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두렵지 않습니까?

전에도 글을 쓴적이 있지만..

저는 북한의 발전이 두렵습니다

남한의 기술과 자본 북한의 노동력과 자원...

중국과 러시아의 지원

거기에 능력있는 독재자

이 시너지로 인해 발전된 북한이

남한을 먹어치우게 될 상황이 너무나도 두렵네요

시간은 우리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해는 지기 마련이지요..

중국이 미국을 추월하고

미국이 아시아에서 발을빼는그날

어쩌면 후손들은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원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안왕]

ㅇㅅㅇ?
미국이 찐따 되고 싶다면 아시아에서 발을 빼겠죠.

[달동네백작]

??? 무슨소린지 모르겠네요..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이유는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지요. 마찬가지로 이득이 되지않으면 언제든지 발을뺄수 있는거구요

[적안왕]

예. 그리고 그러면 미국이 찐따죠.

[달동네백작]

?? 왜 찐다라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전에 무협소설은 접근성이 어렵다라고 말했을때도 현대판타지가 더어렵다 라고 말을하고서 엉뚱한 말만 계속 하셨었죠.. 육하원칙에 맞게 글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적안왕]

미국이 발을 빼면 중국의 영향력을 더 커질테고, 그럼 미국의 몰락은 더욱 가속되죠.
지금의 미국과 중국 이상의 차이가 나니, 찐다가 되려면 그럴 선택을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현판의 용어도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했지, 더 어렵다는 말은 없었는데, 어디서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달동네백작]

흠 제글을 읽어보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쓴글인데. 현재가 아니구요 당연히 지금은 미국이 발을뺄리가 없지요 못올라오게 밟아두려고 저렇게 애를쓰는데 왜빼겠습니까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 해는 지기마련이고 언제까지고 미국이 최강대국일수는 없지요. 미국이 최강대국에서 물러나는순간. 한국 유럽 멕시코 캐나다중에 어떤 국가를 우선시할까요?

[적안왕]

그 나라들을 포기해야하걸 고려하는 수준이면, 중국에게 미국은 따위 정도겠네요..
그러면 미국이 발을 빼던 말던 아시아에 별다른 영향력을 미치지 못할텐데요?
그때는 동북공정도 완성단계니 형식상 북한과 남한이라고 하고, 그냥 중국이 먹겠네요.

[석정의학수]

안 두렵습니다.

[달동네백작]

어떤 부분에서 두렵지 않다는건가요?

[석정의학수]

자본이 노동을 지배하는 것입니다.

[달동네백작]

아예.. 이분은 좀 거르겠습니다..

[석정의학수]

북한이 자본을 대주는 국가에게 예속되지
반대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는 말이
뭐 그렇게 거를 말인지 모르겠네요.

[눈나]

ㅋㅋㅋㅋ
딱 이 글에 맞는 단어가 있습니다
기우 라고 ㅋㅋ

[달동네백작]

기우면 천만다행이지요.. 하지만 현실을 보면 불안할수밖에없습니다. 중국이 미국을 추월할 가능성. 북한이 남한보다도 더욱더 발전될 가능성. 이 두개가 그렇게 실현불가능한 일일가요? 현재 중국 명목gdp 순위가 2위입니다. 미국20조 중국14조 20년전에 상상이나 할수있었겠습니까?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소련을 제치고 미국의 견제를 받을거라고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눈나]

중국 안가보셨죠??
중국 주요도시에서 좀만 나가보세요
미국을 추월한다구요??
ㅋㅋㅋㅋ
저렇게 비정상적인 발전해봐야 어차피 무너집니다
진짜로 중국이 일본이나 독일보다 잘산다고 생각하시는 거라면 그냥 평생 걱정만 하시면서 사시면 될듯..

[달동네백작]

지금 킹갓냥님은 잘사는국가=부의 분배가 잘되고 복지가 좋은나라 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달동네백작]

저는 국가간의 파워를 말하는겁니다.. 군사력 경제력이요..

