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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얀웬리가 피격될 때 왜 그렇게 눈물이 흐르는지.....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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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은하에 파묻힌 전설적인 이름, 양 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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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얀 웬리보다 제국군 쪽의 엽색행각을 일삼던
장군이 더 생각나는... 눈동자 색이 서로 달랐던
...근데 이름이 뭐였더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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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엔탈이었던가요? 풀네임이 오스카 폰 로이엔탈인걸로...
(워낙 오래되서 잘 기억이~ ^^;;)
전 로이엔탈과 쌍벽을 이뤘던 미터마이어(이쪽도 확실치는... ^^;;)가 더 맘에 들더군요. 가정적이고, 성실하고... 내가 가지지 못한 매력들을 많이 가진 사람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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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전, 정말 불후의 명작이죠, 개인적으로 제가 읽은 책중에 세손가락 안에 들어간다고 어디에서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책입니다.

절대 스케일이나 내용이 작거나 짧지 않으면서도, 질질 끌거나 늘어지는 부분이 전혀 없는 것이 정말 신기할 정도지요. 제가 두번째 읽으면서 아니~ 이부분이 이렇게 앞권이였단 말야? 하면서 놀란 경우가 무척 많았습니다.

총 10권이며, 큰 스토리와 하나하나의 에피소드, 그리고 수많은 인물들에게 입혀진 개성과 생명들, 이 모든 것들이 조화를 이루고 뛰어남을 뽐내는 명작입니다.

아직 안읽으신 분이 계시다면 꼭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P.S. 어서 빨리 무협에서도 은영전같은 글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혹자께선 영웅문이 은영전과 비견될 수 있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영웅문보단 은영전이 보다 더 나은 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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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전...게임으로만 즐긴-_-;;
저희 책방에는 은영전이 없기에 헌책방에서 뒤적거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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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웬리 죽고나서 책 덮어버렸던...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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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웬리의 모델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했죠...
일본사람들은 우에스기 겐신이라고들 하죠...
물론 책에 나오는 많은 전투씬은 고대의 전투씬을 차용했지만...
그래도 훌륭한 작품이라는데 이견이 없죠.
저희 집에도 고이 모셔져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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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케릭터들이 많았던..
제국군이나..양웬리군이나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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