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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2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3.11.03 19:12
    No. 1

    음..제 생각에는 무리를 하시더라도 다니시는 것이 어떨지..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70만원이라는 돈이 적지않은 돈이고 부모님께 큰 부담이 될 수도 있는 금액이지만 일반 인문계나 사립고를 가서 꿈도 희망도없이 좌초하는 것보다는 낫겠지요.
    그래도 정 안된다면 꿈을 잃지 마시고 일반 학교에 진학하셔서 요리학원 다니시면서 꿈을 이룰 준비를 하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꿈꾸시는 학교 꼭 진학하시기를 바라며..
    힘내세요 효현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ㅇKnSmㅇ
    작성일
    03.11.03 19:18
    No. 2

    으음// 효현님,, 어머님께 딱 3년만 밀어달라고 그러세요..;; 다른 인문계보다 돈이 많이 들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효현님께서 그 쪽으로 뜻이 있으시다면 그리 길지도 않는 3년 동안 돈을 약간 더 들여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로를 택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꿈을 접는 것보다 안타까운 일은 없으니깐요// 하핫..11 효현님,, 힘내세요./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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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뾰로통군
    작성일
    03.11.03 19:20
    No. 3

    허걱 구월중학교
    혹시 인천시청 앞에있는 중학굔가요??
    제가 거기 3회 졸업생인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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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3.11.03 19:22
    No. 4

    감사합니다. 은주님 몽검후님.....여러분들 말씀덕에 힘이나네요^^

    헉.....뾰로통군님.....여기에 제 선배님을 만날줄 몰랐군요...ㅡ.ㅡ;;
    허억.....맞습니다. 인천 남동구 시청 앞에 있는 그 구월중학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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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뾰로통군
    작성일
    03.11.03 19:26
    No. 5

    큭 ㅠ.ㅠ
    후배님이시군요...
    그 건물 삼층 제가 지었습니다.
    음.. 엄밀히 말하면 저희 동료들이랑 같이 지었군요..요즘에도 체육시간에 벽돌이랑 모래 이고,지고,메고 날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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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3.11.03 19:31
    No. 6

    요즘에도 그런 일들이?
    83년에 중학교를 졸업했으니 벌써 20년전....
    그때도 운동장 다진다고 학교옆 개천에 마대자루 들고가서 모래를 퍼와서 운동장에 깔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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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3.11.03 19:31
    No. 7

    아닙니다...당시에는 2층까지 있었나 보군요...지금은 4층에다가
    3층짜리 건물 하나 더 지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3.11.03 19:39
    No. 8

    송효현님이 진정 요리에 뜻이 있다면 다니셔야 합니다.
    학비때문에 학교를 포기한다는건 미래를 포기한다는 것과 같다고 할수도 있지요.
    저도 그림을 무척이나 좋아했지만 집안형편때문에 고등학교 입학할때 그림을 포기했지요.
    중학교 같은 미술반 친구들은 미술학원을 다니면서 실력을 다져갈때 저는 미술실에서만 그렸었습니다.
    그러니 졸업할때쯤 되자 후배들한테도 실력이 뒤쳐지더군요.
    고등학교에 진학할때 미대진학을 부모님께 얘기했을때 미술하는 사람은 가난하다면서 반대를 하시더군요.
    그렇게 포기한 것을 최근 부모님께 얘기해봤습니다. 기억도 못하시더군요.
    자신들의 한마디 말때문에 자식의 인생진로가 완전히 바뀌었는데도 기억을 못하신다니.........
    돈때문에 자녀가 하고싶은 공부를 못하게 하는것은 정말 부모로서 자녀의 앞길을 막는 거라고 밖에 볼수없습니다.
    교육에 투자한 몇년이 자녀의 앞길을 열어주고 그 결과가 부모님들께 피드백되는데도 앞날을 보지못한다면
    그 부모는 미래를 보는 눈이 전혀 없다고 할 수밖에 없겠지요.
    수백, 수천만원의 과외가 아니라 정규코스에 투자할 수 밖에 없다면 투자해야 합니다.
    그게 자녀를 위해서도 부모님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일
    03.11.03 19:40
    No. 9

    힘내시기 바랍니다.
    저는 별 트러블 없이 무사히 인문계에 입학했는데..
    (염장 아닙니다. 믿어주세요. -_-;;;)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습니다.. (별로 적절한 속담이 아닌 것 같은데 =_=;;;)
    자..! 효현님!! 아자! 아자! 아자! (전혀 위로가 안되고 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뾰로통군
    작성일
    03.11.03 19:42
    No. 10

    힘내시구요..계획하신 일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밀고 나가십시요..
    최소한 5년이내에 빛을 보시게 될거에요^^;;

    벌써 하시고자 하는일을 찾으신 어린 후배님에게 박수를 ~~~

    짝. 짝. 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백아
    작성일
    03.11.03 19:47
    No. 11

    저라도 정말 분하고, 억울해서 울었을 것 같습니다.
    효현님. 효현님의 확고한 의지를 어머니에게 보여주세요.

