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역시 수학은 초등학교5학년때가 고비인것같군...
물론 영어도 중학교때가지는 잘나왔지만 고등학교때부터
이상해지고... 저도 아마 공고를 다니지 않았다면 대학을
못나왔을거란 생각을 가끔합니다...
그래도 죽을정도로 괴롭지는 않았는데...
결론은 "친구" 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죽을만큼 힘들고 괴로워도 주위에 나를 알아주는
친구가 1명이라도 있었다면 방모군은 죽지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사람을 잘사귀는 성격이 아니지만 이상하게도 제가
사는곳 마다 먼저 사람들하고 대화하는법이 없는 저에게
먼저 말을 걸고 친해지는(붙임성이 좋은게 아니라 해퍼서들
그런건 아닌지...퍼걱~)친구들이 있고 설령 내가 이사를
가도 방학때 항상 연락하고 같이 어울리곤 했습니다.
그리고 공부문제는 아니지만 집안문제상(아버지께서 사업
실패하시고 덩달아 집안형편이 어려워지고 항상 넌 이 집안의
대들보(할아버지께선 옛날분 답게 아들,딸,장남,차남 구분이
조금 있으시다 난... 장남이다T^T)라고 하시는게 저에게는
큰 부담으로 다가왔었습니다. 죽고싶다는 생각도 몇번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새 친구들에게 털어놓으면 마음이 가벼워지는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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