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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5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3.10.27 18:39
    No. 1

    앞부분 중복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3.10.27 18:39
    No. 2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소닉
    작성일
    03.10.27 18:47
    No. 3

    ㅋㅋ 이번월드시리즈4차전 어록입니다


    에피소드 1>

    차 해설 : 로저 클레멘스가 이런 명언을 남겼었죠. '하루 던지고 나흘 쉰다고 해서 그 나흘동안 놀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예전에 우리 나라에도 나흘을 그저 노는 것으로만 생각했던 선수가 있었어요. 꼭 누구라고 말은 안하겠지만요.
    한 캐스터 : 그 선수 지금 무엇하고 있나요?
    차 해설 : 방송국에서 해설을 하고 있습니다.


    에피소드 2>

    차 해설 : 플로리다는 야구하기 참 좋은 곳이예요. 저도 두 달 정도 이 곳에 있어봤는데 메이저리거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케빈 브라운을 직접 봤는데 저보고 같이 밥먹자고 할까봐 겁이 났습니다.
    한 캐스터 : 대투수를 알아볼까봐 그랬나 보죠?
    차 해설 : 연봉 얼마냐고 물어볼까봐서요.


    에피소드 3>

    7회 로저 클레멘스가 자신의 생애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고 덕아웃으로 들어가자 경기장을 가득 메운 스탠드는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가득찼는데, 한명재-차명석 콤비도 그 감동의 순간을 아무런 멘트 없이 마무리. CM이 나가고 난 후 차 해설위원 왈, "저희들이 저 순간에 무슨 설명을 한다 해도 역사적인 장면을 지켜보는 것보다 더 나을 수는 없겠죠." 그리고 나서 한 마디 더, "제가 뭐라고 해도 소음밖에 안 될 겁니다."


    에피소드 4>

    카메라가 불펜을 비쳐주자 차 해설, 자신의 현역시절을 되살리며 설명하길, "불펜투수들이 매일매일 대기를 한다고 해도 그렇게 피로를 느끼는 것은 아니예요." 그리고 덧붙이기를, "그날 뭘 제대로 먹었느냐가 중요하죠."


    에피소드 5>

    경기가 연장으로 접어들자 한명재 캐스터가 역대 월드시리즈에서의 연장전 진기록들을 언급하기 시작, 그리고는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는 연장 17회가 최장이닝 경기였습니다." 그러자 차 해설 왈, "제가 그 경기를 중계하고 난 바로 다음날에 연장 16회 경기를 중계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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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소닉
    작성일
    03.10.27 18:53
    No. 4

    몃개더 ㅋㅋ
    한명재 : 너클볼 투수인 웨이크필드 다음에 앨런 엠브리가 던지니깐 공이 더 빨라보이는거 같아요.

    차명석 : 그래서 제가 이상훈 선수앞에 던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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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타반테무르
    작성일
    03.10.28 12:40
    No. 5

    하하하
    한상운의 <무림맹 연쇄살인사건>을 읽을때 네,다섯번 웃었는데 님들글 읽고 10번은 웃었습니다.
    ㄳ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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