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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본래 갑(甲)은 십간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중 가장 첫 글자일 뿐이다. 계절에 민감한 농경사회를 꾸리던 우리 조상은 십이 간지와 십간을 조합해 육십 가지 계절 변화를 나타내는 달력을 만들었다. 이때 갑은 ‘처음’ 혹은 ‘시작’의 뜻으로 주로 쓰였다.
갑이 지위를 뜻하게 된 건 해방 이후 ‘갑을병정’이 계약서상 법률적 용어로 쓰이면서부터다. 본래 갑을병정은 거래상 단순 순서를 나타내기 위해 쓰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권력 관계를 드러내는 말로 탈바꿈했다. 계약서상에는 주로 ‘돈을 지급하고 일을 의뢰하는 쪽’이 갑, ‘일을 의뢰받고 돈을 받는 쪽’이 을로 불린다.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15423

뭐... 이렇다네요.

찬성: 2 | 반대: 0

고지라거님의 논리가 꼭 이렇게 들려요.
[공장에서 물건이 만들어지고 가게로 배송대고 주문이 들어와 택배로 배송되어 물건이 도착했을 때 누군가 이 물건 어디거야? 하고 물었을 때 ○○택배회사거야.]이러 느낌이요.

찬성: 7 | 반대: 0

조선시대에도 과거 급제자를 순위에 따라 갑과, 을과, 병과로 나눴습니다.
이미 그 때부터 어느 정도 차등을 둘 때 썼다는 의미지요.
일제 강점기까지 갈 필요도 없어요.

그리고 실제 지금과 같은 지위의 개념으로 굳어진 것은 법률용어에서 갑을의 개념을 사용하면서 그렇게 되었다는 게 지배적이고요.

찬성: 4 | 반대: 0

뜸금없지만 계약서상에 갑과 을이란 말이 사라진다고 들은것 같은데요. 들은분 있나요?

찬성: 0 | 반대: 1

일본인하는 장기 게임에서 나오는 용어는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쓸 것죠

우리나라는 장기말로 보는 것죠 일본놈들이......

찬성: 0 | 반대: 1

우리나라 국민들을 장기말로 보는 것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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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주장은 자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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