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고구려 역사에 대해서는 남한보다 북한이 더 잘 진행되었다고 하더군요.
(남북의 학자들이 모여 학술토론을 하면 우리쪽이 거의 일방적으로 깨진다더군요.)
고구려뿐 아니라 고조선이후 부여로 이어지는 예맥족에 대한 자료는 남쪽보다는 북쪽이 연구하기 유리한면이 있었겠지요.
남쪽의 정치가분들은 돈받아먹고 지들끼리 세싸움 벌이느라 신경 못쓴다지만...북쪽의 김동지께선 왜 한마디도 못하는지...단군릉도 자기들이 가지고 있고 고구려의 정통성도 지들에게 있다고 주장하면서 말입니다.
남쪽이나 북쪽이나 다들 머하는지...
70년대 중국의 사조는 고구려의 역사는 한민족의 역사이며 일부 중국의 역사라 주장하는 이들도 장수왕의 평양 천도 이후는 한국의 역사라고 인정했었습니다.
다만 거대해진 중국이 중국내 소수 민족주의를 배격하면서 티벳이나 서장,몽골 그리고 동북방 지역의 역사를 자국내 역사에 편입시켜 가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저 자그마한 바람이 있다면 거대해진 중국이 근시일내에 자국내 소수민족문제를 못이겨 내란이나 일어나길 바랄뿐입니다.
중국 역사속에서 200년 이상 지속된 통일 국가가 적었으니 그걸 바랄수밖에욤...
역사적으로 강력한 통일 국가가 중국에 들어서면 우리나라를 직접 침략하거나 엄청난 내정 간섭을 해온 애들이 중국이니까요.
그리고 강대국의 타국 문화유산 침탈및 역사의 왜곡은 너무나 흔한 이야기입니다.
프랑스나 영국등 과거 열강들이 심한데...타국의 문화유산들을 마치 자기네 것인양 자기네 박물관에 모셔놓고 자랑합니다.
특히 프랑스의 경우가 엄청 맘에 안들더군요.
우리의 문화재들 상당수가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가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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