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거의 유사한 경험을...
머리 너무 짧게 깍으면 교관이나 조교의 눈길을 한눈에 받습니다.
약간은 삐딱한 시선으로요. 그렇지만 그 중에서 생활을 잘하면 좋은 기회가 될 수도았습니다.
군대라는 곳도 사람이 사는 사회이니 열심히 하시면 잘 자 낼수 있는 곳입니다.
저도 순전히 타의로 그렇게 머리를 빡빡깍은 후 지금의 신림사거리 순대 타운 들어서기전에 지하에 있는 순대가게에서 여자친구를 만났던 생각이 납니다. 엄청 웃더군요...
그 여인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생생합니다. 15년도 넘게 지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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