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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실 별로 없었던건 아니고 심하진 않았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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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꽤 당했습니다.
다리가 망가져 안움직이는데 뺑끼부린다고 안움직이는 다리를 심하게 걷어차이고는 했죠.
열이 40도인데 안믿어주고 노가다판나가서 땡볕에서 계속 공사도 했죠.
그래서 지금 몸이 여기저기 많이 않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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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은 제도는 미국식, 문화는 일본식입니다.

곤조라고있죠. 이게 일본군 하사 가리키는 말이라고합니다. 일본군 하사의 행패가 얼마나 심했으면, 계급을 지칭하는 곤조가 곤조가 되었을까 상상이 안갑니다. 아뭏튼 한국 군대문화 하루빨리 개선해야합니다.

미국군대도 까라면 까는 문화입니다. 상관 명령에 절대복종입니다. 그러나, 일단 구타가없고, 합리적이고, 좋은 아이디어는 바로 채택, 권장됩니다. 즉, 벌대신 동기부여에 더 비중을둡니다. 열심히 하는자에게는 바로바로 격려와 상이 주어집니다. 열심히한다는 것도 사실 큰거아닙니다. 구보,인사 씩씩, 맡겨진 근무 빈틈없이, 솔선수범등 한국군에서 하듯이하면 금방 캡틴됩니다.
한국인들 성격이 급하고, 때때로 야만적이라고 외국에서 비난하는데, 이성격의 대부분은 군대에서 형성된겁니다. 군대가 국민성을 많이 버려놓은거죠. 장점도있지만, 한국인은 군대안갔다와도 굉장한 민족입니다.
뿌리지않아도 열매맺는 희한한 민족이죠. 군대가서 문화 개선해주기바라고, 특히 큰소리로 왈왈 짖는 그 문화는 필히 없애주기바람. 시끄럽고, 참 보기 민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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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곤조는 근성(根性)의 일본어고
일본군 하사는 군조(軍曹)라고 부른 것 같은데..발음은 군쇼나 군죠 쯤 될까요.
그리고 모병제인 미군과 징병제인 한군군을 비교한다는데 참 거시기 한데요. 모병제인만큼 진급은 성적에 따라 결정되죠. 우리는 복무연한에 따라 결정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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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조...죠....^^

Full Metal Panic 이 생각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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