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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안 나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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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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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흑....ㅠ.ㅠ
역시 건강하다는 것은 소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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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오는데.. -_-;;
음. 저게 감동적인건가요?
-_-; 일본인에 대한 편견때문인지, 별 느낌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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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
두두두둥~ 이라는;;;
저도 일본인에 대한 편견때문인지
몇번을 봐도 별 느낌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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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해석해봤습니다.

가을에 태어났고 아버지가 눈을 좋아해 아끼유끼(秋雪)라 이름 지은 이 애기는 (애기옆 아키유키 명명 봉투 사진)

태어난후 생후 11개월(? or 1개월) 다운증후군으로 판명되었고

합병증이 원인이 되어 향후 일년밖에 살 수 없을 것이라 선고받았다.

"감기라도 걸리면 마지막이다"라고 말을 들어서(이와레) 언제나 주의하며 지냈었다.

그래도 조금씩 커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기쁨
(밥먹여주는 사진)
무엇을 봐도 무엇을 해도 너는 기뻐보였다.(미끄럼틀에서 웃는 사진)

세살 이즈미학원에 들어감.

운동회, 한발 한발 골을 향해 목표로 했었지.

살아간다는 것

단지 최선을 다해(있는 힘껏) 살아간다는 것
(봉잡고 걸어가는 사진)

아키유끼와 지낸 6년째 어느날...
(몇장의 사진.. 죽었다는 걸 암시하는 듯)

너와 만나지 못했다면 알지 못했던 것...
(아이를 안고 있는 아버지 사진)

"고마워"

딴지거는 건 아니지만, 일본이나 어디나 국경과 상관없이 인간이기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은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편견보다 사랑이 그대 안에 있기를 기도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짧은 일어로 해석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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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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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해주신 덕분에 더 잘 봤습니다.
저는 너무 감동적이네요. 다른건 몰라도 그 아이의 삶이, 그 아이를 너무나 사랑하는 부모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눈물이 나는건 나 혼자뿐인가? 하핫,
짧은 생을 살았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아기가 아니었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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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음. 그래도...
아무 느낌도 없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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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이 가슴에 와닿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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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일본어를 몰라서인가 별 감동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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