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2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05.07 00:06
    No. 1

    칠월님 억대의 제벌가중 한 사람도 구두를 기워서 신었었다는 이야기를 못들어보셨습니까? 원래 힘들게 돈을 벌어본 사람이 돈을 알죠

    로또로 돈을 재수로 얻은것은 좀 다른 예라 생각 되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R군
    작성일
    04.05.07 00:19
    No. 2

    음.. 저는 칠월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자본주의 하에서는, 부당한 방법으로서 부를 획득한 것이 아니라면, 자신의 부에 대한 충분한 권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부당한 방법이라는 것은, 물려받은 재산 등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불법성이 없다면, 그리고 지나친 도의적 문제가 없다면 상속에 의한 부의 계승이 전적으로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요. 물론 전재용같은 놈들이나-_-; 70억 상속세를 낸 삼성가 등은 비난받아 마땅하지만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부자들을 돈 많다 비난합니다. 자기가 가진 돈을 자신이 사용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당연한 권리이며 모두에게 이바지 할 수 있는 일임에도 돈을 쓴다는 것 하나만으로 비난을 하지요.

    연봉 3천을 받으며 1천만원짜리 소나타를 타는 사람과, 연봉 2억을 받는 사장이 4천만원짜리 BMW를 타는 것. 어느 것이 더 과소비이며, 어느 것이 더 무리한 투자라고 생각하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화목
    작성일
    04.05.07 00:23
    No. 3

    저도 생각을 적어봅니다..
    칠월님 생각에도 동의를 합니다..

    로또니 뭐니 해도 결국 자신의 운으로 타고나서 얻은돈..
    부모 잘 만나서 얻은돈..

    다른 사람은 거기에 대해서 뭐라 할순 없죠.
    자신의 것이니간.

    하지만.. 결국 같이 사는 사회입니다..
    우리나라에 돈없어서 밥도 못먹고 부모 잘못만나 어려서부터
    온갖 고생해가며.. 병에 걸리면 그냥 죽어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글 써봤자 아무 감정 안생기죠..
    직접 처해본사람많이 상황을 아는것이니간요.

    카드 잘못스고 도박하다 집안말아먹고. 자신이 잘못해서.
    가난한것이아니라..
    어절수 없어서 죽으라고 사는데도 못사는 사람들은.
    그저 자신의 운명을 탓해야 할가요.?
    그리고 비판한다고 달라지는게 있습니까?

    남의 잘되는꼴 못봐서 비판하는 사람들은 저도 안좋게 생각합니다
    노력한만큼 잘사는것은 당연한겁니다.
    하지만 노력해도 잘살수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생각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은 자신이 내리는것입니다..
    인간은 가슴으로 살아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벽암
    작성일
    04.05.07 00:45
    No. 4

    문제는 부의 사용입니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며, 자신의 행동에 의해서 남이 피해를 봐서는 안됩니다.
    부자들이 욕을 먹는 이유는, 부의 사회적 재분배에 대한 부적절한 사고 때문입니다.
    부자들. 남을 착취하거나 등쳐먹지 않고는 그렇게 돈을 벌수가 없습니다.(복권이 있군요.)
    정당한 노동의 대가로는 부를 축적할수없는게 법칙입니다.
    경영자는 경영자대로 소비자를 속여서 물건을 팔아야 하며, 영업부는 영업부대로 감언이설로 소비자를 꼬셔야 하며, 마케팅부는 마케팅부대로 어떻게하면 이거에 혹할까 하고 연구해야 하며...
    현대사회에서 제조업(농산물이건 공업물이건간에) 이 아니고서야 사기쳐서 부를 축적하는 방법이 아니고서는 커다란 부를 축적하기 힘이듭니다. 자본주의란게 그런거니까요. 내가 부를 거머쥘때 누군가는 피를 토하고있는것입니다. 사회전체의 부는 한정되어있거든요.
    여기서 인정 혹은 양심이란게 나오지요. 네직업에 충실하되 적당히 속여라. 최고급은 아닐지라도 고급의 품질로 소비자에게 어필하라. 는 등의...
    여기서 문제되는것이.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착취당하는 계급에서는 굶어죽는판에. 20만원짜리 지우개. 2000만원짜리 핸드백. 등등이 대가리가 빈소리라는 겁니다.
    교수월급요? 아무리 닥닥긁어도 명품으로 도배할정도 못됩니다. 집안의 부가 많거나 연구비를 삥땅치지 않는한은. 즉 누군가가 사기쳐서 돈을 벌지 않은이상 쪽박찬다는거지요. 그렇지 않고 멀쩡한 이들은 정말 현명한 부의 축적을 했거나. 혹은 남등쳐먹은겁니다.
    정말 땀흘려 돈을 버는 이들은 가치의소중함을 알기에 저렇게 쓰지 않습니다. 대부분 보면 졸부들이나 졸부2세나 재벌2세들이 저런짓을 하지요
    미친놈들. 그렇게 길거리에 버릴돈이있으면, 저 이라크나 북한 구호에 돈좀 보태지?
    도덕이란. 왜 배우는것인가에 대해서 한번쯤 고찰해보십시오.
    그리고 칠월님께서 X나게 일해서 1000만원을 벌었을때 과연 그것을 명품으로 도배나 하고 길거리에 뿌리고 하겠습니까?
    요는 어디에 있는가를 잘 생각해 보십시오.

