강님 말씀에 약간의 반론을 제기하겠습니다.

    아래에 그것과 관련해서 한두마디 글을 올렸습니다만,
    동북공정과 관련된 문제는 사실 대단히 민감한 정치적 사안입니다.
    그것은 우리 역사 바로세우기 차원을 떠나서 국제분쟁의 문제로 비약해 버렸습니다.
    지금의 문제는 과연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이권을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이지, 우리 역사 지키기는 아닌 것입니다.
    앞서 적은 바 있지만, 현재 한국 고대사학계의 역량만으로도 짱깨들의 막가파식 주장 얼마든지 깰 수 있답니다.
    문제는 걔들이 대화를 하려하지 않고, 어거지를 부린다는 것이죠.

    자, 결국 문제는 역사연구 및 해석의 차원을 넘어가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면 관건은 어떻게 우리 것을 국제사회에서 지켜낼 것인가인데, 여기서부터는 대단히 민감한 정치적 사안이 되는 것이죠.
    가령, 제 시각에서는 적지 않은 분들이 호감을 보이시는 <재야사학식 주장>,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하는 것이죠.
    그것은 가장 과격한 방식의 정치구호와 가장 쉽게 결합할 수 있다는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선동적 정치구호로 변질되기 십상이라는 것입니다. 아마 문제 해결에도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겁니다.

    제 견해를 말씀드렸습니다. 요약하자면, 정치문제에 대한 논의가 금지되어야만 한다면, 그 규율은 동북공정 문제에도 적용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더 이상 <지켜야할 역사>차원의 문제가 아니며, 또 그로 인해 이 곳에서도 심각한 분쟁이 야기될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림토검사
    작성일
    04.08.05 21:58
    No. 5

    무조건 고무림 회원들이 논쟁을 한다고 금한다면...
    아니 단지 보기 싫다는 이유로 거부한다면 정말 사회는 발전할수 없습니다.
    고구려문제 네.. 그렇습니다.
    고구려문제 중요합니다.
    단지 만주를 지배했다는 이유로 고구려를 숭상하는 사람들도 많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왜 우리나라가 우리의 땅 우리 고구려 선족들의 영토를 잃어야만했는가는 생각하지 못하는지 반성해야합니다.
    무조건 시끄럽다고 반대한다면 어떻게 사회가 발전할수 있을까요...
    지기님도 다시한번 생각해주셔씅ㅁ 합니다.
    정말 반성해야 합니다.
    무조건 듣기싫다고 시러하고 ....
    여러말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반대하시는분들 계실것같애서 글은 줄이겠습니다.
    한마디만 하죠.
    역사는 올바르게 평가되어야만 합니다.
    과거를 알아야만 미래또한 발전이 보이는것입니다.......
    이말만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그라츠트
    작성일
    04.08.05 22:08
    No. 6

    '민감하니까 논하지 말자'가 아니라 '민감하니까 논하자'가 더 생산적인 사고방식이 아닐까요?
    귀찮고 시끄럽다고 봐야 할 것을 안보고 논해야 할것을 논하지 않는 다면 발전이 없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동북공정이 어디 심각한 분쟁을 일으키는지 유현님의 말씀에 의구심을 갖게 되네요.고무림동도중에서 설마 중국의 패권주의를 찬성하는 사람도 있습니까?모두들 중국에 대해서 사태를 이해하고 분노하고 있다고 보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백림유현
    작성일
    04.08.05 22:20
    No. 7

    그라츠타님//
    중국의 패권주의에 찬성하는 사람이 있느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요는 어떤 식으로 중국의 야욕을 저지하느냐인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국이 과연 무엇을 위해서 저 난리를 치는가, 걔들이 노리는게 무엇이고, 그 약한 고리는 무엇인가를 정확히 짚어내야 합니다.

    헌데, 지금까지 정담에 올라온 글들 대부분은 그런 냉정한 분석을 담은 글이라기 보다는, 1. <이 못된 중국놈들>을 규탄하는 글, 2. 중국에들의 반응에 대해 역편향으로서 우리의 고대사를 과장되게 미화하는 글들이 주류를 이룬듯이 보였습니다.
    최소한 제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는 겁니다.

