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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30화 정도가 벽이죠.
소재, 기본적인 방향성으로 30편정도까지 갈 수 있지만, 그때쯤 방향성도 잃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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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회차가 거듭날수록
잘읽고있는 소설이 산으로 갈까봐
노심초사하며 읽고있습니다
다행히 산으로는 안가고있어서 다행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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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대부분의 작가분들이 유료화를 희망하시고, 성공의 기준선이 어째서인지 30화 안팍으로 잡히다보니 거기까지 해보고 안되면 다른 걸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한 몫하는 것 같습니다. 실패하면 그 이상으로 너무 심도 깊은 고려를 하는 건 완전한 매몰비용이 되니까요.

작가분에 따라서는 30화 분량을 여러개 한꺼번에 쓰시며 입질이 하나 걸리기를 고려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구요. 그래서 걸리면 그 다음에야 구상하다보니 조금 꼬이는 것도 한 몫이 아닐까요. :( (저는 이런 분들을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생활이 걸린 분들이 있으니 어쩔 수 없지요. 그저 따라가다 30화 만에 죽는게 너무 많아 슬플 뿐이지요. :( )

여기에 대해서는 뭔가 방법 비슷한게 생각나진 않는군요. 그래도 이것도 좀 개선할 방법이 있을 것 같긴 한데.

#문피아는_제외태그를_지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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