[타닥타닥]

반대로 생각해 보죠,
그렇게 지원받아서 북한이 제아무리 발전한다 한들,그 미래의 남북한 차이보다
지금 북한과 남한의 차이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아실듯한데
그래서 지금 남한이 북한을 먹어치웠나요.
윗 뎃글님 말처럼 이런걸 '기우'라고 하죠.ㅎ

[달동네백작]

반대로 가정이 무의미한게. 첫번째. 경제력의 우위는 우리가 위더라도 북한에는 핵이있지요 어떤 군사적 작전도 도발도 할수없는이유중에 하나입니다. 두번째. 우리는 독재정권이 아니라 민주주의이지요 당장 대통령이 전쟁일으킨다고 침략전쟁 한다고 나설수 있겠습니까?

[한얼23]

핵이요? 지금 북한 시장이 개방되는 첫 번째 조건이 '비핵화' 인 건 알고 말씀하시는 거죠?

[달동네백작]

현 상황을 말하는겁니다. 현재 북한이 핵보유국이라는것이요

[달동네백작]

지금 북한과 남한의 차이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아실듯한데
그래서 지금 남한이 북한을 먹어치웠나요.
윗 뎃글님 말처럼 이런걸 '기우'라고 하죠.ㅎ <- 요기에 답변해서 현재상황을 말씀드린겁니다

[달동네백작]

또한 첫번째 조건이 비핵화인지 아닌지는 알수없지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니.. 현상황으로만 보면 비핵화는 아직인것 같구요

[달동네백작]

하지만 반대는 가능하지요. 북한이 경제적으로 발전하고. 중국이 미국을 추월해서 한국에서 발을뺸다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듯이 순식간에 잡아먹힐수도 있습니다. 독재정권인데 누가 반대하겠습니까? 북한 국민들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 할까요?

[한얼23]

지금 우리나라 군사력은 알고 말씀하시는 거죠? 러시아랑 우크라이나를 예로 드시는건 말도 안되죠.

[달동네백작]

아 맞습니다 제가 말하고싶은건 독재정권의 결단력 행동력을 말하고 싶은겁니다. 민주주의는 의사결정과정이 너무나도 복잡하기떄문에 합의에 이르기까지 많은시간이 걸린다는걸 러시아 우크라이나를 통해 말씀드린겁니다

[적안왕]

가정에 가정에 가정을 하면 불가능한 것은 없죠.
그냥 불안해하시면 됩니다.

[달동네백작]

이분은 자꾸 엉뚱한 이야기를 하시네..

[적안왕]

위에 이야기했듯이 가정에 가정에 가정을 하면 불가능한 것은 없습니다.
가정에 가정에 가정을 한 이야기에 이러이러해서 이러하다하면 엉뚱한 이야기로 들릴 수 있죠.

[달동네백작]

가정에 가정에 가정을 하면 불가능한것은 없다는건 대체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개가 인간이 될것을 가정하는 경우는 없지않습니까? 현실적으로 중국이 미국을 추월할것이라는것이 현실성 없는 이야기같나요..?

[달동네백작]

적안왕님은 전부터 느끼는건데 정말 이상한 소리를 하십니다.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하시거나 딴소리를 하시거나 자신과 맞지않는 이야기를 하면 무조건 차단하는것 같습니다

[적안왕]

그것 말고도 가정하신게 있으실텐데요?

남한의 자본, 기술을 북한이 향유
중국과 러시아의 지원(유의미한 수준, 국제사회의 제재 무시 가능 영역)
능력있는 독재자(시간 경과 필요)

[칸달라스]

님은 문피아 레벨이 60이나 되면서 말귀가 어두우신가...그런 식으로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만약에 ~ 만약에~ 하다보면 먼지 때문에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데...이런 식으로 걱정의 늪으로 빠지게 된다는 겁니다.

