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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7

  • 작성자
    Lv.99 sunwh196..
    작성일
    19.03.27 20:53
    No. 1

    차라리 돈에 올리려면 김구 선생님이나 그 어머니이신 곽낙원 여사를 올리는 게 좋겠다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9.03.27 20:56
    No. 2

    그건 세기가 바꿔어야 가능하지 않을까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sunwh196..
    작성일
    19.03.27 20:59
    No. 3

    그러게요 워낙 친일 매국노들이 많아서 하루 빨리 그런 세상이 왓으면 좋겠네요

    찬성: 5 | 반대: 5

  •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19.03.27 21:17
    No. 4

    논란이 있는 내용이네요,,
    저는 자세히 몰라서 지금 구글에 들려서 오는 길인데,,어떤분은 폭력은 있었지만, 성폭행은 없었다,,캡쳐된 사진은 남자다,,

    뭐 이런 내용도 있고요,,

    너무 잔인한 내용에 어느정도의 완화된 표현이 필요하긴 한데,,제 생각에는 진실이 무엇이냐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누구의 말이 옳든 정확한 근거가 있는 것들인지에 대해서는 약간의 의문이 드네요,
    어찌되었든 일본이 고문을 많이 햇던 것은 사실이고요,,,마루타가 실제로 있었고,,
    독일에서 생체실험한 사진을 솔직하게 올린 게시물도 보았는데,,,일본이 고문이나 생체실험 안했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이야기 같고요,,

    여하튼,,참 한숨만 나오네요,,
    전 독일이든 일본이든 별로 좋게 생각이 안드는게,,,한명은 잘못했다고 하고 용서를 구했고 한명은 진심어린 사과조차 없었다는 차이는 있지만,,,결국 의약 기술이 발달하고 여러분야에서 선진국 대우를 받는게 저런 실험에 대한 자료 덕이고,,,미국도 미국으로 건너간 독일과학자들 덕에 많이 발전 할 수 있었는데,,

    사과 하고 쥐꼬리만한 배상으로 덮어버리기에는 너무 싸다는 생각이 들어요,,저는,,
    그많은 자료를 공개하거나 공유 하지 안잖아요,,
    그걸로 지금껏 잘먹고, 잘사는게 두나라 이기에,,전 살고 있는 나라지만,,약은 것들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요,,,그래도 일본 보다는 좀 낫다 정도이지만,,,

    속상하네요,,

    찬성: 4 | 반대: 3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9.03.27 22:54
    No. 5

    일제가 껍데기는 법치를 했지만 속 알맹이는 아니었고, 대만에 비해서도 확연히 차이나는 식민통치를 했죠.

    고문을 할 때에도 아마 그들이 지켜야 하는 제도 내에서 할 수 있는 룰이 있었을 테지만...눈감고 음성적으로 룰을 어겨가며 가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네요. 아마 수치스러운 고문이 제도내 형벌에 있진 않았을 겁니다. 음성적으로 행했으리라 보고요.

    찬성: 4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17 아마나아
    작성일
    19.03.28 09:59
    No. 6

    음성적이 아니라 총독부에서 장려했을겁니다. 악질적이고 말도 안되는 법을 적용하고 법치라고 떠들었는데 고문이라고 뭐 대순가요? 이미 재판없이 채찍으로 때리는 법이 있었는데.. 당시 조선인들은 그냥 좋게 말하면 이등시민이었고 나쁘게 말하면 가축아니었나요?

    당시 경무청감은 헌병대 사령관이었고 이 일본군들이 간도에서 , 한반도토벌작전에서 고문은 일상다반사였고 강간 방화 남편앞에서 아내를 강간하고 아기의 머리에 대검을 박아넣는 모습을 보면 뭐... 상하이사변의 참수레이스가 일본군의 광기의 정점이었으니... 그 일본군 헌병대 사령관이 경무총감이었으니 뭐 따로 생각할 필요도 없겠죠 뭐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1 게르의주인
    작성일
    19.03.28 22:49
    No. 7