    정당한 부자들을 욕하는 이들은 없습니다. 대가리 빈 졸부들을 욕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담적산.
    작성일
    04.05.07 02:06
    No. 5

    원래 지구전체에서 나는 생산물을 가지고 나눠가는 분배량을 생각해보면 대량생산,대량소비,화려사치 최고급, 이런것들은 버려야할 생활습관입니다.
    될수록 빨리 말입니다.

    그런데 현대자본주의 제도는 그런걸 부추기고 있습니다.
    돈 많이 벌려고 파멸을 끌어당기는 형국입니다.
    당장 우리나라에 아파트들, 중앙에 복도지나가고 복도 양쪽으로 쓰는 건물이 있습니까?

    한쪽만 쓰지요. 엄청난 낭비입니다. 땅은 좁아터져서,,,, 자리는 점점 좁아지는데 이게 뭔짓입니까? 낭비 정도가 아니라 후손들에게 죄짓는 겁니다. 멀리갈 필요도 없이 지금 초등학교애들이 사회생활시작할때는 끔찍 할겁니다. 우리 애들 미래를 저당잡혀서 당장 우리 입에 맛난거 집어쳐넣어보자, 이런거,,, 경계해야 됩니다. ㅡ,.ㅡ;
    그것도 모자라 100평짜리 아파트가 꼭 있어야 됩니까...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4.05.07 03:26
    No. 6

    떳떳하게 번 돈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할수는 없겠죠 재산권의 자유는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는 기본권이기도 하니까요 물론 다소 애매하고 모호한 단서가 붙긴하지만...-_-
    근데 문제는 우리나라의 소위 말하는 기득권층의 시작은 일제시대 딸랑이들 부터라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용이1
    작성일
    04.05.07 07:08
    No. 7

    돈을 버는 것은 자본주의, 민주주의 국가에서 약속된 권리입니다.
    자기가 벌어서 자기가 쓴다는 것에 잘잘못이 있는건 아니겠죠.
    자기가 번돈 자기가 써도 눈치 안보는 사회가 얼릉왔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돈을 정당한 방법으로 벌지 않고
    편법을 동원하여 돈을 벌은 사람이 대부분이어서
    돈을 펑펑쓰는 사람에 대하여 않좋게 생각합니다.

    부동산을 예를 들어봅시다.
    우리는 부동산 하면 치맛바람 날리던 80년대 아줌마들과 땅부자를 생각합니다. 그들은 공무원과 결탁하여 정보를 얻어 부자가 되거나 일제시대이후 일본에 잘붙어산 조상덕분에 부자가 된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부동산하면 투기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정한 경쟁상태에서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말그대로 투자입니다. 자산증식의 방법중의 하나란 이야기죠... 정보를 분석하고 예측하며 자산관리의 한방법으로 부동산을 택하여 돈을 벌었다면 그 사람은 그만큼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기때문에 정당한 이익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이에 대한 태클은 조금있다가....)

    문제는 위의 치맛바람이나 땅부자, 투자가 모두 몽뚱그려 투기꾼으로 생각하지요...그만큼 우리가 과거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경쟁의 룰이 공정하지 못하는데 있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돈 많이 쓰고 다니는 사람을 보면 더러운 과거를 지녔거나 그런 사람으로 유산을 물려받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양의 경우는 오블리스 노블리제라고 하여 상류층이 상류층인 만큼 사회에 기여를 해야한다는 정서가 팽배하고 또 사회제도상 (세금을 많이 낸다던지.. 기부를 많이 하면 그 기업이나 개인에게 이롭게 하는 제도) 돈을 많이 벌면 그만큼 사회에 기여를 많이 하게 하지요.. 그들의 경우에 돈이 많다는 것은 좋은 것이고 자랑스러운 일이지요..