[한얼23]

반대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북한의 경제를 우리가 선점해서 한 단계 발전하는 그림은 생각 안 하시나 보네요? 너무 한가지 생각으로 결정을 내리시네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미국이 발을 뺄 만큼 작은 시장이 아닙니다. 거기에 북한의 시장이 개방된다면 한반도는 지리학적으로나 세계 경제 시장 상황으로나 절대 포기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오히려 남한과 북한의 시장을 뺏기지 않기 위해 더 노력하겠죠. 그리고 먹어치운다는 말이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안 되네요. 명백히 두 개로 나누어져 있는 나라입니다. 전쟁이라도 난다는 말씀을 하시려는 거라면 그냥 웃겠습니다.

[달동네백작]

아 좋은지적입니다. 사실 이게 베스트이지요 북한과 남한의 경제협력이 서로 시너지효과를 내서 발전하는것. 분명 한얼님 말씀대로 한국이 한단계 도약하는데 북한이 큰도움이 될거라는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독재정권이라는 거지요. 중국이나 북한이나 우리와는 다른 정치체제입니다 신속하고 빠르고 눈치볼것없이 행동할수있는 여건이 있지요 본문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당장을 걱정하는게 아닙니다 미래를 걱정하는거지요 정확히는 제 후손들이요 한반도의 통일은 우리손이 아니라 강대국에 달려있다는건 잘 아실겁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현실이지요 저는 북한이 경제력 발전과 더불어 중국의 미국추월을 걱정하는겁니다. 한때 최강대국이였던 영국이 시대가 저물었음을 인정하고 조용히 내려왔듯이 미국이 자신들의 패배를 인정하고. 자국방어 그리고 한국보다 더 우선시하는 유럽 캐나다 동맹국들의 보호를 더우선시하는경우를요

[한얼23]

하... 뭐를 잘 알고 말씀하셔야겠네요. 일단 간략하게 말씀드릴께요. 일단 한중일을 합친 GDP는 유럽연합 전체를 합친것과 맘먹습니다. 미국이 우리나라 그리고 북한에서 손땐다는것은 곧 동아시아 전체를 포기한다는것과 같은 말이죠. 미국은 일본과 우리나라를 절대 포기 못합니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더욱이요.그리고 동아시아보다 유럽 동맹국을 더 우선시 한다는건 어디서 나온 말입니까? 듣도 보도 못한 말이네요. 그리고 통일이 왜 남의 손에 달려있습니까? 통일은 남이 시켜주는게 아닙니다. 남과 북이 당사자입니다. 중국을 너무 크게 보시는것 같은데 어설픈 사대주의는 버리시죠.

[달동네백작]

그리고 그렇게 미국이 한국에서 발을빼는순간. 북한이 기습침공을 한다면요? 한얼님이 전쟁이라도 난다는 말씀을 하시려는 거라면 그냥 웃겠습니다 라고 하셨지요? 북한이 민주주의 국가였다면 저도 웃겠습니다. 하지만 독재정권이지요. 한명에게 권력이 집중되어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단언할수 있습니까? 너무 한가지 생각으로 결정을 내리시네요. 민주주의 국민으로써의 시각으로요

[칸달라스]

기습침공? 인공위성 시대에 기습침공? 그리고 쳐들어오면 싸워서 이기면 됩니다. 우리나라가 무슨 괴뢰정부입니까?? 싸울 준비 다 해놓고 있는데?? 우리가 왜 굳이 징집돼서 군대를 간다고 생각하십니까?

[헌법제10조]

북한의 노동력에서 읭?하게 되네요. 인구가 2천5백만명 정도 되는 거로 아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반이지요. 물론 따라잡기는 쉬우나 선두를 유지하기는 어려운 말도 있듯, 개도국도 따라오는데는 얼마 안걸릴지도 몰라요. 개도국은 출생률도 높고 발전속도도 빠르니까요. 추측컨대, 우리나라 쫓아오려면 50~70년 정도면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왕정이나 다름없는 북한체제의 성질상 경제성장측면에서 변수가 너무 많고요. 그 세월동안 우리가 손가락 빨고 있지는 않을테죠. 아직도 일본 못따라잡는 우리나라와 같은 맥락인겁니다.

[헌법제10조]

어려운->어렵다는

[헌법제10조]

그리고 중국이랑 북한을 같은 케이스로 두는건 아무도 동의하는 사람이 없을겁니다..

