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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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레드리버
- 03.12.03 18:00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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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폐인지존
- 03.12.03 18:1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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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R군
- 03.12.03 18:12
- No. 3
저는 잘못뽑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노무현 정부에게 요구된 것이 경제적 부흥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노무현 정부에게 요구된 것은 부정부패의 청산과 새로운 정치문화의 도입, 그리고 깨끗한 우리나라를 만들어 보자는 것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측면에서 보면 지금 노무현 정부는 꽤나 그들에게 주워진 과제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죠.
그렇지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그러한 것을 시행하면서 국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확실히 검찰에 대한 독립성과 청렴함같은 것들도 시장되었고 원내 최다수당이자 제1당의 계좌를 추적하기도 하는 이러한 변화들이 국민들에게 어필하는데 실패했다는 거죠. 그러다보니 경제도 정치도 사회도 모두 잘못 돌아가고 있는 것처럼 되버렸다고 생각합니다.
뭐..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아무래도 주관적인 것이 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 -
- Lv.19 R군
- 03.12.03 18:15
- No. 4
아! 참고로 제가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이회창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지금의 경제적 상황이 나아졌을까 하는 것은 회의적입니다.
이회창씨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분명 정치적 잡음은 적었을 것 입니다. 사회적으로도 그랬겠죠. 국회와 대립같은건 아예 없을테고 정치비자금 문제도 지금보다 훨씬 축소되거나 덜 나왔을테고, 부안같은 경우야 언론에 나오지도 않았을지 모릅니다. 미국의 요구에 고민하고 국민의 여론들이 서로 자신의 주장을 외치는 것도 초기에 일소되었을지 모릅니다. 외견상으로는 분명 덜 혼란스럽고 보다 더 안정적이 되었겠지요.
그렇지만 위에서 언급한 상황들이 더 좋은 상황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솔직히 요새 노무현에게 조금은 실망하는 감이 있기는 하지만, 이회창이나 권영길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를 생각하면 나름대로 위안이 되기도합니다-_-;;; -
- Lv.1 取菊
- 03.12.03 18:1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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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소우(昭雨)
- 03.12.03 18:19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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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적월
- 03.12.03 21:5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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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마
- 03.12.03 23:05
- No. 8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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