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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초혼
작성
02.10.16 20:45
조회
1,988

전 상당히 저스스로를 무협 매니아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그것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무협 매니아 가 아니길 바라는  이중적인

생각을 가지고있는 독자 입니다..

요즘 나온 군림천하라든가 여러 무협들을 읽어 보면서 고등학교때 제 친구하고

한 이야기를 한번 씩 되새기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제 친구하고 무협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제친구는 무협지에 대해 굉장한 비판적이고 마치 무협지를 성인소설 아니 배울점이

전혀 없으며 쓸모 없는 장르라고 말했었는데 요즘에 저도 그친구와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전 요즘 무협지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협지를 읽어 보면 잘난 놈은 영원히 잘나고 약한 놈은 영원히 약하다는 것

그리고 강한 자는 계속 강하고 약한자는 계속 약하다는 것

그리고 주인공이 무존건 영웅인점 (여기에 대해서는 약간의 오류가 있지만

요즘 나오는 무협이라던가 옛날 무협이라던가 다 똑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한 무협 에서 주인공이 정말 바보로 나오다가 영웅이 되는데 글을

자세히 읽어보면 결국은 천재고 영웅입니다.)

그리고 기존의 있는것을 부정적으로 본다든가 아니면 마치 그것을 무조건적으로

바꾸어 야 든다는것 묘사하는 것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이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말이 좀 이상하고 요점이 없는데 결국은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제가 부모라든가

아니면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면 무협지 같은 책은 권하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좀 그렇지만 그리고 무협지를 쓰고 있는 작가분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과연 무협지를 읽고 뭐를 느끼겠는가?

단순한 스트레스 해소용 아니면 쾌락용 그게 다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은 무협지를 읽으면 말 그대로 협 을 중요시한다는데 과연 무협에서

협이라는 사상이 있고 또한 그것을 가르치는 것이 들어 있는지 조차 의심스럽습니

다.

제 생각은 많은 반대가 있겠지만 제글을 읽어 주시고 가능한 많은 이야기를 좀 해주

세요..

제 생각이 바뀌도 록 말입니다...


Comment ' 29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2.10.16 20:48
    No. 1

    (끍적)
    으으으....할 말은 많은데 필력이 안 되어서 적을 수가...ㅠ.ㅠ

    흑저사랑님을 비롯한 다른 고수님들을 기다리면서~~ 휘리릭~!




    *저는 나중에 한 초6정도 가르치게 되면 무협지 중에서 엄한 장면 적은 걸로 몇개 보여주려고 마음 먹었었는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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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ekd당
    작성일
    02.10.16 20:51
    No. 2

    그럼 지금은 그냥 다른 소설보시고 무협소설보지 마세요.
    나중에 또 그리울 때 보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0.16 20:52
    No. 3

    무협은 교과서가 아닙니다...
    무협이 소설의 한 장르 이듯이 말입니다..
    그럼 추리소설은 어떤 배울점이 있나요.. 한번 물어보고 싶군요...
    대답주신 다면 무협을 읽는 이유를 말씀드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2.10.16 20:58
    No. 4

    *만약에 뭔가 교훈을 바라거나,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원하는 거라면....글쎄요.....
    셜록 홈즈를 보고서 추리적인 생각을 가져라? 논리적인 생각을 가져라? 사물을 잘 관찰하자?
    빨강머리 앤(아동용이 아닌 정식판)을 보고서 상상력? 무엇을??

    그렇게 친다면 무협을 보면서는 권선징악~!(얼마나 사소해보이면서도 소중한 것인가!)
    역시 추리적인 요소가 팍팍 들어간 작품이 많으니 그것을 알 수가 있고~~ 여러 악당들의 패망에서 인심을 얻자, 등등의 여러가지 교훈도 얻을 수가 있겠군요.


    ........ㅡㅡ;
    나는 무슨 소리를 한거지? 나도 이해를 잘 못하겠군.,..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초혼
    작성일
    02.10.16 21:05
    No. 5

    추리소설과 무협을 을 놓고 배울점이 있나 없나를 넘어서

    독자에게 아니면 어떤것을 읽는 사람에게 추리와 무협 두개를

    비교하고 독자에게 어떤 것이 이롭다고 물으신다면 당연히 추리를

    전 선택하겠습니다.