[달동네백작]

? 어떤부분에서 중국이랑 북한을 같은 케이스로 뒀다는 건가요?

[헌법제10조]

님의 댓글 중 '중국이 미국을 추월할 가능성. 북한이 남한보다도 더욱더 발전될 가능성' 요부분이요. 중국이 이렇게 클 줄 알았느냐? 북한도 무섭게 클 것 같아 무섭다. 이런 말인데 중국과 북한 이 두 나라는 환경이 너무 다르죠. 대외적으로든 대내적으로든..

[달동네백작]

무능한 지도자와 유능한 지도자의 간격은 매우 크지요. 바지바지님께는 박정희 시대때의 경제발전상황을 공부하길 추천하겠습니다. 잘시간이라 대략적으로 서술하겠습니다 문제는 그때 그시절 상황과. 현재 북한의 상황은 비교가 안될정도로 북한의 여건이 좋다는 것이지요. 50~70년이라니.. 이얼마나 무식한 말입니까.. 솔직히 제가 본 댓글중에 제일 무식한 댓글입니다 위에서 한분 거른다고 표현했는데 바지바지님도 거를까 하다가 자기전에 본김에 대충썼습니다. 이상끝

[헌법제10조]

음.. 공부하라고 하시는데 경제학 복수전공 중이고요. 최근 읽은 저서는 좌승희 동반성장론, 정운찬 동반성장론입니다. 경제를 배우면 배울수록 느끼는 것은 소위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우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속도는 가히 유래가 없을 정도라고 불리우기 마땅할 정도로 대단하다는 겁니다. 경제학자들 사이에서도 특이케이스로 꼽힐정도로요. 그리구 50~70년이란 기간은 전혀 긴 시간이 아니에요.. 무식하다 하시는데.. 님 대학은 어딘지 궁금하네요. 오프에서 토론해보고 싶은데, 시간 나면 신촌이나 홍대방면으로 오시죠. 저 거기서 자취 중입니다. 님도 말 심하게 하셨으니 저도 요정도는 해도 되죠? ㅎ 경제학 복수전공하는 입장에서 거시경제지표들을 보면 사실 북한의 저력이라는 것이 실감이 날 수가 없어요. 단순 과거 박정희 시대 우리나라와 오늘날 북한이 닮았다는 이유로 이런 말하시는건 설득력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되네요..

[타닥타닥]

도대체 왜이리 북한을 무서워하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연세가 많으신가요? 혹 육이오전쟁을 겪었던 세대라면.. 이해하겠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너무 한쪽 생각으로 매몰되진 마세요.
그렇게 되면 객관적인 판단을 내리는것에서 자꾸 멀어지게 됩니다.

[달동네백작]

두려워할만 하지요 전세계가 김정은의 독재정권이 무너질거라 예상했지만 결과는 어떤가요? 오히려 본인이 민주주의의 시각에서만. 한국인적인 시각에서만 판단한다는 생각은 해보신적 없습니까? 언론에 의해 본인이 통제된다고 생각하신적은 없습니까?

[달동네백작]

저는 우파도 좌파도 아니고 육이오도 겪지 않았구요. 국제학을 전공하지도 않았습니다. 나이가 많지도 않구요. 그냥 어디서나 볼수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단지 앞선 전례가 있기에 우려하고 역사를 배웠기에 중국의 힘을 간과하지 않는겁니다

[달동네백작]

저는 오히려 타닥타닥님께 역사공부를 권하고 싶습니다.. 박정희 대통령때의 경제발전과 인권탄압. 고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때의 북한정책, ㄱ락ㅎ 중국의 역사는 좀 상식으로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신문을 볼때는 조중동. 경향신문 구별해서 보시구요 가끔은 해외에서 이슈들에 대해 어떤 시각으로 보는지도 도움이 될것입니다 영어나 외국어를 하지못하더라도 요새는 번역해서 올려주는 경우가 많으니 찾기 쉬울겁니다

[칸달라스]

남보고 공부하란 놈치곤 제대로 알고 있는 놈 못 봤는데...