    엄마 정말 열심히 할게요! 내가 정말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벌어서 백배 천배! 그리고 만배로 갚을 게요!

    이건.. 제가 흔히 쓰는 말인데, 물론.. 엄마가 맥스 신발을 사준 뒤 했던 말있었습니다만...(긁적)

    효현님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백아
    작성일
    03.11.03 19:47
    No. 12

    아, 일루젼님은 어디 고등학교 가셨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3.11.03 19:48
    No. 13

    요리에 뜻.....사실 저 지금 요리에 요 자도 잘모릅니다.....
    가끔 tv에서 보던 요리사들 보고.....하고싶다 생각이 간간히 들죠...
    그리고.....요리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학교를 보고.....한달간
    생각했습니다.....과연 가서...그 힘든 생활을 잘 견뎌 낼 수 있을까?
    도중에 딴길로 새 부모님들 실망만 시켜 드리는것으 아닐까?

    하지만......좋지 않은 머리에 잠이 많은 저로서는.....그리고 비전도 생각이 안나는 저로서는......요리...지금 부터 좋아하면 되겠죠......
    물론...사람이 인생이란게 어떨게 될지 모르지만.....만약 가게 된다면...
    어려운 형편에 보내주신 부모님들을 위해서라도 저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오늘 가서 엄마에게 말해야 겠습니다.....심한 반대일껀 뻔하지만...꼭 성공하겠다고.....반드시 성공해서 보답하겠다고.....용기를 주신 여러분께..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3.11.03 20:01
    No. 14

    거기에 가서 잘 할수있다고... 성공할 수 있다고... 또, 자신감이
    있다면 그 곳으로 가십시오.
    잘하실 수 있으실겝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3.11.03 20:20
    No. 15

    효현형 힘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11.03 21:05
    No. 16

    힘내 효현아
    자신을 가지고 어머니께도 신뢰감을 심어 드려서 일이 잘되길 바란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버들피리
    작성일
    03.11.03 21:35
    No. 17

    입학금 200에 70정도면 좀 비싸네요
    돈에 대한 강박관념을 갖고 있는 녀석이라..... 하지만 내 딸녀석문제라고 입장을 바꿔보면 아마도 보낼거라 생각합니다 엄마랑 싸우더라도 아빠(아버지 )를 믿고 다니세요
    전 어머니 투병 때문에 인문계 포기하고 공고를 갔었으니까요 집안이 170도 정도 기울었었던 때라 공납금 비교해가며 학교를 골랐지요 .............
    그때 당시의 선택을 후회하는건 아니지만 아주 가끔은 꿍 ~ 할때가 있지요
    송효현님 하고 싶은걸 하세요
    나중에 후회돼는 선택을 하지 마시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노
    작성일
    03.11.03 21:48
    No. 18

    흐음. 요리사 좋지.
    어머님께는 죄송하지만 3년간만 불효한다고 생각하고
    나중에 다 갚아주면 되잖냐.

    효현. 네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어머님도
    흡족해 하실 거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꿈은 스스로 만드는 거다.
    누가 뭐라해도 자신은 자기 스스로의 길을 가는 거지.
    네가 정말 자신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가라.

    ^^/ 그리고, 합격한거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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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3.11.03 22:18
    No. 19

    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11.03 23:14
    No. 20

    15156번 글에 제 심정을 적어 놓았지만 효현님께 다시 한 말씀 올리고 싶습니다.

    '실패나 성공은 하나의 가능성일 뿐이다, 하지만 그 가능성조차 '시작' 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다.'라고 말입니다.

    저는 효현님께서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11.03 23:21
    No. 21

    송효현님 그냥 반말 할께요 제가 나이도 많으니까

    그냥 조리학과 고등학굔가 가~ 괜히 인문계 학교 가서 "아 그때 왜 안갔을까.."이렇게 후회하지말고 삼년간 악으로 깡으로 밀어붙여 그러면 좋은일이 생기겠지. 사실 고등학생인 나도 "내가 인문계를 왜 왔을까" " 이럴바엔 학교 다 때려치우고 일이나 하러 다닐까" 이런생각 하거든

    니가 이 꽉깨물고 거머리처럼 달라붙여서 할수만 있다며 한국조리어쩌고 하는데 가~

    웬지 쓰고보니 건방지네요 -_- 하여튼 송효현님, 꿈을 이루시길 바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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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11.04 17:47
    No. 22

    돈은 걱정이 안돼... 네 앞날에 대한 일인데 그정도 투자도 못하랴.
    만약 지금 안다니고 네 앞날이 어정쩡하게 변한다면, 그 땐 너도 민망
    해지지만 ㅈㅔ일 부끄러운건 아마도 부모님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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