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황금인형에서의 마교정도도 보기 좋더군요. 어떤 대세의 큰 흐름에 큰축을 차지하고 있기는 해도 그것이 적의 모든것은 아니니까..
왜 마교가 주적인것이 마음에 안드냐 자꾸 생각해보니까
현실적이지 못하다는것에서 걸리는군요.
달리 말하면 현실사회에서나 과거의 역사에서나 얼키고 설킨 세력과 세력 지키는자와 도전하는 자. 그와중에 발생하는 여러 요건들은 어떤 큰 시대적 흐름을 갖고 있는 법인데, 그런것들이 많이 부족한것이 마교가 주적인 이야기 같습니다. 마교안에서 모든일들이 귀결되어 버리지요.
황금인형에서는 연왕과 황제사이의 갈등으로 대변되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안에서 여러 세력들이 맞물려 들어 가지요. 상인세력, 황실과 관련된 세력, 전대 무림고수들, 백련교 그 흐름안에서 자기들의 삶에 충실한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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