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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8

  • 작성자
    帝皇四神舞
    작성일
    03.07.04 19:30
    No. 1

    아,아아아아아~
    깨달음을 얻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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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東 仙
    작성일
    03.07.04 19:50
    No. 2

    "이... 이런! 영호가주 정신 차리시오."
    쓰러진 슈퍼 공적맨의 얼굴을 가리고 있던 복면이 벗겨지자 영호 세가의 인물들은 분분히 신형을 날리며 그에게 다가섰고 힘겹게 눈을 뜬 그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군림go!무림이... 눈...앞에......있었건만..."
    결국 그는 고개를 떨구었고 그를 둘러싼 군웅들은 이를 갈며 나직히 외쳤다.
    "우리는 가주의 복수를 위해 마교로 다시 태어나리라... 둔저! 그대는 우리를 기억해야 하오!"

    7월의 초입에 다다른 어느날...

    폭풍우가 몰아치던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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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神색황魔
    작성일
    03.07.04 20:08
    No. 3

    -0-;;;동선님 마저..공적의 길을 걸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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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7.04 20:10
    No. 4

    하아........
    마교 역시 마도의 길을 걷는 곳.......
    이미 제가 마도인데 마교가 되어서 어찌 저를 상대하시 겠습니까?


    "크윽!"

    마교교주는 결국 피를 토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그의 모든 내공과 마교의 45인의 장로들의 내공을 모은 '최강공적무한공적질'의 일격도 마도 그 자체가 된 둔저에게는 피해를 줄 수가 없었다.

    "크윽! 그대는 천하제일인이란 말이오!"
    "그러한 쓸데없는 구분이 무슨 소용이 있겠소? 허나, 굳이 그대들이 답을 원한다면 말해주리다. 어찌 내가 천하제일인이겠소? 사도와 하나가 된 신독이 있고, 정도와 하나가 된 금강님이 있거늘...... 돌아가시오. 마도를 걷는 이는 그 누구도 나를 상대할 수가 없으니...... 정히 나를 꺽고 싶다면 신독이나 금강님을 데려오시오."

    그 말과 함께 둔저는 어디론가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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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드라시안
    작성일
    03.07.04 20:13
    No. 5

    7월의 초입에 다다른 어느 날..
    폭풍우가 몰아치던 밤,

    오연한 하늘 아래 한 때의 무리들이 고개를 숙이고 흐느끼고 있었다.

    "더럽구나, 더럽고도 더러운 세상이로다!"

    가주의 임종을 처연히 지켜보던 호법의 두 눈에선 뜨거운 피눈물이 흘렀다.
    하늘을 우르러 비통함을 삼키던 호법이 소리쳤다.

    "둔저! 그대는 우리를 기억해야 할 것이오!"

    또 다른 혈풍이 다가옴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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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神색황魔
    작성일
    03.07.04 20:15
    No. 6

    우화등마
    마도의 길을 걷던 둔저...마도의 최고봉이라는 우화등마에 오르니
    백만 마도인이 무릎 꿇고 앙복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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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이매망량
    작성일
    03.07.04 21:49
    No. 7

    우화등마라 함은...

    속세와 연을끊고

    마인계로의 진입이라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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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삼절서생
    작성일
    03.07.04 23:51
    No. 8

    영호세가의 무리들이 사라지자마자 두사람이 나타났다.
    "아~강호에 피바람이 불겠구려..삼절님.."
    삼절이란 사내가 고개를 들어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천랑성이 저렇게 빛을 발하니 당분간 둔x를 처단하기가
    어려울듯 싶습니다! 금강서원의 노사에게 이 사태를 보고드리고
    해결책을 얻음이 옳을 듯 합니다! 백면서생님.."
    백면서생은 삼절의 눈을 따라 밤하늘을 바라보았다.
    "역시 우리 서생파가 드디어 나서야만 하는 것인가요..휴우~"
    혈풍은 저 어두운 밤하늘과 함께 깊어만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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