    추리와 무협은 여러가지 차이가 있고 그것을 읽는 독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보았을때 (제생각이지만) 추리는 무언가 풀어가는

    느낌을 주죠. 하지만 무협은 단지 쾌락 아닙니까?

    추리를 읽어 보면 하나의 단서에서 여러가지를 조합하고 또 생각하고

    그것이 정답인가 아닌가 에 대해서 생각하고 그것을 풀었을떄

    아 그렇구나 하는 느김이 드는데 무협은 (예:여자 하고 하는 연애나, 아니면

    상대방을 죽이면서 느끼는 쾌락이나, 자신이 마치 정의라고 한다는 느낌)

    부정하려고 해도 무협은 그게 다라고 생각합니다.

    무론 무협이 추리보다도 스트레스 해소용 으로는 더 낳다고는 생각하지만

    무협과 추리 소설은 질의 차이라고 할수 있죠

    제가 언변을 잘못해서 그렇지만 만약 추리 를 2류 로 친다고 하면 무협은

    3류도 못기는 소설이라고 지금 이상태에서 전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초혼
    작성일
    02.10.16 21:11
    No. 6

    무협에서 권선 징악 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무협에서 권선징악 을 느낀다......그건 생각해야 볼 문제라고 봅니다.

    무협지를 읽어 보면 누가 나쁘고 누가 착한 사람인지 구별이 가지 않습니다.

    무협지에서 예를 들어 사람 많이 죽인 색마나 악당들이 있다면

    그 부하들을 죽이고 그 악당들을 죽인 주인공 또한 악당이고 나쁜 놈입니다.

    무협지가 가장 크게 (제가 볼때) 문제가 된다고 느끼는 점은 그것 입니다.

    악당을 죽인다는 명제 아래 .악 당 밑에 있는 부하나 가까이 있는 인물조차

    가차없이 죽인다는 겁니다. 물론 자신이 정의라는 명분아래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0.16 21:30
    No. 7

    제가 보기엔 제대로 된 무협은 한편도 안보신분 같네요...

    무협은 상상력의 뱔현입니다...꼭 뭘 얻고자 함이 아닙니다..
    글 쓰시는 작가분들도 많은 무협소설을 읽고 ..무협이란 소설을 써보고 싶은 마음에 쓰는 것입니다.. 작가분도 무협광이자..우리와 다른거라면 직접 머리속에 있는 자신의 상상력을 담는 겁니다.. 그 책을 읽는 독자는 그 상상력을 읽고 글로 표현된 것을 또 자신의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세상을 만듭니다..
    책이란 읽고 느끼는 겁니다.. 책을 한 두권 읽어보고 왜 읽는지 모른다면 읽지 않아도 됩니다.. 무협 또한 장르 소설입니다..취향에 안맞는 분은 읽지 마십시요..

    이런것 생각해본적 있습니까..
    무협소설을 읽으면 통쾌하다던가.. 스트레스가 확 날라간다던가...
    이것 하나 만으로도 무협은 충분히 읽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삶은 고달픔의 연속입니다.. 힘든 생활과 갑갑한 세상을 잠시나만 잊고
    무협의.. 정확히는 작가 상상력의 산물인 무협과 그리고 독자 내면에 있는 어릴적 꿈과 같은 그 무엇? (읽어버렸던, 아니 포기하고 꺽어야만 했던 꿈들)과 의 만남의 장소,, 그리고 잠시 삶에 대한 재충전을 필요로 할 때..
    정신적인 그 무엇과 스트레스를 싹 없애줄수 있는 것이 무협소설이란 겁니다..

    무협소설의 핸디캡은 역시 사람을 죽인다는 겁니다...이것만 가지고 따진다면
    무협소설 읽지 마십시요..

    그 유명한 이외수 선생의 [칼]을 읽어 보셨나요..
    무엇을 느꼈나요..무었을 배웠나요..
    차츰 정신이 이상해지는 주인공을 보고 무엇을 느끼나요..

