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합니다..
자기소개에 나오듯이 한 스무해 동안 무협에 빠져 사는 35살난 직장인입니다..
보통 이런 사이트는 소설연재만 보구 그냥 휘리릭 사라지는 사람인데여...
넘 제가 좋아하는 작가분 들이 많아서 보기만 하는게 아까워서 가입하구 글도 남깁니
다...(첨입니다...글 남기는거...)
첨에 무협을 시작한 건 사마달 선생의 천마서생이었는데여 자주가는
만화방 아저씨의 마수에 빠져 십대천왕 등등의 그분 작품을 섭렵하구
검궁인,철자생,천중행,천중화,와룡강,사우림(충격이었어요..희노애락 4부작)
이분들과 10대를 보냈읍니다.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공부는 안하구 무협만 밨져...
많이볼때는 하루에 한질을 학교에서 보구 만화방에서 한질 더 보구 했져...ㅋㅋ
잠시 고등학교 3학년때 대학간다구 안보다가 학력고사 한 100일 남겨 두고 영웅문
에 빠져서..... 완죤히 망가졌읍니다.
영웅문을 시작으로 중국작가들 작품이 번역되기 시작하더라구여...빠졌죠..머 푹~
그리구 한국 무협을 보니깐 볼게 없더라구여..금강님 작품정두..보는게 시시해졌읍
니다. 안보게 되더라구여...
(물론 간혹가다고 좋은것도 있었어여..새로운 스타일 월락검극 천미명 이라던가)
용모노사의 태극문부터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좌모선생의 대도오가 결정적으로
다시금 무협의 세계로 절 불렀읍니다요..애구 그때도 안늦었는데...
금강,용대운,좌백,장경,풍종호,설봉,진산,이재일,임준욱,유재용 요즘 즐겨 보는 분들입니다.
음...좋아하는스타일이지요..
애구 가입인사를 넘 길게 했네여....담에 자주자주 글 남기겠읍니다
그럼 안녕히 계시와요...(__)
한마디만 더여
내 인생 물리도오....무협에만 안빠졌어도 수많은 여자들 품에서 청춘을 보냈을껀디
세월이 지나가니 아까버 죽겠다 .........퍽
찬성: 
반대: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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