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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빠질땐 부수기도 하더군요...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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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전 사랑니날듯 하다가 다시 안아프던데..흠..이상해요

저는..원체 -_-;; 제 자체가 이상해요 푸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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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째서 뽑기도 한다던데.. (겁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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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저는 이 나이 먹도록 한번도 사랑니가 나본적이 없습니다.

저도 한 번 나 봤으면...(흐흐... 막강 파워 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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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것보다는 덜 아픕니다. 뺄때는 마취를 하고 빼니까 아픈걸 모르는데 빼고나서 마취가 풀리면 그때부터 아파오죠.
그때는 얼음을 입에 물고 있거나 얼음주머니를 만들어서 사랑니뺀바깥쪽 뺨을 맛사지 해주면 통증이 훨씬 가라앉습니다.
아프다고 진통제 먹으면 회복이 늦어지니 처방없이는 진통제 먹지말고 3일만 참으세요. 통증은 거의 가라앉습니다.
사랑니를 안뽑아도 되는 사정이면 좋겠지만 갈수록 턱이 작아지는 현대인에게 사랑니가 차지할 자리가 모자라서 그런 현상이 생기는 거라고 하니 뽑을건 확실하게 뽑는게 좋습니다.
앞으로 태어날 후손들은 씹는 일이 더 줄어들어 턱이 더 작아질테니 작고 계란형의 예쁜 얼굴형을 가지게 되겠지만 지금보다 어금니 숫자가 더 줄어들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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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도 나는군요;
나는 왜 안나려나-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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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픈사람은 안아픕니다. 걱정마시고 일단 뽑고 걱정해보세요..
저도 남들이 아파죽는다고 그랬는데 뽑고 나니 하나도 안 아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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