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겁니다.
상업적인 성공. 애초에 그것으로 인해서 성대라는 문턱을 넘게 해주었다! 라고 했다면 차라리 지금처럼 말들이 많지는 않았을 겁니다.
왜냐? 꼬우면 너도 베스트 셀러 하나 만들어봐라! 라고 하면 할 말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일 지는 모르지만 저같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재능 어쩌고 하면서 이해할 수 없는 논리를 펼치는 것에 화가 나는 겁니다.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이 귀여니보다 훌륭한 글들이 인터넷에 산재해 있고, 소리소문 없이 때를 잘 못 만나서 묻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귀여니가 때를 잘 잡았고, 크게 성공해서 좋건 나쁘건 공인으로 이름을 알렸으니 그 능력을 인정해 입학을 시키기로 결정봤다면 오히려 저같은 사람들은 할 말이 없을 겁니다.
작가로서 그 기회를 잡고 상업적으로 성공한 것은 누구나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죠. 그 하나만 보아도 훌륭한 재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굳이 시시비비를 따지자는 건 아니니 기분 나쁘게 듣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냥, 이런 이유에서 저 같은 사람도 있다는 것을 작게 소리친 것 뿐입니다. ^^;;;
귀여니는 어떤 이유에서건 폭풍의 핵임은 틀림이 없군요. ㅎㅎㅎ
출판과정에서 글을 고치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그것을 위해서 편집자라는 직업이 존재하는 거구요.
위에 새로 올린 글에도 썼지만 통신연재로 얻은 혜택이 아니고 출간을 통해 얻은 혜택이니(통신만으론 베스트셀러라고 못하겠죠. 그저 인기작가 정도...?) 책을 기준으로 얘기해야 할 것 같구요.
그리고
검유화님의 글에서 보듯이 많은 사람들이 상업적 성공을 재능의 하나라고 생각하지 않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때를 잘맞추는 덕에 히트했다는 것도...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야말로 대중장르의 핵심요소니까요.
귀여니에 대해서 우려가 되는 것은 그녀의 재능이 한시적일 수 있다는 겁니다. 많은 상업적 재능들이 유행을 타는 수가 많아서... 공부를 통해서 보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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