    우리나라도 빨리 그런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PS1) 이런거 저런거 상관없이 돈을 많이 모으면 좋겠다라고...
    문득 생각이 들때가 있지요.....
    나도 나이가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ㅜ.ㅜ

    PS2) 아까 앞에서 언급한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에 대해서 토를 다시는 분들도 있지요..
    그분들의 가치관으로는 땀흘려 노동으로 번것이 아니므로 정당하지 않다고 하시지만..
    저의 가치관으로는 그것도 정당한 노동이고 그를 이루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유산균탁주
    작성일
    04.05.07 08:01
    No. 8

    돈 많이 버는 사람이 많이 쓰는거 절대 나쁜게 아닙니다.
    오히려 소비가 있어야 경제가 돌아가니까요.
    자기가 벌어 자기가 쓰는데 누가 뭐라고 하는건 잘못된 겁니다.

    저는 명품이나 고급차를 타는 걸 나쁘다고 하는게 아니라 분수에 안맞는 소비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돈을 버는 사람들은 절대 그렇게 안씁니다.
    소위 개념없는 사람들이 그런 소비를 하는 겁니다.

    저 한달에 지우개 하나 씁니다. 어쩌면 더 쓸때도 있고 덜 쓸때도 있지만 평균 한개입니다. 큰거로 말입니다.
    좀 비싼 거 씁니다. 잠자리표 1000원짜리죠. 한 십년전만해도 500원 했던 겁니다.
    얼마전 TV에 나왔던 강남 모 초등학생들의 고급 학용품중 지우개가 있었습니다. 20만원인가?
    제가 20만원짜리 지우개를 안써봐서 얼마나 잘 지워지는지는 모르겠는데 1000원짜리 쓰면서 불편한거 못느꼈습니다.
    웃기지 않습니까? 1000원이면 되는거 20만원이라니... 그 돈이면 매직 블럭 사서쓰겠습니다.

    잘못된 소비란 이런걸 말하는 겁니다.
    저는 저런 걸 보고 돈지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 붙입니다.... 미친...

    돈을 많이 벌어 많이 쓴다는거 우리나라 법.률.상.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개같이 벌어 정승같이 쓴다는데 누가 뭐라고 합니까. 그건 결코 나쁜게 아닙니다.
    하지만 잘못된 소비는 나쁜 겁니다.
    책임이 없다고 하지만 범죄도 아니지만 나쁜 건 맞습니다.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로또 당첨이나 책이 대박났다 했을때... 그래서 재산이 많아진다해도 20만원짜리 지우개는 절대 안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동심童心
    작성일
    04.05.07 09:48
    No. 9

    돈을 어떤마음을 가지고 쓰느냐가 중요합니다.

    자기자신을 위해서 하는건 절대로 부질없는짓...

    오직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가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오! 주여!


    -----------------------------------------------------------------
    이댓글을 쓰고 보니...비평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날것 같은데...

    하나님을 믿는 Christian 들에게는 3자의 입장은 필요없습니다.
    (물론 믿음을 키우기위해서는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Christian 들이 뭐하다 저렇다 하지만...
    잘못 믿는 Christian 들이 꽤 많습니다.

    믿는 것 같지만 자기 자신을 위해서 인문주위에 물들어...
    저도 모르게 그런길로 갈수가 있습니다.

    거의 모든 분들이 아시겠지만...하나님을 위해서 한다는 것은
    남을 돕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을 위해서
    남을 돕는다는 것입니다.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고 잘못을 저지른 자를 용서하고...

    사랑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준다니...
    너무나 아이러니 하지 않습니까?

    아무튼...길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수아뜨
    작성일
    04.05.07 10:26
    No. 10

    벽암님 댓글에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칠월
    작성일
    04.05.07 23:38
    No. 11

    9가지 의견중에서
    半腦님의 의견에서 제가 원하는답을찾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enn
    작성일
    04.05.08 05:54
    No. 12

    부적절한 과소비는 욕을 들어먹어도 할말이 없지만 문제는 어디서부터가 부적절한 과소비고 어디서부터가 합리적인 소비생활이냐 하는 겁니다. 그 20만원짜리 루이비통 지우개는 지극히 일반적인 우리들이 보기에는 미친 짓이지만, 만약 그 동네의 애들이 사용하는 20만원짜리 지우개가 단순한 지우개가 아니라 왕따 방지 용도로 모두들 하나씩 가지고 있다면 집에 와서 그 지우개가 필요하다고 울고부는 애를 '떽끼! 과소비야!'라고 혼내기만 할 수는 없는 겁니다. 누가 어떻게 결정합니까.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