    종종 일본을 단편적으로 보는 성향이 한국인에게 있습니다.
    일본은 역사적으로 가해자고 한국은 피해자다보니까 어쩔 수 없이 생긴 시각입니다만..
    조금은 한걸음 뒤로 물러나서 일본을 볼 필요가 있어요.
    일본의 잔학성은 뭐 워낙 유명하니까 두번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만..
    36년간의 강제 병합과 불법통치 기간에 일본은 다양한 얼굴을 보여줍니다.
    그 시간 동안 일본도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1차대전 그리고 이어진 미국의 제국주의식 확장과 영국의 몰락과 그리고 이어진 대공황 등등
    일본도 세계사적으로 엄청난 파도에 노출된 연약한 국가였습니다.
    단지 꼬꼼하 동아시아에서 이웃들보다 조금 강할 뿐이었죠.

    3.1 운동 즈음 일본은 그야말로 국가가 망하는 단계에 이르고 있었습니다.
    무리한 군비확장과 영국의 배신<?> 그리고 억지로 집어삼킨 한반도는 돈먹는 하마였죠.
    메이지 유신 이후로 조슈 번과 사츠마 번의 후예인 해군과 육군은 서로 반목하면서도 막대한 국방예산을 마구 낭비하면서 국민들을 쥐어 짭니다.
    이 시절 얼마나 세금이 가혹했는지 일본인들은 딸을 사창가에 팔아서 세금을 낼 정도였죠.
    1차대전 연합군 편에 서서 싸구려 군복과 밥그릇을 팔아 엄청난 돈을 벌었지만 결국 흥청망청 낭비만 했습니다.

    장군들은 육해군 가리지 않고 막대한 예산을 빼돌려서 착복했습니다.

    민간인 정치인들 즉. 그래도 비교적 정상적인 일본 지배층들은 군인들의 전횡을 막을 수 없었죠. 메이지 헌법의 치명적인 독소조항이 있었는데 군인들은 그걸 이용해서 내각을 해산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러다보니 나라가 군인들 때문에 망하기 일보 직전까지 갑니다.

    그래도 이때까지는 민간인이 내각을 통치하는 시스템이었고 군인들은 그냥 돈이나 빼돌리는 정도였죠.

    그러다가 일본 내에서 다이쇼 데모크라시라는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 군인들의 정치세력이 일소되고 온전히 민간인 내각이 힘을 발휘하는 시절이 옵니다.

    이때는 한반도의 식민 정책도 비교적 정상적이었고 야만적인 방식도 자제됩니다.

    다른 제국주의 국가들의 눈치를 보다보니 한국인에 대한 법치를 강조하죠.

    31운동은 이런 분위기를 타고 일어난 운동입니다.

    31운동 이후 일제는 한반도 내에서 강압적 통치보다는 부드러운 통치 쪽으로 전환했고요.
    이전에는 조선인들이 5명 이상 모이는 것조차 금지했는데 31운동 이후 조선인들의 구락부<클럽> 활동을 장려하기도 하고 여러 학술회도 허가하죠.

    이때까지는 일제의 통치가 부드러웠습니다.
    다수의 무장투쟁 독립운동가에게는 암흑기였죠.
    많은 변절자들이 생기는 시기였구요.(최남선이라든지....쩝....)

    그러나...
    다시 일본 정치 상황이 급변합니다.
    민간 총리가 암살 당하고 군대를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정치인들이 암살 당하고 의회 민주주의자들이 암살 당하고....아무튼 일개 소위와 군사학교 학생 등등 누군가의 사주<?> 혹은 격려<?>를 받은 아이들의 손에 비교적 정상적인 일본인들이 죽어나갑니다.

    이 혼란을 틈타서 정권을 잡은 것은.....군인들이었고요..

    군인들은 재벌들을 비롯한 기득권층과 손잡고 정권을 잡은 후에 중국 침략과 태평양 진출을 도모하면서 다시 조선반도를 강압적으로 통치하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는 뭐...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그 끔찍한 시대가 온 겁니다.

    조선어학회를 탄압하고
    조선어 수업을 없애고
    창씨개명을 강요하고
    ...

    짦게 쓰자면 그렇습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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