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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당연히 행정수도 보다는

경제나 외교가 문제가 아닐까요?

저는 고향이 천안옆에 있는 온양인데 땅하고 집도 있습니다]

옮긴다면 조금이라도 오르겠지만 행정수도는 반대합니다

지금 그돈으로 경제나 살렸으면 하는 바램이...

사람들이 tv를 자주 봐서 돈 개념이 안서는것 같은데

조 단위는 장난이 아닙니다

사람이 죽으면 평균적으로 2억을 받습니다

몇 사람 목숨 값일까요?1조면 5천명 목숨값 입니다

최소 40조입니다 이전할려면

국책사업 한두번 보십니까?2-3배는 기본 입니다

새만금...기억만 해도 끔찍합니다 원래 금액에 벌써 3배이상 드러갔음

환경 문제도 장난 아니죠

졸속 행정수도 이전은 결사반대

빨랑 분양원가 공개나 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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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이전은 경제나 민생문제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사업입니다. 다만, 일을 이따구로 만들어 놓은 여야양당 정치인들과 무책임한 수구언론, 일방통행을 강요하는 노통정부가 어이없을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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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이전은 제대로 해서 빠른 시일에 해야 합니다.
그 돈으로 경제나 살리자고 하시는 분들...그 돈 넣어서 경제 회생할꺼
같았으면 이전 정부들이 벌써 했을껍니다.
그리고 40조든 120조든 근 30년 가까이 걸리는 대 장정입니다.
한해 몇조씩 들겠죠.
하지 않고 주저 앉는거 보단 어떤 시도라도 했으면 합니다.
말이 대한민국이지 서울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 조그마한 나라에서 또 단지 서울만이 기억되는 그런 이상한
나라...
정부는 제대로 홍보를 하고 여러 전문가와 이익집단의 의견을 들어
고속철 같은 전처를 밟지 않고 제대로 시행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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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늘소님... 30년 후에 통일되면 수도 다시 옮기는거 아닙니까??
통일안해요?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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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에서 놀다 누가적은 의견좀 퍼왔어요..이렇게 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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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햏 다른것이 아니고 여기 들르는 햏자들께 궁금한거 하나 물어보고 갈까 해서 그러오.

요즘 신행정수도가 말이 아주 많소.

근데 행정수도이전을 반대하는 측의 주요 주장중 하나가 이전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이오.
그러나 소햏은 왜 이게 행정수도 이전을 반대하는 이유가 되는지 도통 알 수가 엄쏘.

우리 국민 모두가 알고 있듯이, 최근 한국의 경기는 IMF 시절을 능가하는 최악의 불경기요.

구체적으로는 내수침체로 인한 불경기라고 말들을 하오.
수출은 그런대로 되고 있는데 소비심리가 살지 않는다는 말 되겠소.

자, 여기서 소햏 한가지 질문 드릴까 하오.

여러분들 혹시 "hellicopter money rain"이라는 개념을 알고 계시오?

뭐 몰라도 큰 관계는 엄쏘. 그리 유명한 이론은 아니니... ㅡ,.ㅡ

hellicopter money rain 을 잠깐 설명 드리겠소.

어떤 나라의 경기가 장기 불황에 빠져 내수가 침체되서 도저히 불경기를 빠져나올 구멍이 없다 싶을때,
정부가 헬리콥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서 불특정다수에게 돈을 뿌리는 것이요.

왜냐면 너무 극심한 경기 침체가 계속 되다보니 국민들이 돈 쓸생각은 안하고 돈을 벌더라도 미래를 위해
자꾸 저축만 하다보니 그 대책으로 불특정다수의 국민들에게 돈을 팍팍 나눠주고 그 돈으로 소비를 해서
경제를 살리자는 취지의 이론 되게쏘.

앞에서 말했듯, 그리 유명한 이론은 아니고, 현실세계에서 이런 이론을 쓴 사레가 있는지는 모르나
경제학 교과서에도 가끔 언급되기도 하는 이론 되겠소.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겠소.

