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딴지... 우리가 정사라고 믿는 진수의 삼국지 역시 진수라는 사가의 개인적인 감정이 개입된 완전한 사실이라고 볼 수 없을 듯 합니다. 나관중이 촉한정통론이라고 하는 전체적인 사관을 가지고 삼국지를 기록했기 때문에 구라가 좀 많다면, 진수는 제갈량에 대한 개인적인 원한으로 인해 촉에 대해 악평을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갈량이 군령에 의해서 목을 벤 장수 중에 진식이라는 사람인가? 이 사람이 진수의 아버지라고 하더군요... 뭐 제가 알고 있는 것이 잘못된 사실일 수도 있지만... 뭐... 누가 알겠습니까? 그래도 오나라 장수가 빠진 것은 좀 의외군요... 손권이 "조조에게 장료가 있다면 나에게는 감녕이 있다!"고 까지 평했던 감녕, 소패왕 손책과 도그 파이트까지 갔던 태사자, 손권과 또 다른 장수를 구하기 위해서 두번이나 적진을 돌파해서 나중에 손권에게 상처 하나에 일배를 권함받고, 청라산을 받았다는 주태... 또 누가 있을까요... 암튼... 저는 위의 순위 대략은 인정하지만, 완전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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