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간살되는 여인... 멸문하는 가문... 눈 앞에서 죽는 사부...
모든 사건은 인간이 스스로 부르는 것입니다. 아무리 행복이 좋고, 글에서만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싶다지만, 고통이 없는 주인공은 단지 껍떼기 일 뿐입니다. 소설에서도 현실을 직시하고, 그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는 주인공이야 말로 참 주인공이 아닐까요?^^
(P.S:루젼아, 과연 네가 재밌게 읽었다는 책 중에서 주인공이 저렇게 힘든 고난을 겪지 않은 경우가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 봐라. 뭐, 그렇게 주인공이 고난없이 행복한 일만 있는 소설이라면 비뢰도를 추천해 줄 수는 있다만...;;)
비극적인 결말이라면.......표류공주......
전 식상해도 해피앤딩이 좋아요~~*^^*
몰론 식상하지도 않지만~~~
결말이 좋으면 기분 좋은 맘으로 책을 덮을수 있어요.....
책을 읽다가.....주인공의 여자가 잡혀가서...@$#%당하면......
열불 터지면서 살짝(?)책을 덮고....일어나서 생각합니다.....
'이건 그저 책일뿐이야..꾸며낸 이야기라고...너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어...'
그렇게 열불터지는 맘을 진정시키고 책을 다시 보지만.........
.....부들부들........쿠아아악~~ 건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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