    만약 그러하다면, 문제가 무엇인지도 분명해지는 거지요.
    자긍심의 과잉, 또는 대중 복수주의로 연결될 가능성이 농후한 것입니다.
    그것은 상당히 파국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네, 국수주의라는 게 그것이죠. 그것의 맹아가 발아하기 시작하면 정말 무섭다는 건 정말 역사가 증명하는 것입니다.
    비록 그 폐해가 지금 당장 눈에 드러나 보이는 것은 아니더라도 말이죠.

    아마 저와 같은 생각 하시는 분들도 꽤 있을 거라고 봅니다.
    즉, 갈등의 소지는 중국의 패권주의에 대한 찬동여부가 아니라,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보는 시각에 내재되어 있는 겁니다.
    이해가 되셨는지요.


    PS)그 부분까지 가지 않더라도, 적지 않은 동도들이 이 문제를 다룬 펌글에 대해서는 이제 좀 질려하는 듯도 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류하연
    작성일
    04.08.05 22:42
    No. 8

    잡담에 가깝지만 약간의 국수주의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하면 독이 되지만 말이죠. 우리 나라의 경우는 국수주의나 맹목적인 광신보다는 사대주의를 걱정해야 할 듯 하군요. 친미나 친일 친중.. 알게 모르게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파고 들고 있지요. 그런 의미에서 약간의 충격요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우리 나라 혼자 지나친 민족주의를 타파한 세계화를 주장해보아야 소용이 없습니다. 세계는 바야흐로 민족주의 아니 국수주의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지요. 세계평화를 꿈꾸시는 분들께는 안된 말이지만 말입니다.
    뭐.. 각설하고 계속적으로 논의하는게 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백림유현
    작성일
    04.08.05 22:49
    No. 9

    이 문제에 관해서, 그리고 민족주의 및 국수주의의 문제에 관해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 겁니다. 극우파 조선일보부터 극좌파들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의견의 스펙트럼이 있겠지요.
    어차피 지금 이 자리에서 나의 의견이 옳으니 그대로 하자, 국수주의는 절대 안돼,... 이런 식으로 주장하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논하기에는 너무 크고 피곤한 비무가 되겠지요^^

    다만, 그 얘기를 꺼낸 것은 4번글에서 적었듯이, 전혀 정치가 아닌 듯이 보일 수도 있는 동북공정의 문제가 사실은 대단히 민감한 정치적 문제들과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있음을 말하려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들 사이에 서로 얼마든지 충돌가능한 잠재력이 있음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구요.

    그 부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백림유현
    작성일
    04.08.05 22:54
    No. 10

    아, 하나만 보충하고 더 이상 쓰지 않겠습니다.
    결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어떤 기준이 적용되려면, 그것의 일관성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는 것, 그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R군
    작성일
    04.08.05 23:00
    No. 11

    백림유현님..

    제 개인적인 생각에 동북공정이 정치적 문제에 포함되는가, 포함되지 않는가는 지엽적인 문제에 불과한 듯 싶습니다.

    고무판 전체에서 정치 얘기를 금지한 것에 대해선 개인적으로도 조금 유감이지만(예를 들어 논검란 등은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던 많은 정치나 종교논란은, 그 사안 자체라기 보다는 그 사안이 이끌어내는 피튀김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무판에서 이러한 피튀김이 반복 재생산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양하자는 결론을 내린 것이구요.

    동북공정 얘기가 실무적인 얘기로 들어가 피튀김이 종종 일어나는 얘기라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만, 제 생각에 이 사안은 그러한 피튀김의 문제를 야기하는 주제라기 보다는 우리가 알아두어야 하고 경각심을 갖기 위한 문제라고 보여지네요.