    각기 소설은 추구하는 바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고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그런 편견을 가지면 안됩니다.. 정확히 내가 이책을 읽는 이유를 알고 책을 읽는 다면 좋겠지요... 그렇지만 각자의 느낌이란 것도 있는 겁니다..
    아.. 나는 이게 좋아라는 것 말입니다

    정말 무협을 읽을 이유를 못 느끼신다면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니 너무 고민 하지 마세요. 무협이 재밌다고 느끼면 그때 읽을세요..

    ekd당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무엇이 삼류 소설일까요.. 소설이 이류면 어떤게 일류죠..
    책은 고하가 없습니다.. 그것은 분명한 편견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무협소설을 읽고 쾌락을 느끼는 겁니다..쾌감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럼 그 쾌감만을 위한 무협인데...그러면 무슨 문제가 생기나요..

    저는 무협이 삼류라도 좋고 그 이하라도 좋습니다..

    그럼 상상으로 라도 나쁜생각을 한적이 없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0.16 21:36
    No. 8

    무협은 하나의 가상공간 입니다..
    무협소설의 안에서만 벌어지고 일어나는 가상공간이란 겁니다..
    그런 한계를 인정못하고 구별을 못한다면 안되죠..
    우리는 사리판단을 정확히 할 줄 아는 지성인입니다..

    그럼 질문을 드리죠..

    1. 초혼님은 무협작가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2. 무협을 읽는 독자는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3. 어떤 소설이 읽을 만한 소설이죠...

    그럼 마지막으로 어떤 소설이 진짜 소설인가요..
    소설의 의미는 뭐라고 아시나요..

    그럼 초혼님이 저를 한번 설득해 보시죠..
    저를 설득한다면 무협을 다시는 안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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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0.16 21:44
    No. 9

    초혼님은 그 본질을 떠나서 친구의 편견에 얽매이지 마십시요..

    표현의 자유 자유 떠드는 세상입니다..

    무협은 삼류니까 ... 써서도 않되는 것이겠습니까.. 아닙니다..

    처음에는 쾌감과 통쾌함으로 읽습니다..
    그것은 우리 현실에서 해서는 않된다고 배우는 것들입니다..
    살인이라는 것이지요..
    현실에서 정신적고통에 시달리고 또는 개중에는 이상하고 미친사람도 있는 겁니다...
    무협의 속성상 작가 개인들의 차이는 있지만... 무공을 빼고얘기 한다면 ...
    충분히 우리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지요..
    그냥 고민 하지말고 읽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0.16 21:55
    No. 10

    마지막으로 세상에는 없어서는 않되는 것이 없습니다..

    마약요... 필요한 사람이 있어서 나오는 겁니다..
    물론 마약은 진짜 나쁜 겁니다..

    무협은 진짜 나쁜게 아니죠..
    아님 무협읽는 시간이 아깝나요...

    잘 찾아보시면 생각보다 좋은 책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무협15년차입니다.. 물론 계속 읽어온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계속 읽으면서 느낀것은 무협소설안에서도 나만의 취향의 책이 있다란 것이었습니다.. 여태까지 무협 읽은걸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저도 한때는 무협을 내가 왜 읽어야 하나란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죠..
    모든 것에는 한때 딜레마에 시달립니다..초혼님이 지금 여기에서 이런글 올리는것이 한번 찔러본다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운동에도 슬럼프라는 것이 있습니다.. 정신세계에도 그런것이 있다는 겁니다..

    말이 길어지네요 여기서 이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악덕이
    작성일
    02.10.16 21:57
    No. 11

