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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멋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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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꼭 볼겝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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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덕만 본 작품이 되지는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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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되긴 합니다만
흥행을 할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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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도였던가.. 한국판 뉴타입에서 처음 접하고 (그때도 데모동영상이 있었죠.부록으로 동영상씨디.. 지금이 그때보다 조금더 나아진듯하네요..그당시에도 엄청난 그래픽이었는데..)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드디어 보게 되네요...무척이나 기대가 큽니다. 스토리만 받쳐준다면 틀림없이 대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관건은 스토리가 얼마나 좋은가...스토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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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은 다 미지수니 봐야 알겠지만 위에서 본 것만으로는 그리 만족스럽지 않네요. 다른 부분은 확실히 볼만한데 제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여기는 것중 하나인 인물들의 감정표현과 행동의 어눌함이 가시처럼 보입니다. 특히 감정표현. 영화처럼 미세하게 표현하진 못하더라도 어느정도는 받쳐줘야 하는데 위의 짤막한 부분을 보는데도 뭔가 안맞는 것 같습니다. 기억나는대로....
얼라들이 뽀뽀하는 장면에서 뽀뽀하는 애, 총쏘는 것에 놀라는 애, 그리고 지하에서 물에 처박히는 애 등등 사람이 나오는 부분에서 얼굴에 감정이 제대로 살리지 못한 듯 합니다. 돈 많이 썼다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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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를 삼백명 썼다고 하더니...
아주 식상한 스토리인 것 같더군요.
남의 것을 거의 배꼈다고 해도 무방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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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팬픽입니까?

보시면 알겠지만 장면 장면이 유명한 영화나 애니에서 따온 것입니다.
풍력발전소... 그것 진짜 많이 봤습니다. 지겹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있는 곳은 미국에 한 곳뿐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배경은 다릅니다. 즉 엉터리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뭔 암울한 시대에 풍력발전...

그리고 고층 건물에 비치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 부분....

그 엘레베이터장면은 블레이드러너에 나온 이후로 진짜 수많은... 영화나 애니에 쓰인 장면입니다. 하도 흔해서 이제는 야애니에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외 다른 장면도 다 많이 본 장면들입니다.

헐리우드키드와 오타쿠의 결합작품인 느낌이 듭니다.

그래픽은 좋지요. 하지만 그래픽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내용이 있어야지요. 애니가 그래픽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발상은 마치 헐리우드 영화가 돈만 많이 들이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과 같습니다.

헐리우드 영화나 만화 일본 만화가 전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근본 원인은 인간의 공통적인 정서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다른 영화나 애니에 대한 노골적인 배끼기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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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여전히 확실한 근거없이 여전히 노골적이고 냉소적인 비아냥과 불평불만은 이어지는군요, 진향님.
그만 진정하시죠.
보기가 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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