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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9

  • 작성자
    가영이
    작성일
    03.07.19 23:20
    No. 1

    찬성 반대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모두 다 정당성이 있고, 납득이 가는 말이에요. 그치만 개고기 문화에 반대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심하게 반대하시는 이유는, 자신을 바라보는 동물 아가들의 눈이 너무나도 맑아서일지도 몰라요ㅠㅠ.(흐리멍텅하게 감긴 잠봉이의 눈은 도대체 뭔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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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7.19 23:28
    No. 2

    주장이 타당하지 않다고 느껴지면 그에 관한 반대의 글이 올라오는 것도 당연한 법
    먹는 사람들은 그냥 먹겠거니..하고 내버려두는 것이 오히려 현명하지 않을까.
    누구 말마따나 '육식금지'를 외칠것이 아니라면.

    어쨌든 가영아, 여러의견들을 같이 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자신이 반대를 한다고 해서 찬성쪽의 주장을 무시할것이 아니라, 그쪽 주장도 귀기울여 듣고 그것이 정말로 타당한 의견이라면 인정할줄 아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 안해도 잘 하리라 믿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루사이퍼
    작성일
    03.07.19 23:35
    No. 3

    1) 개 : 먹는것
    2) 개 : 집지키고, 가끔 주인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걷어차이는것
    3) 개 : 식은밥, 쉰밥을 해결하는 것
    ----------- 이 이상의 기능은 없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가온(歌溫)
    작성일
    03.07.19 23:36
    No. 4

    위의 의견에 틀린 부분이 있어 답글 올립니다.

    이슬람의 남녀차별은 종교가 아닌, 이 세상 어디에나 볼 수 있는 남녀간의 차이에서 기원된 폐습의 일종입니다. 그 폐습이 코란의 이름으로 정당화 되는 것인데, 이슬람교의 최고 경전인 꾸란(코란이라 알려져 있지만, 한국어 정식표기는 꾸란이 맞습니다)에서 조차 여자와 남자는 동등하다라고 나와있습니다.

    꾸란이 보급되기 전까지, 여자는 남자의 소유재산의 하나로 인식되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꾸란이 보급되고부터는 여자도 하나의 인격체로 대우를 받게 되었습니다. 일례로, 이슬람 여성들이 겉옷 위에 걸치고 다니는 챠르 혹은 챠도르는 여성을 억압하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라, 그 여성들의 건강을 사막의 열사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꾸란에 명시되기를, 남자와 여자는 동등하고, 남성은 여성을 보호해야 하고, 또한 일부일처를 원칙으로 합니다.

    하지만 일부 보수적인 국가의, 일부 농촌지역에서는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꾸란의 내용을 과거의 남녀차별 같은 폐습을 정당화 시키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그 것은 일부분일 뿐입니다. 대부분의 이슬람 국가에서 일부다처제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까 밑에서 말씀드렸듯이, 서양인들의 오리엔탈리즘 적 사고가 반영된 서방언론들에 의해, 그런 점만 집중 부각되었기 때문에 세계인들은 중동국가를 남녀차별을 하고, 과격한 테러나 일삼는 국가로 비춰지는 것입니다.

    이래서 세상을 제대로 알아야만, 올바른 시각이 키워진다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영이
    작성일
    03.07.19 23:38
    No. 5

    진소백님, 답변 잘 읽어봤습니당^^. 근데, 퍼온글이라 수정하기가 좀 그렇네요-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가온(歌溫)
    작성일
    03.07.19 23:53
    No. 6

    한마디 덧붙인다면, 개고기 문화를 반대하기 전에 문화의 제일성과 보편성, 상대성과 특수성의 개념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할 것입니다.

    제일성이란, 인간에게 주어진 비슷한 공통성향을 이야기 합니다. 심리적으로는 누구나 기쁘고, 슬프고, 즐겁고, 아픈 등의 감정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신체적으로는 누구나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추위를 피해 집을 짓고, 졸리면 자는 등의 행동양식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런 제일성은 문화의 보편성의 전제조건이 됩니다.