    스스로 무협매니아 칭하시는 분들은 거의 못 보았습니다. 하지만 올린 글들을 보면 아 이분은 상당히 읽으신 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은 보았습지요. 님의 글을 보면 읽어 보신 무협의 범위가 상당히 협소해 보입니다. 참고로 제가 매니아로 인정하는 분들은 쾌락만 쫓는 무협을 전체무협이 다 그런 것인양 쓰지는 않았지요. 무협을 비판 적으로 보는 분들을 보면 공장출하품들 그 이상을 못 본것 같더군요. 속된말로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하는 것 같아 참 우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도 한 때 무협에 회의를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보는 것마다 기본공식은 바뀌지 않고 마지막에는 허무감만 가득 안겨주는 좋지 못한 것들 때문이었지요. 그 시기가 지나면 더 이상 쾌락만 쫓는 평면적인 무협은 재미가 없어지고 무언가 느껴지는 작품을 보는 눈이 조금은 생겨났습니다. 그 뒤로는 골라 보는 재미, 기다림의 고통도 수반 되기는 했지만 더 이상 허무감에 시달리지도 않고 어느 때는 슬픔의 아릿함을 때로는 유쾌함, 비장함,푸근함....참 여러가지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맛보아 즐겁습니다.

    제가 감히 말씀드리는데 속단하지 말아주십시요. 님이 쾌락만을 쫓는 무협만을 탐독해서 이지 무협이라는 장르전체의 허물때문은 아니라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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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경환도
    작성일
    02.10.16 22:06
    No. 12

    옛날 중학교 다닐적 한창 인생의 의미와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할 적 즈음. 발해의 혼을 첨 보고서 느낀 감정들이 떠오르는군요.
    치기어린 생각이었지만 주인공의 생활자세와 마음가짐을 그래로 본받기 위해 스스로를 채찍질하던 때가 있었죠.^^ ㅋㅋ
    그때 제 별명이 부처였습니다.ㅡ.ㅡ쩝

    무협을 보고서 재미만을 추구한다면 그것도 좋지요. 재미속에 진지한 사상과 인생의 의미를 깊이있게 다루면 더욱 좋구요. 속된 무협도 많지만 여러 무협들 속에는 깊이있게 자신이 찾고싶어 하는 배움들이 있다고 여깁니다. 무협속에는 악인도 있고 선인도 있습니다. 비록 창조된 인물들일지라도 선한 인간의 이상적인 모습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곳에 의미를 두고 보신다면 책속의 인물들이 훌륭한 인생의 스승으로 될 수 있다고 여깁니다.
    배울게 있고 없고는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좋은생각이나 샘터같은 교육용 책들에 비하면 감정의 깊이가 약하겠지만요. 참고로 저의 두번째 스승은 권법소년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만화 권법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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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0.16 22:08
    No. 13

    >무협에서 권선 징악 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무협에서 권선징악 을 느낀다......그건 생각해야 볼 문제라고 봅니다.
    >무협지를 읽어 보면 누가 나쁘고 누가 착한 사람인지 구별이 가지 않습니다.
    >무협지에서 예를 들어 사람 많이 죽인 색마나 악당들이 있다면
    >그 부하들을 죽이고 그 악당들을 죽인 주인공 또한 악당이고 나쁜 놈입니다.
    >무협지가 가장 크게 (제가 볼때) 문제가 된다고 느끼는 점은 그것 입니다.

    초혼님이 고민한 이유가 여기에 있군요...

    지금 초혼님은 책을 제대로 읽고 있는겁니다..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이런 감정을 못 느끼면 아직은 아이들이라고 말해 주고 싶네요...

    어린 학생들이 걱정입니까..
    저는 초혼님이 지금 자신이 생각해오고 배워온것과 무협소설에서 표현되는
    권선지악이라것에서 오는 혼란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앞으로도 이런 어릴적 배웠던것과의 괴리를 느끼는 일들도 생길 겁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무협을 읽음으로서 이런 느낌과 생각을 ..고민을 빨리 하게 되었다고요..

    악덕이님 말씀대로 좋은 무협소설 많이 있습니다..
    아직은 더 읽어 보셔야 할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0.16 22:15
    No. 14

    현실에서 이런 생각 해보신적 없나요..
    세상은 불공평하다...고요...

    맞습니다.. 불공평하기도 하고요...
    우리가 나쁘다고 하는 사람이 꼭 벌받지 않는게 현실 세상입니다..

    여기서도 우리는 많은 고민을 합니다..
    나쁜사람 그냥 놔두면 않되잖아...라고 말입니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소설 속에서는 가능 하죠..
    역시 ... 소설을 통한 대리 만족도 있는 겁니다..
    현실에서 할수 있지만 실제는 못하는것들 ..
    소설 속에만은 가능하다고 생각지 않으싶니까..

