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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30

  • 작성자
    Lv.85 일묘
    작성일
    02.09.13 02:12
    No. 1

    꼭 누구라고 지칭은 않겠는데... 댓글 안 달면 곤란해 질 사람 있지? ( ㅡ_)~~~~
    꼭 정*이, *준이, *경이, 마천루에서 건너오신 *들 , 그 외... *분들. ㅡ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황기록
    작성일
    02.09.13 02:49
    No. 2

    조금 이상하지만, 찬성!!
    잘 했다. 일묘(이러다 일묘 팬에게 맞는 거 아닌가..--::)
    맞아도 좋아!! 좋은 글이야.. (취했나..--;;)




    취한 게 맞군. 일묘의 글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초우
    작성일
    02.09.13 02:52
    No. 3

    gb~~~ rkxdms tkswjrrhkfkrh gksl skeh ckstjddlqslek.(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레디오스
    작성일
    02.09.13 06:37
    No. 4

    제가 항상 마음 속에 품고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의 새끼줄을 남의 새끼줄보다 길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남의 새끼줄을 잘라서 자신의 새끼줄과 비교하려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새끼줄이 잘린 새끼줄보다 길다며 흡족해하죠. 그렇게 자신만의 우물에서 흡족해하는 사이에, 또 다른 새끼줄은 계속 하늘을 향하여 뻗고 있습니다. 진작에 바다를 넘어야 할 한국의 무협이 어쩌면 슬픈 가위의 벽에 의하여 막혔을 지도 모릅니다.

    나의 새끼줄을 남의 새끼줄보다 길게하려면, 저는 새끼줄을 풀어서 남보다 길게 엮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을 남에게 알려주고 남들 또한 나의 새끼줄보다 더 길게 엮도록 만들어야 하죠. 이럴 때 제가 남들보다 더 긴 새끼줄을 만드려면, 수많은 공을 들여서 짚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스스로를 정진하여 자신의 새끼줄이 동앗줄처럼 굵어진다면, 남들의 새끼줄이 길다해도 부러워할 이유가 없겠죠. 동앗줄을 풀어서 더 길고 긴 새끼줄을 만들면 될 테니까요.

    제가 짚을 구하는 법을 알게되면, 남에게 그 방법을 알려줍니다. 또한 남도 제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알려줘서 정진하는 서로의 수준을 더욱 더 높입니다. 이러한 교류의 경쟁이 지속된다면, 어느새 한국무협은 바다를 건널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반목은 곧 가위질과 같습니다. 굳이 새끼줄을 길게 엮고 짚을 구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애쓸 필요도 없지요. 자신이 정진하여 창작한 글이 곧 남에게 스스로의 길을 일러주는 꼴이 될 테니까요.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며 스스로에게 부끄럽지않게 정진한다면, 세상에 두려울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전 반목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누구든 제게는 적이며, 같이 새끼줄을 타고 하늘로 기어 올라가는 동료입니다.

    그래야만 끝내 죽음으로 혼자가 되었을 때, 하늘에 닿은 자신을 보며 만족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

    스스로를 위해 한 아름이 되고자 하는 이기적인 글이네요. ^^;;; 모로 갔는데 서울입니다. 일묘형 말에 동의한다는 결론이 나왔으니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백준
    작성일
    02.09.13 06:47
    No. 5

    ㅎㅎ;; 저야 무조건 따라야지요 ^^ 같은 부천인데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연락드릴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류정효
    작성일
    02.09.13 10:17
    No. 6

    언제부터인가 책을 고르는데, 작가의 나이를 제일 먼저 보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한 오년 전만 하더라도, 나이어린 작가의 작품을 더 선호 했는데, 지금은 반대다, 적어도 처음 접하는 작가의 나이는 서른이 넘어가야만, 책에 손이 간다. 그런데 가끔식 그런생각을 한다. 스스로 자신의 시각을 줄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하지만 십대의 작가들이 쓴 글은 솔직히 재미없다(저에게만, 해당되는 말입니다.). 내가 눈이 높아져서 그런건지 작품이 질이 낮아진건지, 아니면 쓸데없이 스스로의 고정관념만을 내세우는 건지 나로서도 알 수 없다. 하지만, 이것만은 분명하다. 내가 늙어가고 있는 것이다. 점점 10대에서 멀어지면서 10대의 정서를 이해할 수 없게 된것이다.(뭐야, 결론은 내가 늙었다는 것인가.. 아직 이십대 중반인데....ㅠㅠㅠ) 하지만, 나는 아직 아이이고 싶다. 철저하게 잘 짜여진 글보다 약간 허술하지만, 비쥬얼적인 글을 더 선호한다. 그럼 뭐야, 이것도 저것도 아닌 거잔아. 그럼 나는 머란 말인가.. 가아... 가아아...... 가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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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2.09.13 10:29
    No. 7

