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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7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4.07.18 00:47
    No. 1

    한빛과 T-1이라는 양대산맥의 이름에 걸맞는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4.07.18 00:53
    No. 2

    한빛은 거의 4000만원 받은거죠. MVP가 1000만원이니...
    기뻐하는 나도현 선수를 보면서 기분이 좋더군요.
    1년 전, KTF 프로리그에서 마지막 경기에서 져서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봤고...
    이번 질레트 스타리그 때는 박정석 선수와 최연성 선수와의 경기에서 아깝게 졌고..
    그런데 마지막 경기에 이겨서 기뻐하니 왠지 마음이 흐뭇해 지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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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혈랑곡주
    작성일
    04.07.18 01:01
    No. 3

    아... 저도 아주 오랜 시절동안 한빛 팬이었죠... 처음에는 김동수를 좋아했고, 나중에는 박정석을 좋아했는데... 김동수는 은퇴하고 박정석은 이적하고... 결국 남아 있는 선수 중 제가 좋아하는 선수는 한 명도 없지만... 이제는 한빛이라는 팀을 좋아합니다. 팀의 주전을 다 잃고도 결국 그들과 함께 할 때도 이루지 못했던 팀리그 우승을 이루어내다니... 사실 마지막에 김현진이 나왔을 때, 거의 우승을 직감했습니다. 뭐... 제가 그다지 안목이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만... 김현진 선수가 어떤 선수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언제나 한 걸음이 부족한 선수, 유리한 상황에서도 소심한 플레이로 그 유리함을 잃는 선수... 장기전에 유난히 약한 선수... 초중반 치열한 신경전을 넘어서며 일견 굉장히 유리한 고지를 김현진 선수가 점했을 때(7시 본진, 앞마당 멀티가 2, 3번 좌절되었을 때...), 그리고 레이스의 수가 눈에 띄게 차이날 때... 순간 나도현 이대로 무너지나... 생각했지만, 2번의 레이스 큰 싸움에서 나도현이 압도적으로 승리하면서 결국 우승... 감격이었습니다. 그리고 5경기... 1대 3으로 거의 패배가 확실했던 상황에서 임요환을 상대로 김선기 선수가 압도적 승리를 거둘 때... 정말 감격이었습니다. 그 때... 이거 이기겠구나... 생각했죠... 5경기는 임요환이 그냥 드랍쉽으로 갔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하게 하는 경기였습니다. 그런데 임요환은 상대가 자신이 드랍쉽으로 나올 것이라는 생각을 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역으로 전략을 짰다가 좀 쉽게 무너졌고, 뒤늦게 드랍쉽 따라갔지만 김선기의 본진 투탱크 드랍의 성공으로 거의 승부는 결정난듯... 아무튼 명경기였습니다. 일단 3차 시즌 진출은 확정지었기 때문에... 다음 시즌은 선수의 보강에 좀 더 주력하시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면 합니다... 한빛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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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진운
    작성일
    04.07.18 01:04
    No. 4

    파리의 연인과 어머니의 압박으로 두번째 경기만 제대로 봤는데...
    (여기서 드라마의 압박)
    드라마 다보고 보니 1:3 상황에서 김선기와 임요한...
    (여기서 다시 어머니의 압박)
    김선기 예전에 게임하는것 보고 베르트랑 하고 할때 어이 없게 역전패 당하는거 보고 임요한과 경기 질꺼라고 생각했는데 이겼군요!!
    1:3 상황에서 역전하다니... 한빛 대단합니다!
    생방송은 노쳤지만 나중에 꼭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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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하운
    작성일
    04.07.18 10:56
    No. 5

    한 여름밤의 시원한 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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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4.07.18 17:31
    No. 6

    캬, 명경기였죠,ㅋㅋ
    전 테란 이윤열 제일 좋아하고 다음으로 나도현 좋아하는데 투나는
    떨어졌고 해서 한빛 응원, 김선기, 나도현 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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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혈랑곡주
    작성일
    04.07.20 10:03
    No. 7

    사실 나도현을 생각하면, 특별한 스타일이 떠오르지 않는군요... 임요환, 최연성, 이윤열 등 정상의 테란 유저를 생각하면 바로 이거! 하는 스타일이 있는데... 서지훈도 그렇구요... 그런데 나도현은 딱히 이거다 할 만한 것이 없었는데... 그것이 나도현의 스타일이었네요... 미스터 벙커링으로 불리울만한 강력한 초반 압박부터 중후반 이어지는 물량전까지 다 잘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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