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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너굴
작성
02.12.29 18:32
조회
871

방금 어머님의 심부름(젠장 이제 수험생인 큰아들에게.........ㅡㅡ")으로

동네 슈퍼에 갔습니다.......

고작 다x다(광고 효과를 제거하기위해 ㅡㅡ")를 사러간...그것도 바로 집 옆에

있는 그 슈퍼에 가서 10분을 잡아먹었습니다......

아주머니 왈:  하나님을 믿으세요!(이 한마디면 일축이 됩니다.)

일부를 보고 전체를 평가할수는 없지만...

몇몇 분들은 정말로 집요하죠....잡힌 먹이는 결코 쉽게 놔주지 않는....

그래서 전 너 하나님 믿냐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언제부턴가 무조건

그렇다고 대답을 하는데 이번에는 무심코

전 종교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가 이런 봉변(?)을 당했습니다....

정말 무서워요~

설마 제가 이런글 올렸다고 기독교여러분이 제게 압박을 가하지는 않으시겠죠?


Comment ' 20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2.12.29 18:36
    No. 1

    혹시 폐차장에서 찌그러지고 싶으십니까..ㅡㅡ;;
    꽈지직~!! 파득- 구깃구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東方龍
    작성일
    02.12.29 18:44
    No. 2

    몇년전에, 길거리를 걷다보면 \"아, 참 인상이 특이하신 분이세요!\" 하면서 팔을 붙잡고 늘어지는 신비의 선남선녀들이 있었지요.

    이름하여 \"대순진리회\"!!!

    아주 조직적이고 귀찮게 행인들을 괴롭히더군요...
    이후로는, 다가오는 낌새가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여지없이 험악하게 인상을 썼죠...^.^;
    그러면 물러가더군요.
    아무튼, 일부 기독교 종파나, 괴이한 논리로 무장한 이상한 민족종교, 이런 것은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좀 안되어 보인다고 이야기 들어주다가는, 시간은 시간대로 뺐기고, 또 심리적으로 동조되어 버리는 바람에 걸려들기라도 하면, 정말 난감해 집니다.
    과격극렬 종교집단들의 접근은 원천적으로 차단, 봉쇄, 거부하는게 이롭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너굴
    작성일
    02.12.29 18:58
    No. 3

    검선지애님 크리스챤 이십니까?

    이런 요청 들어오면 글 삭제.(하기 시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獨守空房永遠無窮
    작성일
    02.12.29 19:02
    No. 4

    어느종교든 괜히말건면 패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獨守空房永遠無窮
    작성일
    02.12.29 19:03
    No. 5

    종교자체를 거부하는게 아니고 남에게까지 강요하는사람들이 싫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2.12.29 19:10
    No. 6

    흐....잼 있는 일화들이 마구 생각나누만요.

    그 분들 수법이 참 다양한데 몇가쥐로 나뉘죠.

    수법1 : \"참, 복있게 생기셨네요~\"
    이 말을 하도 많이 들어 진짜 제가 복스럽게 생겼나 부다 생각할 지경임다. ㅡㅡㅋ

    수법2 : \"손수건을 떨어뜨리셨네요~\"
    아..아리따운 소저가 이 말을 하면 뉘라서 웃음 띤 얼굴을 짖지 아니하려오.....

    수법3 : \"혹시 OO초등학교 나오셨나요?\"
    이러한 선의 어린 말에 뉘라서 잔잔하니, 난 OO초등학교 출신임다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수법4 : \"道에 관심있으십니까?\"
    어떤 무협팬이 이 말에 관심없다 하겠습니까.....한동안 동명의 책이 서점에 진열되어 있을 때는 이 말 땜시 말을 섞었다가 모 종단까지 가서 절 한 사람도 봤었는디.....

    수법4가 젤 대중화된 수법인디, 그 분덜 참 道에 대해 박식하지요.

