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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밤에 역사가 만들어진다고 하던가여?

아마도 악당들이란 어두운데나 음침한 데를 좋아하다는 것이

정석인가 봅니다. 그러다 보니 음모도 그런 데서

꾸미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나는군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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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천일야화, 삼국야사.. 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모든 건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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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악당은 밤에 뇌가 활성화 되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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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게 궁금.
하긴, 멀쩡히 잘 사는 사람들 칼로 찔러 죽이고, 사기치고 독 먹이려고 하는 놈들이 암울한 분위기를 좋아할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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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일은 잘 안보이는 곳에서 숨어서 해야 들킬 염려가 적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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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최대한 나쁜 놈임을 증명해야 되니까요 ㅡㅡ;

모든 행동을 어둡고 사악하게 해야되니까 어두운데서 해야죠

그래야 나쁜 놈 티를 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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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야사의 '野'자가 -_-;; 夜자일리가 없죠-_-;
그리고 천야일야와 음모랑은 아무 상관없죠.-_-;
가벼운^^; 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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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악당들이 무드를 매우 중시하는 진정한 로맨티스트이기 때문입니다. 헛된 이성과 경직된 도덕에 사로잡혀 스스로의 가능성을 낡은 관습에 매어둔 채 규정지을 수도 없는 정의를 내세우며 자신들이 기득권층을 살찌우고 있다는 자각조차 못하는 정의바보들에 비해, 스스로 한계를 타파하고 남자의 로망이라는 세계정복을 꿈꾸는 그들이야말로 이시대의 진정한 로맨티스트.
진정한 로맨티스트라면 등장하는 분위기 하나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당연한 것!! 벌건 대낮에 무슨 로망이 일어날 수 있겟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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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들은 기득권층에 밀려난지라 주로 낮에 활동하는 기득권의 활동에 위축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낮에는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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