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한국인이라면 봐야한다...?
그건 아닌듯...합니다.
원더풀 데이즈가 보기드물게 엄청난 제작비를 들여 만든 작품인건
인정합니다만...
솔직히 100억이 넘는 제작비라면 일본의 지부리스튜디오에서
제작되는 장편 에니메이션이랑 거의 맞먹는 제작비입니다.
여러분은 원더풀데이즈 제작하는데 그렇게 많은 돈이 들어갔다고
생각하시나요?
처음에 데모필름 만들고 풀애니메니이션으로 제작후 자체 평가가
않좋아 다시 만들고 또 다시 만들고 몇차례의 천체 수정끝에
완성된 작품이 원더풀데이즈입니다.
어떻게 아는냐고요?
저도 제작에 참가했기에 압니다. ㅡ_ㅡ::
그래서 대략의 제작비 사용 과정을 대강이나마 아는 것입니다.
솔직히 이정도 퀄리티라면 많이 들어야 60억정도 입니다.
다시 제작한 것까지 포함해서 그정도면 딱 떨어집니다.
나머지는 윗분들 회사차린다...건물산다해서 다 들어간게 진실입니다.
에니메이션 제작에 다투자된게 아니란 겁니다.
이영화가 망해도 김문생씨(CF감독출신이시죠. 에니메이션은 이번이
데뷔작입니다.))나 그외 윗쪽 관계자는 잘 살겁니다.
옛날 이현세씨가 아마게돈 만들어서 애니메이터가 아닌 사람들이
돈을 벌어갔는데 이번에는 김문생이라는 CF감독이 돈을 벌어가는군요.
왜 우리나라는 정통 에니메이터들에겐 장편 제작비를 안대주는지...
에니메이터는 너무나 우스워보이는 모양입니다.
저야말로 대학까지 나와서 왜 에니메이터를 직업으로 삼았는지
자괴감이 들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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