    하두 많이 당하다 보니 거절하는 노하우도 많이 개발했지요.
    (제가 장난을 조아하는 지라...ㅡㅡ )

    이건 담 댓글에 쓰죠.....종교에 대한 얘기는 조심스러워서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東方龍
    작성일
    02.12.29 19:10
    No. 7

    그렇죠.
    독수공방님의 말씀이 맞아요.
    하지만, 그런다고 패기까지 하신다는 것은 좀...^.^;
    물론, 농담이라고 믿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2.29 19:13
    No. 8

    서울 중곡동 대순진리회는 유명하죠..저도 한때 중곡동에 살았고..
    직장이 능동 사거리에 있었죠..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2.12.29 19:45
    No. 9

    물론...^^
    농담이었습니다. 전...무종교!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을 전하는 전서구.
    작성일
    02.12.29 19:48
    No. 10

    ㅡㅡㅋ 저는 인상이 더러워서 그런지 그런 사람들이 잘 안 붙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2.12.29 20:06
    No. 11

    대학교 주위에 자주 돌아다니시더군요...
    道人이나 기독교인분들...
    헉...걸리면 기본 20분이죠 ㅡ_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2.12.29 20:30
    No. 12

    제가 초등학교때는
    학교 까지 찾아와
    제 친구들을 괴롭히더
    군요...
    구석으로 끌고가서
    하느님의 탄생이 어쩌구 저쩌구....
    표정 예술이었죠...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존자
    작성일
    02.12.29 22:19
    No. 13

    -저...도라카는 기를...아십니껴?
    -도...유? 모르는디?
    -우야뜬동 알고봐야 안되겠씹니껴?
    -글...쎄요...
    -퍼뜩 따라오이소마. 내가 자세하게
    갈켜줄꾸마.
    -그...그럴 필요...없는디...
    -새로운 인생이 열린다 아이요? 이 도라카는기
    사람의 인생을 확 개비시켜 뻔지는기라.
    -그...래도...
    -아따 이냥반 얼굴 좀 보소. 마귀가 허벌나게
    찡겨 버렸구만. 당신은 반드시 도라카는 거를
    알아야야 한데이.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東方龍
    작성일
    02.12.29 22:35
    No. 14

    흠...
    그런데, 포교활동을 하는 사람의 말이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경상도 말인데, 어이하여 마지막에 전라도 말과 짬뽕이 되었습니까? ^.^;...
    혹시, 나처럼 팔도의 말에 통달한 이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무존자
    작성일
    02.12.29 22:38
    No. 15

    그...옆에서 거든 사람일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東方龍
    작성일
    02.12.29 23:18
    No. 16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2.12.29 23:21
    No. 17

    내 친구 대진대 갔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매일웃고삶
    작성일
    02.12.30 01:28
    No. 18

    걍 가볍게 \"전 불교 믿어요!\" 하고 지나치심 됨다. ^^
    혹은 \"전 성당 다녀요!\" 라는가.
    길에서 사람 붙잡는 종교인들이 대부분 교회파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du******
    작성일
    02.12.30 01:47
    No. 19

    뭣 모르는 순박한 대학교 1학년때 잠시 방황으로
    인해 인상을 쓰고 다니던 때가 있었죠.
    그때 웬 남녀 한쌍이 접근
    수심이 가득하다 내가 해결해 줄 수있다 등등의 말들~~
    약속이 있다며 어물정 빠져나왔는데
    20분뒤 도서관 휴게실에서 다시 만남ㅡㅡ;;
    빼도 박도 못하고 1시간 가량 도와 전생과 미래의
    이야기들을 들어야 했죠. 이야기의 결론은 자기 교단에서
    제사를 지내야 한다는 것이었죠. 제사비용이 어떻고~~
    싸게 해준다면서 순식간에 도를 논하던 사람들이 비즈니스맨이
    되더군요.
    어찌 어찌 뿌리치고 나왔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순진했다는ㅡ.ㅡ
    얼마전 동창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중학교 동창이 제가 만났던 그 대순xxx에 빠져 폐인 생활
    하고 있다더군요. 그 친구는 가정이 조금 어려웠는데
    현실이 어려운 사람들 혹은 근심이 많은 사람들이 표적이
    되고 잘 빠져드나 봅니다. 고무림 동도들은 모두 밝게 웃으며
    사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8.12 18:38
    No. 20

    聖地巡例 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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