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호러영화를 좋아하진 않는데, 작년인가 언젠가 어느 여름에 문득 '유명한 작품들이나 한번 볼까' 싶어서 1편들을 봤습니다.
이블데드 1, 2편은 별로더군요. 13일의 금요일 1편도 별거 없었고. CG도 없던 시절의 특수효과로는 헬레이저가 괜찮은 편이었지만, 딱히 재미있지는 않았고요.
아, 공포영화, 유령을 무서워 하시는 분들을 위한 추천작이 있습니다.
유령이나 괴물 같은 초자연적인 존재가 등장하지도 않고, 엽기 살인마가 나오지도 않습니다.
TV에서도 했었지요. '데스티네이션'.
1편을 보고 2편을 보시면 더 재미있습니다. 데스티네이션 2편은 전작을 뛰어넘진 못 했지만, 전작에 버금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작의 분위기를 상당히 잘 계승하여 '이름값'은 확실히 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블데드 3편. 아시다시피 3편 하나만 보면 되는 영화지요. 제일 마지막이 특히 재미있었습니다. 3편은 사실 호러라고 보긴 어렵고, 패러디에 가까운 액션 - 코믹을 가미한 - 이라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데스티네이션과 이블데드 3편은 고화질에 고음질로 보아야 맛이 납니다.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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