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감사합니다. 축구 소식을 항상 강호정담에서 알게되네요..
읽던 중 "인저리타임"이라는 글을 읽고 언제부터 우리가 "인저리타임"이란 말을 쓰게 되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잽싸게 네이버 지식검색을 해봐도 제 궁금증을 풀어주지 못하네요. 과거에는 주로 로스타임(loss time)이라고 불렀던 것 같은데...
혹시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왜 로스타임을 인저리타임으로 불르게 되었는지 아시는 분 계신지요?
인저리타임이 무엇인지 궁금하실 분이 있으실 것 같아 네이버 백과사전을 따서 붙입니다....
요약 : 축구경기에서 전·후반 45분의 정규시간 이후 주심이 재량에 따라 추가로 허용하는 시간.
본문 : 축구용어로 로스 타임(loss time), 로스트 타임(lost time), 엑스트라 타임(extra time) 등 여러 용어로 불리지만, 현재는 거의 인저리 타임을 사용하고 있다. 전·후반 45분과 연장전 전·후반 15분의 정규 시간이 끝난 뒤, 주심이 재량에 따라 추가로 허용해 경기를 치르게 하는 시간을 말한다.
경기 도중 선수가 부상을 당하거나 선수 교체로 인해 경기가 지연될 경우, 기타 반칙·코너킥·프리킥·페널티킥 등 각종 지연 행위로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할 경우, 주심이 이 지연 시간을 추정해 재량에 따라 임의로 시간을 허용한다. 즉 경기 도중에 발생한 시간 낭비를 보충하기 위해 인정되는 시간으로, 이를 위해 주심은 경기 진행을 위한 시계 외에 별도의 시계를 차고 나와 지연 시간을 측정한다.
전에는 주심이 경기 종료를 알리는 호루라기를 불고 나서야 인저리 타임이 얼마였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러나 1998년 제16회 월드컵축구대회(프랑스) 때부터 후반전이 끝나는 시점에 대기심이 선수 교체판에 인저리 타임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보통 2~4분 정도가 주어지지만, 1990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14회 월드컵축구대회 당시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의 4강전에서는 연장전 전반에 정규 시간 15분의 반이 넘는 8분의 인저리 타임이 나온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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