    문화의 보편성이란, 어디에서나 금기되는 사항들이나 공감되는 심리적, 도덕적 규율을 말합니다. 살인을 하지 말라, 도둑질을 하지 말라, 간음을 하지 말라 등의 것이 바로 이 것에 해당합니다.

    상대성이란, 세상 어떤 문화 요소들이던지, 인간 행동의 양식들은 존재할 가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문화의 우열성이라던지, 어떤 문화의 일방적 판단 태도 부정합니다.
    이 것은 특수성의 전제조건이 됩니다.

    특수성이란, 개별적인 인간 집단의 특수한 삶의 측면을 말합니다. 얼굴, 피부색과 같은 생김새의 차이, 서로 다른 지역의 생활,생활 양식, 의식주의 해결 방법, 규범등의 차이를 말합니다.

    이에 입각하여 본다면 개고기를 먹는 것은 상대성 원리에 입각한 우리만의 특수한 문화입니다.

    개고기를 반대하는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개를 죽여 먹는 것이 제일성과 문화의 보편성에 저촉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세계의 모든 인류가 개는 잡아먹으면 안된다라고 공감하고 있습니까?

    개고기를 반대하는 외국인들의 시각은 자문화중심주의 입니다. 그리고 맹목적으로 그 의견을 좇는 것은 사대주의 입니다.

    좀더 과장되게 말한다면, 우리는 은은한 향을 좋아하니, 너희 프랑스 인들은 절대 향수를 쓰지마라! 라고 우리가 프랑스 정부에 항의하는 것과 같은 행동입니다.

    물론 이런 상대성 원리에 입각해 개를 잔인하게 도살하는 문제 등을 방치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그 것은 제일성과 상대성을 벗어난, 또 다른 제도적 문제인 것입니다.

    조금 더 성숙한 시각이 필요할 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라면이시러
    작성일
    03.07.20 00:27
    No. 7

    유럽인들이 유목생활을 했기때문에 개고기를 먹지 않은것은 사실이 아닌것으로 알고있습니다.유럽모든 개들이 양을 몰던것도 아닌데ㅡㅡ;; 기독교가 전파되기전에는 개는 인간에게 별노동력을 재공하지 안았기때문에 주된 육류소비 품목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배층에서 영향가 풍부한 보양식으로 널리 추천되었습니다 그것이 기독교 문화가 들어오고 기독교 문화가 발달하면서 기독교 문화에의해(정확히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발가락인지 발톱이 문제가됨)개와 고양이의 소비가 사라졌습니다. 그러다가 1800년대에 프랑스가 어딘지 기억안나는데 침공을 받으며 식료품부족으로 프랑스인들이 개와 고양이 그리고 쥐들을 거의 멸종시킬뻔한 일이 벌어지고 유럽에 개와 고양이 요리가 유행하져(유행하면 프랑스(^^)b ) 그중가장 극성이던게 프랑스 1900년대초 초유행식품 개고기 그시절 다른나라 정육점에서 개고기와 고양이 고기 팔때 개고기전문 정육점이 붐이었져 그리고 2차세게대전후로 사회발달에 따라 여가생활이늘고 애완동물이 유행하면서 개고기 가 정육점에서 사라지기시작 해서 지금에 이르러게 된건데여 우리나라사람들은 유럽인들은 예전부터 개를 사랑했다는 착각을 하는데 애완용개는 상류층이나 기르던것이지요 중세에는 평민에게 개는 먹지도 못하는 밥만축내는 식충이 였져 1800년대 후반부터는 유럽인들의 인기있는 보양식이 되었지만 유럽에서도 애완견열풍은 우리생각보다 그리 오래되지 안았어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거울
    작성일
    03.07.20 00:40
    No. 8

    크큭..광마군님 답변.원츄입니다~ -_-b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항상웃자
    작성일
    03.07.20 01:10
    No. 9

    췟..먹어본사람만이알지..-0-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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