[적안왕]

댓글더보기 누른다는게 실수로 반대눌렀네요. ㅡㅡ;

[칸달라스]

예를 들어서) 페미니스트

[석정의학수]

중국이 그렇게 강해지면 북한조차도 미군이 남한에서 철수하지 않기를 바랄 겁니다.

[칸달라스]

북한이 성장해서 우리가 잡아먹히는 거 걱정할 바에야 중국이 한반도를 자치할 야욕을 드러내는 게 더 두렵고 재무장 선언한 일본이 언제 한반도 야욕을 다시 들어낼 지 걱정하는 게 더 나을 거 같은데 거참...

[적안왕]

타인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 그냥 불안해하는 수 밖에 없죠.

[크라카차차]

북한보다 중국과 일본이 더 무섭네요

[탄산충]

역사를 공부하라고 남들에게 그러기전에 본인부터 과거 일본과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인구가 국가의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인지를 공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더불어 중국이 미국을 추월한다는게 현재 얼마나 얼토당토 않은 생각인지도 좀요....

[고락JS]

중국과 대만 역전 같은 경우는 기본 영토, 인구 수 차이가 워낙 크니까 가능했던 거고,

북한과 한국 사이에 그런 사태가 날 가능성은 글쎄요...
설령 있다고 해도 한 백 년 뒤에나 실현 가능성이 있을지.

그럼 100년 뒤는 어쩌냐고요? 100년 뒤쯤 북한의 정치형태가 어떨지, 동북아 상황이 어떨지, 남북 관계가 어떨지....그게 다 물음표인데,

내일 길가다 교통사고 날 것을 걱정하는 게 더 현명한 일인 듯.

[대추토마토]

가정이 틀렸습니다.
중국이 미국을 군사적, 경제적으로 앞지르고 주한미군의 손실을 우려힌 미국이 한국에서 발을 빼는 사태가 온다면 그 중국이 북한을 앞세울 이유가 어디 있을까요?
중국은 흡수합병을 참 좋아하는 국가입니다.
전쟁을 가정한다면 북한은 필연적으로 아군입니다.

그리고 엄연히 중국은 내수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미국은 세계를 경영합니다.
중화자본의 기업시장 잠식은 벌써 각국에서 경계중이며, 걱정하는 것처럼 중국의 힘이 세계의 눈치를 살피지 않을 때가 오기 이전에, 패권을 쥔 국가들이 방치하지 않습니다.
국가관계가 주먹구구로 흘러가진 않으니까요.

늑대왕님이 말한 방식대로 하자면,
중국이 북한을 지원해 북한이 남침하기 이전에 미국이 중국에 유효한 수준의 경제 제재와 무력시위를 하는 것이 더 빠를 겁니다.
아시아에서 미국이 전면적인 철수를 감행하기보다는 중국과의 전쟁을 택할 가능성을 더 높게 볼 수 있죠.
전쟁을 가정하면 한국과 중국은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군사적 격차를 지니고 있지만, 미,중은 다르지 않습니까.

중국이 한반도만 먹을 테니 미국은 일본까지만 주둔한다.
이런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피리휘리]

안두려워요 끝

[ck*****]

왜? 난 이글에서 교전규칙 어쩌고 저쩌고
포로가 어쩌고 저쩌고 하던
말이 안통하던 그분이 생각날까요?

[뚱보고양이]

중국이 미국을 추월할 일은 1도 없고
미국이 아시아에서 발을 빼는 일은 그보다 더 없을 겁니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그리고 세계적으로 가장 큰 시장에 속하는 동아시아에서 발을 뺀다는 것은 미국이 머리에 총을 맞지 않는 이상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북한의 성장을 예로 드셨는데 ...
북한의 지하자원은 실체가 분명하지 않고, 만약 예상치와 엇비슷하게 많다고 하더라도 그를 갖고 부강한 정권이 될 수 있어도 부강한 나라가 되진 않을겁니다. 독재정권이 늘 해왔던대로 국가 살림살이에 보태는 것보다 자기 정치세력 살림살이에 보태겠죠.

