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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
02.11.27 09:38
조회
603

#1--첫만남

때는...작년 3월초...

통신이란거 시작한지도 언 7개월째.

아뒤 해지한지도 오래고...과칭구한테 빌린아뒤로 접속해따.

이제 채팅도 지겹고...

자료실이나 디적거리다 그냥 나가기 뭣해서 대딩방에 들가따.

새벽 2시..

여기저기 방들도 많고..

거의가 설 강남방이다..

줴길..부산촌뇬갈만한 방이 엄따.

내친김에 방하나 만들었쥐..

방제:시집가구잡다...힙합힙합 예~~

난 힙합조아하는 애두 아닌데..왜 방제에 저딴걸 적었는지

미스테리할 뿌뉘다.-_-;

한 십분쯤 지나쓸까...한넘이 들와따.

민희..:할렁~

웅짱:후후..

민희..:미췬..-.-

웅짱:凸-.-

민희..:조까

웅짱:소개나 함 해봐라

민희..:지랄도 병이다

웅짱:허헛..-.-

웅짱:기집애 입이 험하구만~

민희..:쓰벌...

웅짱:그래가꾸 시집이나 가겠냐~

민희..:신경꺼

웅짱:너 이뿌냐?

민희..:염병까네..

웅짱:나 짱이야~!후후~~

민희..:너 양아취쥐?

웅짱:너 날 뭘로보구..

민희..:물로본다.이자시가..

글어케 한 한시간쯤 서로를 갈궜따..

지루하고 잠두오구..

민희..:낸 간닷

웅짱:야~폰번호 불러주구 가~!

민희..:지랄을 용으로 틀어라.미췬넘.

웅짱:아~쓰벌~~ 끝장을 봐야할꺼 아냐~!!

민희..:필요음따.끄지라~!

웅짱:참내..내가 시집보내줄께~

끈질긴 자쉭..그냥 P 할수도 이써찌만 왜글앴는진 멀라도

폰번호를 불러주고 나와따.

다음날..

날씨도 꾸지리하고..

나가기도 귀찮고...

실은 만나자고 연락오는 칭구도 엄꾸해서 폰만 쥐고 염불하구 이써따.-.-;

띠리리리~~

민희:엽세여?

그녀석:야~신라짱이냐~~~?

민희:누고~?..

그녀석:나 웅이야~

민희:맞나..

그녀석:야~너 사투리 존나 쓴다~~

민희:쓰벌..그라믄 부산사는아가 사투리쓰지 이넘아.

그녀석:야~~존나게 우낀다~

민희:우끼면 우서라.니기미..

그녀석:너 욕줌 하지마.여자애가 그게 머냐~

민희:남이사..욕을하든 좃을까든..-.-

그녀석:또또 욕한다

민희:닌 할일도 엄나?내한테 폰질이나 하게..

그녀석:야~너 시집보내줄려구 그러지~

민희:니 또라이 아이가...걍 장난친거 가꼬 그라노..

그녀석:아~쓰벌~신라짱이 이것밖에 안돼냐`~~?

민희:내가 언제 신라짱이라데..지혼자 넘겨짚고 난리고..

그녀석:여하튼~~~넌 오늘부로 내 여자친구야

민희:황당똥때리네..--

그녀석:허허~~~너 말버릇부터 내가 고쳐놓겠어

민희:이자식.별 우낀넘 다 보겠네.

여하튼 그녀석은..막무가네였다..

나에 대해 멀 안다고..지 여자칭구라고 선포를 한단 말인가..

글애도 썩 싫은건 아니였다.-_-;;

글어케 녀석과의 만남은 시작되었다...

그뒤로도 그녀석은 매일매일 전활해댔다.

난 그냥 별 의미없이 욕으로 받아쳤다.--

몇일동안 통화하면서

그녀석이 나랑동갑이라는것과 용인에 있는 모전문대에 다니는것과

형이 한명있다는 것과 키가 183이라는것과 그리고..

존나 양아치라는것을 알게됐다.-_-;

아..그리고

민희:야..니 폰먼데?

그녀석:나~?걸면걸리는 걸리버지.

민희:앗..내도 걸리번데 낸 잘 안걸리든데..-.-

그녀석:그래~~?실은 나두 존나 안걸려.무거워주께써.

민희:맞제?니랑내랑 같은거 한개는 있네.

그녀석:그니까 너랑나랑은 결혼해야해

민희:내 누누히 말했지만 지랄도 병이데이.--+

그녀석:하하~~~ -_-;;;

그녀석과 내 폰이 존나게 큰 걸리버 폰이란것도 알게됐다.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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