    아님 소설속에서는 권선 징악이 제대로 표현이 않되도 상관 없는 것 아닙니까..

    소설속에서도 어쩔 수 없는게 있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0.16 22:27
    No. 15

    지금 초혼님은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너무 많은 생각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모든 일에 우리는 한번쯤 회의를 느껴 보는게 정상입니다..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시고 계시다는 말입니다.
    긍정적인것도 생각해보세요... 쾌감과 스트레스해소는 기본입니다..
    그것 말고도 분명히 읽을 거리가 있는데 아직 못찾았을 뿐입니다..
    찾을때까지 한번 읽어 보세요..

    그럼 제가 책을 권하죠..

    좌백님의 금강불괴를 보시고 생사박을 보세요..
    그리고 임준욱님의 진가소전과 건곤불이기를 읽어보세요..

    이것을 읽어 보고도 고민이 된다면 잠시 무협을 접을때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적나라닥
    작성일
    02.10.16 22:31
    No. 16

    다 각자가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는 예기입니다. 주위사람이 뭐라 하든 그건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입니다.
    좋은 점만 찾겠다 생각해보십시오.그러면 좋은 면만 눈에 들어옵니다. 사랑에 눈이 멀듯이
    나쁜 점만 찾겠다 생각해보십시오. 그러면 예쁘게 보였던 것도 밉게 보입니다.
    누군가 \"그건 별로야! 무협같은 건 왜 읽어? \" 라고 한다면,
    \'그래? 그건 니 생각이지?\' 라고 받아치고 싶군요.
    자기나름대로 생각할 줄 알고 판단할 줄 안다면 다른 사람의 의견은 그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하고 다양성의 측면에서 이해해 주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무슨 얘기인지 써 놓고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이건 하나 확실합니다. 무협소설의 이점, 그것은 한자능력의 상승
    우리나라 말은 한자랑과는 불가분의 관계이지요 아무리 한글세대라지만 순수우리말로 된 단어, 혹은 영어로 된 단어로 문자체계가 바뀌지 않는한 한자구사능력의 상승은 무시못할 효과라고 생각하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정기욱
    작성일
    02.10.16 23:11
    No. 17

    \'단지 쾌락\' 이라고 하셨는데, 무슨 의미인지?

    킬링타임 소설은 저급이고, 교훈이 있는 글은 고급이라는 이야기입니까?

    글의 가치는 결국 \'재미\' - 넓은 의미로의 - 라고 생각합니다.

    대리만족을 위한 팬픽이든, 킬링타임 장르소설이든, 생각하는 소설이든 간에

    추구하는 것은, 재미 혹은 즐거움이라고 하겠습니다.

    그 방향이 다를 뿐이지요.

    아무도 킬링타임 소설이 하급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모든 무협이 스트레스 해소의 목적을 두고 쓰여지는 것도 아닙니다.

    (저도 대다수의 무협소설이 그렇게 쓰여진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상대적으로 매너리즘에 빠진 부분이 있다고 느껴지니까요.)

    무협 소설을 전부 읽으신 것도 아닌데,

    \"무협소설은 단지 쾌락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만.



    글은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독자에 의해서 재해석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느끼고 생각한 것만이 그 글이나 그 장르의 진짜 모습이라고 말하는건

    \'오만\' 아닙니까?


    덧. 무협 소설을 읽으면 확실히 한문 실력이 늘지요.

    (요즘 나오는 몇몇 소설은 한자 사용이 많이 틀리기도 하지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0.16 23:26
    No. 18

    그런데 저는 많이 안늘더군요..사실은 전혀 늘지 않고 오히려 까먹네요...
    아직도 한자는 쥐약입니다.. 결국 제가 ...머리가 나쁜가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풍유협
    작성일
    02.10.17 00:05
    No. 19

    무엇보다 무협의 가장 큰 배울점은 \"협의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중학교를 조금 껄렁한곳을 나왔는데..