    참고로 전 그렇기 때문에 동북공정이라던가, 혹은 다른 지엽적인 문제에 대해서 굳이 세세한 선을 그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정치적인 문제 전체라는 포괄주제를 갖고 보면 매우 애매한 글들이 많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다수가 인정하는 피를 동반하는 글들은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결국 이 사안에 대한 결론은 동북공정이 포함되느냐, 포함되지 않느냐라기 보다는 반복적이고 비생산적으로 여겨지는(개인적으로 저도 이 의견에는 반대하지만.. 대세가 그러하니 ^^;;) 정치/종교 등의 사안들을 자제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백림유현
    작성일
    04.08.05 23:10
    No. 12

    안 적으려고 했는데, 우연히 보게 되어서 정말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적습니다^^
    R군님 시각도 이해갑니다. 다만 문제의 경중을 보는 시각이 저와 다른 것이죠. 저 역시 위에서 적었듯이 동북공정을 논의해야된다, 안된다 얘기할 생각은 전혀 없습다. 거기서 적은 것은 제 개인적 시각일 뿐이지 그것이 이 곳에 구현되어야 하는 것은 분명히 아닙니다.
    다만 제가 말하고자 했던 바는, 이렇게 거대한 사이트일수록 가능한 한 설정된 규율의 일관성이 담보될 필요가 있다는 것일 뿐입니다.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그 점은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정말 사라집니다.
    편안한 밤들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4.08.05 23:27
    No. 13

    게임이 어드벤처나 롤플레잉이란 장르의 존재가 명확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경계가 모호하고...
    장르문학도 무협과 판타지가 명확했지만 이제 마구 섞여갑니다.
    그게 현대사회이고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동북공정은 정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그건 분류가 역사입니다.
    정치일 수가 없습니다.
    역사를 정치적인 필요에 의해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바로 잡거나.. 그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거지요.
    우리 고무판의 여러분들이 그 차이를 이해하지 못할리가 없지 않습니까?
    여기서 금지하는 것은...
    예전부터 계속 이야기되어 왔던 것을
    명문화하는 것 뿐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요즘 논란이 되는 정부의 정체성이나 박전대통령이나
    그 일을 이야기하면 분명히 찬반이 나뉩니다.
    그건 누가 이야기해도 절대로 결론이 안나옵니다.
    게시판에서 싸움만 날 뿐입니다.
    김대중전대통령이 잘한 대통령이냐? 아니냐...
    그걸 따지거나 그가 좋은 정치인이었느냐? 아니냐?
    그걸 여기서 따져보시지요.
    아무도 얻는 건 없고 그저 주입식의 이야기가 불을 뿜다가
    상처입은 몇 사람만 남을 뿐입니다.

    저는 이런 일을 수십 년 봤습니다.
    접속할 때마다 전화요금 내는 통신시절부터...
    그건 한 번도 변하지 않더군요.
    무의미하고 비생산적입니다.
    간혹 그런 말씀을 합니다.
    서로 토론을 하면서 의견을 좁히고 얻는 게 있지 않느냐?
    그런 경우를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서로 좋았던 사이도 저 놈이 그따위 생각을 하고 있을 줄이야...
    라고 나중에 소닭보듯 하는 경우도 수없이 봤습니다.
    그 정도면 좋은 편이고 결국 원수내지는 탈퇴가 됩니다.
    이 이야기들은 토론이 아니라 싸움을 위한 싸움일 따름입니다.
    만나서라면 몰라도...

    지금 말씀드리는 정치라는 건 우리가 뭔지 다들 압니다.
    동북공정... 반크가 어디다 메일 보냅시다! 라고 와서 선전한다면
    그건 정치가 아니겠지요.
    사안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더운 날씨에 공연히 흥분하실까봐 굳이 길게 적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편운(片雲)
    작성일
    04.08.06 00:25
    No. 14

    솔직히 그런 부분은 논하면 재미있는데(개인적으로;;) 끝나지 않는게 문제일테죠 -_-;; 이미 한번 정치나 종교쪽에 고정관념이 생긴 사람은 더 이상 다른 쪽과 교류는 단절되었으니 해보나 마나 싸움이 될것이 뻔합니다. 괜히 게시판 어지럽힐 이유는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백림유현
    작성일
    04.08.06 01:49
    No. 15

    금강님께서 개인 금강이 아닌 고무림 운영자로서 그 기준을 선택하신 것이라면, 저와의 견해차와는 관계없이 수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만, 반론을 제기했던 것도 무슨 승부를 가리기 위한 것은 아니었으니, 더 끌고 나갈 필요는 없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4.08.06 02:18
    No. 16

    고맙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