우리 모두가 알듯이 최근의 내수침체는 그야말로 끝이 안 보이고 있소.

우리나라가 첨단기술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일본처럼 그 기술로 먹고 사는 것도 아니고,
중국처럼 초저가 생산요소를 보유하고 있어서 싼가격으로 수출을 해먹고 사는 나라도 아니오.

이런 상황에서 이런 지독한 불경기를 빠져나가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이럴 때 1940년대의 대공황 타개책으로 제시되었던 공공사업확대정책이 생각나는건 소햏뿐이오?

바로 결론내려버리겠소.

신행정수도를 건설하는데 20조가 드네, 40조가 드네 말이 많소.
그런데 비용이 많이 들면 뭐가 어떻다는거요?

그냥 쉽게 생각하시오. 40조가 들면 국민세금 40조 걷어다가 어디 달나라에 갖다 퍼주기라도 하는게요?
그돈으로 건물짓고, 길닦고, 그야말로 수도건설하는데 들어가는거 아니오?

간단하게 생각해서 일단 국민세금 40조가 들어간다 하니까 어마어마하게 느껴질지도 모르나,
우선 도로놓고, 건물지으면서 건설업계, 건물에 유리창 달면서 유리업계, 건물에 페인트 칠하면서
페인트업계, 건물에 화장실 만들면서 변기업계, 건물지으면서 노동자들 밥먹는거 요식업계,
새 건물에 가구 놓으면서 가구업계, 수도 새로 건설하니까 기본으로 철강업계, 수많은 신호등에 들어가는
led만드는 반도체업계, 그 많은 건물에 들어가는 조명을 만드는 조명업계......
그리고 그 부품제조업체들과 하청업체들...

지금 우리는 내수가 침체요. 이 내수를 살릴려고 재벌총수들 모아놓고 고용창출해라, 투자쫌해라 ,
사정사정 할 필요 엄쏘.

예전에 아이엠에프때처럼 고용창출한답시고, 할 일도 없는데 동네백수들 다 모아서 공공근로랍시고
시켰던거 기억나실게요. 그때 그 공공근로랍시고 한 일이 뭐요?
포크레인 한대 있으면 뚝딱 할 일도 일당 줘가면서 그 많은 사람들 일 시킨거요.
그게 어디 사람들 부족해서 그런거 한거요? 고용창출하고, 내수살리겠다고 그 뻘짓을 한거요.

지금 수도건설에 들어가는 40조는 그때 공공근로하던 돈하고는 질적으로 다른거요.

그리고, 부실기업들한테 은근슬쩍 지원해줬던 공적자금하고도 다른거요.

이건 그야말로 행정수도건설이라는 뚜렷한 목적을 가진 사업에 들어가는 국가적 사업이요.

그러니까 다시 말해, 지금 우리는 단군이래 최대의 내수진작 프로젝트를 시작하느냐 마느냐하는 기로에
서있다는 얘기요.

소햏은 경제학자도 아니고, 그리 똑똑하지도 않소. 그리고 글을 그리 다듬어서 쓰지도 않았소.

많이 허접한거 소햏도 알고 있소. 그리고 이런 생각쯤은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더 구체적으로
수십번도 더 해보셨을거라 생각하고 있소.

다만, 소햏은 별 이유 같지도 않은 이유를 들어 반대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그냥 한마디 하고 싶었소.

많이 허접해도 악플은 달지 말아주시오. 물론 비난은 감수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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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저렇게 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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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무사시님 통일되면 당장 수도이전보다는 국민대 통합이 먼저
선행 되어야 겠죠. 그리고 간도와 만주 벌판 되찾아 할껀데...
아무래도 시간 많이 걸릴껍니다..그때가서 수도이전 검토해도 늦지않겠죠. 제발 이런 시간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통일의 그날을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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