    거기서 사춘기였음에도 나쁜길로 빠지지 않고 이렇게 착하게(?)-(그래도 나름대로 착하게 살고 있다 자부하고 있습니다. 공부만 빼고..ㅡㅡ;;)

    사는 것은 모두 무협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사춘기시절에 대부분 많은 청소년들이 방황하게 되는데

    당시 무협에 빠져있던 저는..흔들릴때마다 \'진정한 영웅은 이런 곳에서 굴복할 수 없다. 영웅은 이럴때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무협이 제 자신 스스로에게 바른길로 인도하게 되는 체면을 걸어주더군요.

    만약 제가 선생님이나 부모가 된다면 반드시 좋은 무협 몇편을 같이 읽어보게 할 것입니다.

    흠..제가 보기에 님께선 위의 분들의 말씀처럼 제대로 된 무협은 보지않고 흔한 질낮은 무협만 보신 것 같군요.

    그런 작품들은 무협이라고도 볼 수 없으니 잊으시고 새로운 시각으로 무협을 바라보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진소백
    작성일
    02.10.17 00:15
    No. 20

    무협소설 읽어서 한문실력 늘었다는 거에 한표!!!

    또다른 이점으로는 무협소설덕분에 속독법을 저절로 익혔다는 것에 두표!!!

    또다른 이점으로는 기분이 우울할때난 스트레스 받을 때 읽으며 기분이 좋아진

    다는 것에 세표!!!

    그 옛날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듯이... 인간은 쾌락을 추구하는 동물이다라고 전 생각하는데요...
    쾌락에는 말그대로 단순히 동물적 쾌락을 추구하는 육체적인 것과...
    지적, 탐미적 쾌락을 추구하는 정신적인 것이 있겠지요...
    무협을 읽는다는 것은 쾌락을 좆는다...
    그 것이 왜 나쁘다고만 생각하십니까???
    인간의 본성은 쾌락을 추구합니다...
    쾌락이란 단어가 혹시 나쁘게 들리시나요???
    쾌락이란 단어는 즐거울 快 즐거울 樂 이 두가지 한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쾌락을 추구한다는 것은 마음이 즐겁게 되는 것을 추구한다는 겁니다...
    세상 어느 누구가 마음이 괴롭게 되는 것을 추구할까요???
    또한, 쾌락에도 그 가치가 다르다라고 말씀하신다면...
    지식도서를 읽어서 지식을 함양하여 즐거워지는 것과...
    창녀촌을 찾아 육체적 쾌락을 추구하여 즐거워지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그 격이 다르다고 생각하십니까???
    본질은 즐거워짐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육체적과 정신적이 다른 것이라고요???
    인간의 육체와 정신은 마치 어느 한쪽이 고장나면 굴러가지 않는 자전거의 두바퀴처럼...
    따로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습니다...
    마음이 괴로우면 몸도 괴롭고...
    몸이 괴로우면 마음도 괴롭습니다...
    말이 잠시 빗나갔지만...
    쾌락을 추구한다는 것을 나쁘게만 생각하지 마세요...
    또한, 쾌락의 가치를 정하려고 하지도 마세요...
    쾌락에 가치가 있다면... 그 것은 도덕적 가치가 있을 뿐...(예를 들어... 아무리 쾌락을 좆더라도 남에게 피해를 입히면 안되겠지요... 그러한 점이세 무협을 읽는다고 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있을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느 것이 더 좋고... 어느 것이 더 않 좋다라는 것은 개인의 기호일 뿐입니다...
    님이 무협이 싫으시다면 그 기호대로 읽지 않으시면 그만일 뿐이지만...
    무협이 쾌락만을 추구한다고 하며 깎아내리시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쾌락은 나쁜 것이 아니며...도덕적 가치만 존재할 뿐...
    그 우위를 논할 수 없습니다...
    도덕적 가치가 많은 것이 더 좋다???
    이 것은 개인의 기호입니다... 일반적인 우위를 논할 수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imkjung
    작성일
    02.10.17 00:31
    No. 21

    초혼님의 생각이 그러시다면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추리를 싫어하는 사람은 오히려 추리를 3류로 무협을 2류라는식으로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릅니다. 님의 생각으론 무협은 3류장르인데 무협에 매료된 사람들에게 무협이 3류가 아닌 근거를 대라고 하시면 그건 설전밖에 안됩니다.