지금 북한이 할 수 있는 발전상은 ...
북한의 매우 저렴한 인건비를 내걸고, 중국을 빠져나가려는 공장들을 유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공장단지를 유치하면서 우리에게 SOC 투자를 요청할테고, 우리는 당연히 일자리 유치와 경제 발전을 위해 과감하게 많은 SOC 투자를 들어가겠죠. 뭐... 미국 일본 중국 등 북한의 지하자원을 담보로 공격적인 SOC 투자가 이어질겁니다.

그런데 ...
SOC를 확충해 국가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유수의 공장들을 유치해 자본이 굴러가게 하면 ...
우리를 추월하는 건가요?
북한이 우리보다 앞선 기술은 핵미사일과 우주항공기술 일부 밖에 없습니다.
기술의 격차를 생각보다 적게 보시는 것 같군요.

마지막으로 북한이 우리를 추월하려면 군사력과 경제력이 더 강해져야 하는데 ...
북한이 우리를 추월할 동안 우리는 뭐 손가락 빨면서 놀고 있나요?

그리고 나이 지긋한 분들이 많이들 모르면서 오해하시는데 ...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군사대국입니다.
양 옆과 동맹국 군사력이 워낙 압도적이라서 그렇지 한국도 만만치 않은 군사대국이에요.
막말로 우리나라를 침공해서 먹으려고 하면 ...
그쪽도 적지 않은 출혈을 각오해야 합니다. 그게 중국이 되었건 일본이 되었건 말이죠.

[[탈퇴계정]]

인구가 북한의 두배가 되고 경제수준은 비교가 불가능한걸요.
우리나라도 지난 60년동안 전 세계에 유래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해왔습니다.
설령 북한이 똑같은 빠르기로 성장한다고 해도 현재 우리나라를 따라잡으려면 수십년이 걸리겠지요.
별로 걱정되지가 않네요.
그리고 만약 북한이 그렇게 발전한다면 독재도 사라질테니까요.

[aamon]

주장을하려면 주장에올바른 자료들을 본인이조사,공부해서 사람들이 가지는 의문점을 해소시켜줘야 설득의여지가 있고없고가되는거지 하는얘기가 아몰랑 중국개무서워 동의못해? 공부하고와라 이정도수준이니 삼국지랑 초한지읽고 중뽕이 골수가지치밀었나본데 공부를해야될건 너님이지요

[vcombo33]

자기 뇌피셜로 만약에 만약에 만약에 그놈의 만약에
결국 님이 주장하시는 내용도 가정아닌가여?
그 가정을 왜 남에게 강요시키면서 이해시킬려고 하죠?
그렇다고 대부분 사람들이 주변국과 정치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얘기하는건 개소리 취급 or 이상한 소리한다는 식으로 대꾸하고
반론은 하나도 못하네? 혹시 어그로 찐따 신가여??

[선비홍빈]

벌어지지 않은 일을 두려워 할 필요는 없죠. 우리나라가 외세에 의해 국가의 명맥을 이었던게 그다지 오래 전 일이 아나고 지금도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 압장에서 이해는 합니다만 그게 그다지 발전적인 것은 아니죠. 가난하면 민주주의를 하기 어렵지만 절대로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은혜갚음은 다 했다고 봅니다.
조금은 개인으로서, 한 독립국가의 국민으로서 자존감을 키워나갑시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우리나라는 북의 수 십배에 달하는 국방비를 수 십년 간 사용한 나라입니다. 인구나 경제규모를 감안하면 더 볼 것도 없는데 지나치게 전쟁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팽배한 게 아닌가 생각도 합니다. 하긴 장성들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올 정도니 뭐 일반인의 입장에선 당연할지도 모르겠네요.
어쨋든 두려워하는 마음이 해결책이 아니듯이 국방은 생존의 문제이므로 긱천이 중요하다고 봅니다.제가 주제넘었다면 죄송헙니다.

[영점일]

님 내일 운석이 충돌하면 어쩌죠? ㄷㄷㄷㄷㄷ

[[탈퇴계정]]

늑대왕글은 믿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