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어느 정도 사회가 변해서 매스컴에 전혀 나오지 않던 일들이 나오는 것이기도 하고 사실 군대에서 사고사 자살 등의 사건은 어느정도 대규모 아닌 이상 지금까지는 쉬쉬 했었습니다.
군대는 정말 평균적인 일에다가 평균적인 내무 생활에다 평균적인 능력을 ' 강요 ' 합니다. (강요에 주목) 전체적인 능률성을 통일하기 위해서 전체 조화를 중시 하죠. 그래서 어느 정도 평균적인 능력치에 생활능력만 되면 전혀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군대 가면서 솔직히 제일 힘든것은 작업 ,훈련을 비롯한 체력적인 면이 아닙니다. 일단 첫째는 집을 나와서 혼자만의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과 자신의 의사가 아닌 위에서 주어진 생활에 강제적으로 맞춰야 한다는것이 힘듭니다. 그것을 아침부터 밤 늦게 까지 해야 합니다. ( 그래서 5시에 퇴근하는 공익들이 힘들다고 하면 시큰둥 하는 편입니다. --;)
그리고 둘째는 지금까지 어느정도 사회생활을 자신만의 의사로 자신이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나고 만나기 싫은 사람은 무시합니다.(이건 일반적인 대학생에만 해당되겠군요.) 하지만 군대에서는 자신과 전혀 안맞는 전혀 반대인 사람과도 생활을 해야 합니다. 특히 명령과 상하위 계급이 철저한 군대에서는 그게 더욱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는 사회 생활을 하면서도 거의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일들이죠. 군대에서 그 정도가 심할수도 있지만 어차피 사회 나가면 겪게 될 일이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매스컴에서 나오는 자살자 들은 그 자신들이 한눈에 보면 알 수 있는 문제아 이거나 그 위에 고참들이 문제아 일 경우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하면 특이한 경우이죠.
꼭 군대에서의 일이 자살의 이유가 될수는 없죠...
전에 대전에 사는 형님집에 놀러간적이 있었죠.
아파트 12층에 살았는데 아파트 뒷쪽으로 산이 있었죠.
물론 아파트 공사할때 밋밋한 경사면이 나오도록 작업은 해 두었구요.
아파트 난간에서 산까지의 거리는 한 15미터 정도...?(1층에서 직선거리로 재었을 경우...)
근데 그날 12층에 난간에서 내려다 보니 뛰어내리면 충분히 산까지 쉽게 닿을것 처럼 느껴졌다는...(일종의 착시현상이겠죠?)
나중에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날 술을 마셨다면 뛰어내렸을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면서 아찔했었다는...
그뒤론 고층아파트에선 절대로 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과함께 술을 마시더라도 높은 곳은 올라가지 말자고 스스로 맹세를 했다는...
그나마 가장 안전한곳은 땅위에 있을때라고 생각한다는...
이것도 약간 정신병적인 문제인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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