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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4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09.16 01:06
    No. 1

    희망은 남아 있다

    파도가 거세고 험난 할 수록
    조약돌은 모나지 않게 둥글어지고
    뿌리를 깊게 내린 나무는
    풀한포기 자라지 않는
    벼랑에도 탈없이 잘 자란다.
    인적없는 깊은 산중에도
    길은 언제나 있었고
    칡흙같은 어둠 뒤에는
    별빛이 남아 있다.
    그마저 없다면
    어둠은 그자체의 밝기로
    앞뒤 분간을 한다.
    영겁토록 한줄 햇살 들지 않는 그늘에서
    이끼를 자라게 하는 것은 희망일 것이니
    배신만을 일삼아 온 세상의
    등을 올라 타고
    끊임없이 흐르는 강이 되고
    거친 바람에 휘청거릴지언정
    꺽이지 않는 갈대가 되자.
    오랜 세월 인내하며
    땅에 바짝 엎드려 고난을 이겨온
    키작은 들풀인들 어쩌랴

    그렇다
    나에게는 포기할 수 없는
    나무 한그루
    희망이 남아 있다.

    힘내시고요........
    이런거는 홀로 자축하면 안되죠.......
    내공 1000점 축하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09.16 01:08
    No. 2

    태무천룡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9.16 01:08
    No. 3

    에구...그 믿음에 제 열렬기도까지 실어주십시오! 힘내세요 아랑님..^^;
    그리고 자축만 하지 마시고 자, 여기 제 축하주라도 한잔 받으십시오!
    안주는...쩌그 밤하늘..^^(가지고 될라나 모르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09.16 01:09
    No. 4

    버들님, 감사하지만 축하주 마시면 저 일 못합니다.
    강남 c병원의 괴수 '학원장'의 '호통 러쉬'에 당해서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해진다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9.16 01:18
    No. 5

    이런...괴,괴수...ㅎㅎㅎㅎ
    아이고 아랑님
    그럼 그냥 안주라도 잔뜩 먹고 배부른 밤을...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09.16 01:36
    No. 6

    그 말씀에 배는 허전하더라도 마음만은 배부릅니다.
    그러나 말단 경비는 마음 편안하게 먹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3.09.16 07:23
    No. 7

    축하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ごご바리
    작성일
    03.09.16 07:36
    No. 8

    축하!
    x 2
    x 2
    x 2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스칼렛2024
    작성일
    03.09.16 08:55
    No. 9

    아랑님 축하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뚜띠
    작성일
    03.09.16 10:59
    No. 10

    축하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9.16 17:09
    No. 11

    축하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일
    03.09.16 18:04
    No. 12

    홀로 자축하지 마세요. ^^

    저도 같이 축하해드리겠습니다.

    아카데미 잘 읽었어요. 축하드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얀나무
    작성일
    03.09.16 22:17
    No. 13

    축하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09.17 00:57
    No. 14

    고무림의 따뜻한 인정,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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