    삼국지에 나오는 사람들 또한 상대편을 가차없이 죽입니다. 물론 삼국지와 무협은 다릅니다만 ... 삼국지에서 관운장이 사람 안 죽이면 장수가 아니겠지요.
    그렇다고 희대의 살인마로 보기도 그렇다고 봅니다만...

    관운장이랑 제갈량도 사람 많이 죽인걸로 보면 희대의 살인마 격이겠지요.(살인이라는 측면에서...) 그렇다고 악당은 아니겠지요.

    칼로 일어서는자 칼로 망한다고 했던가요? 그 관점에서 본다면 역사소설에 나오는 왕이나 장수들 모두 희대의 살인마입니다.

    광개토대왕이나 김유신장군 ...
    만약 님의 관점에서 본다면 광개토나 김유신같은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쓰는소설은 배울점이 없는 소설이지요. 그들은 역사에선 위대한 왕이나 장수지만 인도주의관점에서보면 사람 많이 죽인 살인마입니다.

    님이 말씀하신건 어떻게 보면 무협소설의 단점이라고도 볼수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무협소설의 특수성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삼국지보면서 등장인물들이 사람죽인것을 생각하며 배울점없는 소설이다라고고 생각하는 사람 드물것입니다.
    하지만 삼국지에서 사람 안 죽이는 장수나오는것 또한 말도 안됩니다.
    마찬가지로 추리소설에서 주인공이 범인을 밝혀서 밥먹듯이 응징(살인)하는 소설도 말이 안됩니다.

    왜냐면 추리소설은 배경이 현대이고 삼국지는 옛날 사람을 밥먹듯이 죽이던 시대이야기지요.한마디로 전혀 장르가 틀린겁니다.(단순히 배경만으로 다르다고 하는건 아닙니다.다만 제가 글실력이 짧아 제가 생각하는걸 잘 나타낼수가 없습니다.)일제시대 독립군 이야기를 소설로 쓸때 일본인들을 폭탄으로 죽이고 기습해서 죽인다고 독립군을 악당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독립군도 자신이 정의라는 생각아래 싸웁니다.
    단지 사람을 죽이고 안 죽이는걸로 좋은 소설,나쁜소설로 판단할수는 없는겁니다.

    소설은 이야기고 그 이야기에 반드시 사람 안 죽이는 이야기만 나오라고 하는건 좀 무리입니다.
    전 무협소설에 사람 죽이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건 그저 무협소설의 특수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님이 말한 무협의 단점에 전혀 공감안하는것도 아닙니다. 여러부분 많이 공감합니다.

    \'무협지를 읽어 보면 잘난 놈은 영원히 잘나고 약한 놈은 영원히 약하다는 것

    그리고 강한 자는 계속 강하고 약한자는 계속 약하다는 것

    그리고 주인공이 무존건 영웅인점 (여기에 대해서는 약간의 오류가 있지만

    요즘 나오는 무협이라던가 옛날 무협이라던가 다 똑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한 무협 에서 주인공이 정말 바보로 나오다가 영웅이 되는데 글을

    자세히 읽어보면 결국은 천재고 영웅입니다.)\'

    이 생각은 저도 예전에 생각했던 것입니다만... 결국은 레파토리가 똑같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잘은 모르지만 그래서 신무협이 나온것으로 압니다.
    아직은 많은 소설들이 이런 레파토리가 존재하지만 그렇지 않은 무협소설들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떤소설들이 있냐고 물으신다면 추천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청국장냄새 싫어하는 외국인에게 청국장 맛있다고 권해 봤다 맛없다는 대답이 돌아올테니까 말입니다. 그렇다고 청국장 맛없어 하는 외국인이 이상한 사람일리도 없고 말입니다. 그저 기호의 차이일 뿐이라 봅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무협엔 부족한점이 꽤 많고 부조리한것도 많습니다만...
    그렇다고 전부 그렇다거나 싸잡아서 3류장르라고 하기엔 좀 무리로 보입니다.
    무협이 3류장르이기보다는 님이 읽은 책들이 레파토리가 비슷한 책이던가 아니면 님이 무협의 특수성을 이해못하시는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류정효
    작성일
    02.10.17 03:10
    No. 22