    세상엔 천재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정효님의 경우는 아주 정상일 겁니다. 스스로가 커나가면서 모든 것이 더 넓어지는게 사람이거든요. 그러니 자신의 눈높이보다 낮은 눈높이로 쓴 글이 마음에 안드는게 당연한거지요.
    그 눈높이는 그 눈높이일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또 자신의 눈높이는 그 자리이고..
    그게 맞을 겁니다.
    야, 이놈아! 그건 아니야. 이게 맞아........!
    아무리 그렇게 해도 모르는 시절에는 납득이 갈 수 없고 아는 사람은 답답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늘 배우면서 사는 것이겠지요.
    오늘도 배우는건 그래서일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류정효
    작성일
    02.09.13 10:46
    No. 8

    허걱, 정말 리플이 빨리 올라오내요..이건 쫌 다른이야기지만, 명쾌하게 안다 모른다만으로 구분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없는 것도 많죠. 저는 다른 이들이 \'야 이건 명쾌하게 정답이 있는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들 역시 어쩌면, 그것만이 해답이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아는 지식에는 허점이 많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것이 점점 굳어져서 결국엔 \'아 이것의 정답은 이거야\'라는 결론을 얻을수도 있지요. 제가 걱정하는 것은 그런게 아닐까요,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어서 우물안만이 세상의 전부처럼 말이요...에구.. 쓸데없는 말이 많아졌네요. 그럼.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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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가위
    작성일
    02.09.13 11:24
    No. 9

    일묘형님, 저도 형님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늘 좋고, 즐거운 일 만 가득하시길... 저도 댓글 달았습니다. 왠지 안 달으면 이상할 것 같아서... ^^;;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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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학경
    작성일
    02.09.13 14:36
    No. 10

    아하~ 하하하... Memo라는 공페이지를 까먹고 잠시 헷갈려 댓글 어떻게 다는 건지 헤맸네요.
    (댓글이람 단어를 본 순간 \'댓글\'을 클릭하고자... 쿨럭)
    모 어쨌든...
    하하하... 일묘 형님, 멋진 말끔이셔요.
    글에 객관적 기준은 전 없다고 봐요. 다만 취향의 차이일 뿐.
    어떠한 글이든 지극한 애정을 갖고 쓴 글이라면, 전 그 자체로 어떤 글이든 좋다고 봐요.
    다만 주관적인 느낌상, 싫은 건 싫은 거니, 그땐 안 보면 그 뿐, 굳이 비평 아닌 악의적 질매 따윈
    필요 없다고 봐요. (예와 격식을 갖춘 비평, 혹은 감상 이라면 언제든 환영할 일이지만.)
    어째 사설이 이상한 쪽으로 빠졌네... 가만있자, 쓰다 보니 형이 말한 요지를 까먹었네.
    아하...미워하지 말고, 신명나게 즐겨보자!
    아무튼 좋은 말씀 이셔요. 공부자나 맹부자의 말씀보다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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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일묘
    작성일
    02.09.13 16:00
    No. 11

    윗 초우님의 외계어를 보니, 같은 산적과셨군요. *_*
    글고 준이 정환이 학경이 레디오스, 글고 기록이형님, 에... 또, 돌연 난입하신 노마두-_-; 금강님까지 모두 감사드리옵고, @_@;;; 류정호님의 긴 고백도 고맙습니다.
    (어째 단상에 서서 연설하는 듯한 느낌이... ㅡ_/~~~)

    하여간 젊은 측들이 먼저 조명아래 홀로 나서야...
    노털들도 무거운 엉덩이를 들고 어기적 어기적 나오지 않을까요? @_@
    (참고로 전 정신연령 10대랍니다. +_+ // 근데 과도한 통신체...란게 뭘까? #_#)

