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가 아는 바로도 그건 반칙으로 압니다.
단리후님이 말씀하신 프로야구에서 있던 상황은 타임을 걸고 공을 바꾼 경우가 아니라, 일루수가 공을 던지는 시늉을 했다가 안 던지고 감추고 있던 경우(즉. 경기는 계속 진행되는 경우)였고, 타임인 경우가 아니지요.
이야기대로라면 타임인 경우, 주자는 도루를 할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경기가 중단되었다가 속개될 때에는 중단 되기 전의 상태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 상황에서 상대를 속이는 행위가 인정된다면, 그것을 스포츠(정신이 살아있는 스포츠)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일단 다라나 님이 말하신 상황만 보면, 투수가 투구동작만 취하지 않으면 보크가 안 됩니다. 다라나님이 말하신 경웅에도 투수가 투구동작을 취했다는 말은 없군요.
일본 프로 야구에서 이런 상황이 실제 몇 번 있었던 걸로 압니다. 저런 꼼수로 주자 아웃시킨 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걸 만화에서도 재현한 경우가 몇 번 있고.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예전에 장명부가 야수가 공을 가진 상황에서, 잔머리를 굴려 공 있는 것처럼 행동해 주자를 속여먹은 적이 있습니다. 한 번은 투구동작은 아니면서 공 있는 것처럼 했고, 그 다음에는 명백하게 공 없이 투구동작을 취하는 바람에 보크 판정믈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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