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의 귀환으로 집중탐구란을 시작한지, 엇그제인디
벌써 올 해의 마지막과 함께 귀도 집중탐구가 끝나려 함다.
담 작품도 이미 선정이 되었죠.
무존자님의 "천도비화수"로요.
무척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토론의 연속이었습니다.
논검란의 불똥이 엉뚱하게 튀어 한동안 적적했는데,
어느새 집중탐구란은 정말 재밌는 곳이 되어 가고 있지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 못한 것입니다.
수라의 귀환 때는 사실 '토론'이라는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여
마지막에 가서야 피치를 올릴 수 있었지요.
그 전까지는 각자의 감상을 보는 정도였달까요?
각각 다르게 본 한 작품에 대해 모여서 이야기한다는 것이 이렇게 흥미 있고 생산적인 토론이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아직 귀도 집중탐구가 며칠 남았습니다.
준비중이신 분은 빨리 멋진 검무 보여주시고,
무존자님의 '천도비화수'를 보신 분은 다음 토론에 참여해주시길...
조카가 자다 깨서 또 우는군요. 가봐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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