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했으면 먼저 여러 선배님들께 문안부터 드렸어야 했는데, 초출이라 천지분간 못하고 까불고 다녔습니다. 고교시절에는 함께 무협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우들이 몇 있었습니다만... 현재는 모두 금분세수하고 하나 둘씩 저의 곁을 떠나더군요...흑... 그래서 참 많이 외로웠는데... 이렇게 높은 경지의 선배님들을 만나뵈오니 감개가 무량함과 동시에 전 명함도 못 내밀겠다는...
수준낮다 내치지 마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세요... 한수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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