    하여간 심각한 거 싫으신분들은 다 모이세요~
    서로 내 민 엄지손가락으로 층을 쌓아봅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일묘
    작성일
    02.09.13 16:00
    No. 12

    엇 가위를 빠뜨리다뉘... 그래서 하나 더 추가. ㅡ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류정효
    작성일
    02.09.13 17:09
    No. 13

    고백 ㅡ,.ㅡ;; 연설이라뇨^^.... 그렇게 글이 무거웠나용.... ㅠㅠㅠ 이래뵈도, 귀엽고 깜찍한 언어구사의 대가 임당...(퍽, 옆에 있는 친구한테 맞았음당..) 어쨌든, 잘 놀아 보입시더... 그리고 정호가 아니라 정효에용.... 일묘를 일모라고 하면 좋겄습니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5 일묘
    작성일
    02.09.13 17:56
    No. 14

    엇, 오타 죄송합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死神飛翔刀】しんや
    작성일
    02.09.13 21:34
    No. 15

    푸하하하하 ......쿠......욱.......커.....하...........아...........쩝...

    사실 전 너무나 장난스러운 무협이 싫습니다. 솔직히 어색하다고 해야하나요.

    요즘 무협 소설들의 내용이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그치만 그것도 작가의 특성.

    독자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요... 그런데..... 뭘 재미있게 놀자는건지!?

    피식..... --[死神飛翔刀]しん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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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일묘
    작성일
    02.09.13 22:19
    No. 16

    피식이라... 참으로 멋진 의성어이군요. 행간의 숨은 의미따윈 빅뱅속의 먼지처럼 날려버리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초우
    작성일
    02.09.13 23:23
    No. 17

    난 꽃미남인디요.(날 본 사람들은 저부 증인으로 둘 수 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검랑글랑
    작성일
    02.09.14 00:11
    No. 18

    흠... 난 댓글 단 적 없는데, 고맙다고 하시다니... 일묘형님도 슬슬 상태가...ㅎㅎㅎ
    헉! 형님 보고 계셨었나요?......((ㅡㅡ;;
    한 번만 살려주세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제갈은
    작성일
    02.09.14 03:04
    No. 19

    게시판이 너무 점잔으면 재미 엄서요 통렬한 비판 그리고 무자비한 설전이 오가고난 다음에야
    비로소 바른길로 가지안을까 싶군요 파천황을 넘어서 비로소 천지가 제자리를 찿을까요---에구구
    무슨말인지 지두잘 모르겠네요 ㅎ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심상복
    작성일
    02.09.14 04:29
    No. 20

    류정효님 글을 딴 곳에서 읽었을 때 점잖게 쓰시는 것 같아 나이가 좀 더 지긋한 분인 줄 알았는데........ 작가님 나이 하니까 생각나는 것--- 책을 잡고 작가 프로필을 보는데 나이- 국가기밀. 행적- 묘연 등등을 보게되면 내용은 보지도 않게 된다.(저는 글을 재미있게 쓰는 재주도 없고 통신체가 뭔지 모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류정효
    작성일
    02.09.14 08:54
    No. 21

    흠, 무림향에서 쓴 글을 보셨나 보군요. (결국 겉늙어 보였다는 얘기...ㅠㅠㅠ) 제가 말을 너무 가볍게 해서 일부러 딱딱하게 쓰는 경향이 있지요. 어쨌든 아직은 어리다고 봅니다. (그래야 띠동갑하고 결혼(내 소원)하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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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일호
    작성일
    03.02.27 06:16
    No. 22

    미투 캠패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張秋三
    작성일
    03.07.06 19:48
    No. 23
  • 작성자
    令狐家主
    작성일
    03.08.11 15:33
    No. 24

    마공을 익히시는 분들이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드라시안
    작성일
    03.08.16 02:46
    No. 25

    가주형은..... -_-;;
    많이 심심했나보군...
    8/11날 글을 남기고 말이야.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티미.
    작성일
    04.01.14 22:22
    No. 26

    대략 아쉬움....
    여기에는 일묘님이..
    과거 무상을을 재밌게 봤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5.01.11 15:42
    No. 27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5.01.11 15:42
    No. 28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7.22 22:37
    No. 29

    聖地巡例 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재배산삼
    작성일
    07.02.23 22:41
    No. 30

    서로 조금씩만 양보하면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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