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스스로가 자신에 대해 물어도 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기 나오는 답은 언제나 다르니까요.
아버님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셨는지는 알 수 없으나 묵혼님께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런 종류의 이야기였을 것이라 생각되는군요.
무엇을 하는 것이 최선을 다하는 것인가는 이미 묵혼님의 안에 해답이 나와 있을 것 입니다.
해답을 외우고 말고는 묵혼님의 의지인 것이지요.
할 일이 없다고 생각될 때, 혹은 주변에 아무 것도 없다 생각될 때 망설이는 것은 현명하지 못합니다. 할 일이 없을 때는 스스로 찾아서 일을 만들고 주변에 아무 것도 없을 때는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 현명하겠지요.
묵혼님의 건투를 빕니다.
묵혼님의 '저'란 묵혼님 자신이겠지요?
'저란 무엇일까요'라고 고민하고 힘들어하고 때로는 슬퍼하는, 그 모든것이 묵혼님 자신입니다
'아무런 사람이 못되는 것 같다'는 느낌은 저도 하루에 수십번씩 하고 있지만
그런 생각을 하고 자기가 무엇인지 심각하게 생각하는 묵혼님은
이미 '아무런 사람이 못되는 것'이 아닐겁니다^^
힘내세요!
고무림에서 묵혼님이 묵혼님만의 아이디를 가지고 있듯이
현실에서의 묵혼님도, 아버지 앞에서의 묵혼님도, 고민하고 있는 묵혼님도
이미 자신만의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을겁니다
지금도 충분히.. 아무도 묵혼님을 대신할 수 없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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