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고시생으로 젊은 시절을 골방에서 다 보냈으니 순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는 거라곤 책에 적힌 활자 뿐이고....또 그걸 세상의 전부로 여기고요.
9년 전인 1995년만 해도 한해 도서 발행종수가 27,407권이나 됐습니다. 한 사람이 하루에 두 권씩 읽는다해도 기껏해야 730권인데 말이죠.
한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책의 분량은 어차피 한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책을 떠나서도 사고가 가능한 '열린 사고방식'입니다.
그런데 학계나 정계나... 자신이 배운 내용과 학력의 울타리를 벗어나 사고할 줄을 모르더군요. 열린 사고방식이 '결핍' 수준인 인간들입니다.
그런데 중국이 외교를 잘한다는....글쎄요. 잘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우리나라에 비하면 잘하는 듯 하네요. 왜 그럴까?
역시 일당독재치하라는 구조적 이점 때문일까요?
"이 일을 성사시키지 못하면 너는 숙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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