    흠.. 상당히 민감한 부분을 정면으로 들고 나오셨네요. 사실 무협을 장르로서 인정하는냐 못하느냐 라는 질문에 사람들은 아마도 NO라는 대답을 대다수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니라고 반론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제가 느끼는 현실로선 그렇다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어떤 장르듯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 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저같은 경우 드라마 보는 사람 사실 이해가 잘 안됩니다. 그런데도 저역시 가끔씩 드라마를 보기도 하죠. 드라마를 뭘 얻기 위해 보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생각해보면 시간 때우기로 보기도 한다는 거죠. 무협도 마찬가지 어쩌면 무협을 보는 사람의 대다수가 시간 때우기나 즉흥적 쾌락을 위해 보는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초혼님의 경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무협에서 기대했던 어떤 것도 얻지 못했던거 같군요. 그렇다고 님을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 어쩌면 그게 현명한 것일지도 모르죠. 저는 그래도 무협이 좋습니다. 무협을 보며 살아 있음을 느끼기도 하고 흥분과 감동을 느끼기도 하죠. 그렇지만 그건 저의 경우이지 초혼님의 경우가 아니죠. 하나를 봤다하여 하나의 답이 나오는 것은 아니니 말이죠. 결국 초혼님은 무협을 심심풀이 땅콩으로 보고 계신다는데 뭐 아무렴 어떻습니까. 심심풀이 땅콩이 아닌게 어디있습니까! 그게 좋으면 그렇게 보세요. 어느 장르든 대하는 각도가 다 같을 수는 없는 겁니다. 에구.. 두서가 없는 말을 많이 했군요. 어쨌든 분위기가 반 초혼 분위기로 흘러서... 한 가지 예를 들면 메탈 메니아들 있는 모임에서 메탈 시끄럽기만 하고 좋지도 않는 것 왜 듣는지 몰라 한다면, 당연히 메탈 메니아들 열받습니다. 하지만. 결국 메탈 메니아들 역시 타 장르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게 있다는 겁니다. 남이 좋아하는 것도 이해 할 수 있어야 하지만, 또한 남이 싫어하는 것도 이해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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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진짜무협광
    작성일
    02.10.17 07:59
    No. 23

    맘먹은데로 인생이 안풀릴때....

    세상이 어지럽다는 것을 실감할때....

    잘 풀려서 너무 막 나갈때....

    퇴근해서 인생이 심심할때...

    실연햇을때.....

    그럴때 님들이 추천하는 것만 읽으셔.....

    참고로 나도 지식은 많은디 감동을 느끼는건 무협소설이 짱이얌!
    (허걱 나도 통신체를..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진짜무협광
    작성일
    02.10.17 08:10
    No. 24

    아 참.

    우리 무협소설은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르러 이런 논쟁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반론사절)

    잘 고르신다면 말이죠!

    참고로 저도 고전은 왠만큼 봤는디

    등장인물이나 배경이 우리가 아니어서 그런지 감동이 적더군요.

    참 우리 무협소설이 배경만 중국이고 중국과는 다른 독자적인 소설이라는건

    알고 봐야 합당.....중국인의 사고와 전혀 달라욤~~

    한마디로 감동. 아니 말도 안나오는 작품들이 많죠^^*

    이 기회에 천대받았던 무협소설을 이 경지까지 이르게 한

    많은 작가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어렵더라도 좋은 작품들로 어린양들을 인도해주십시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일호
    작성일
    03.02.27 06:43
    No. 25

    나 혼자 캠패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티미.
    작성일
    04.01.15 17:41
    No. 26

    무림공적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張秋三
    작성일
    05.09.21 19:00
    No. 27

    마공 수련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반전무인
    작성일
    05.11.09 00:37
    No. 28

    무협의 매력은 읽으면서 혼자만의 상상을 할수있다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7.22 22:47
    No. 29

    聖地巡例 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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