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할 만한 주장입니다. 문피아에서 이런 문장을 볼 줄 몰랐습니다. 민석홍이 박장대소하는 이야기군요. 아무래도 사학과 자체를 몰라서 하는 말인 것 같은데 사학과는 국사학과와 동양사학과 서양사학과로 나뉩니다. 동양사는 중국어가 필수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국사학만을 생각하고 저런 말을 한 것 같은데 무지의 소치로 보입니다.
두번째로 초가집이 고려시대에는 없었다라는 주장입니다.
이거야말로 역사가 천대받는 이유중 하나일 겁니다. 어디서 주워들어서 저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역사학계에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보여집니다. 유사사학자들이 엉터리 역사로 난리를 피워대고 역사를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은 일반인조차 역사를 가볍게 보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초가집은 삼국시대부터 존재했던 걸로 알고있는데 저걸 정설로 믿고 어떤 특정 작품을 내리 까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신의 지식을 과신하지 맙시다. 그 상대하는 분이 불쌍하더군요
여담. 이제 문피아 가입한지 십오년 째네요.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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