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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살다보면.....

작성자
十四歲美少年▦
작성
02.12.07 15:01
조회
782

살다보면 좋은 일도 나쁜일도 기쁜일도 슬픈일도 있다. 살다보면 누군가가 너무나 보고 싶을 때도 있고, 또 누군가가 정말로 보기 싫을 때가 있다. 나는 누군가에게 무지하게 보기 싫은 존재일거 같은 기분이 요즘 자주 든다. 그리고 나는 외톨이다 누구랑 하루 종이 떠들어도 남는 것은 공허함뿐... 달려야 하는데.. 어디로 달려야 할지. 버려야 하는데 무엇를 버려야 할지... 향해야 할 것도 버려야 할것도 아무 것도 알 수 없다. 그저 아메바와 같이 그저 떠돌 뿐이다. 지금 심정은론 그저 무언가를 부셔버리고 싶은 마음 뿐이다. 인간에겐 파괴본능이란 것이 있다. 오늘은 그것이 참으로 와닫는다. 그렇다고 누구에게 악의를 품었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모호한 자신에 대한 분노일 뿐이다. 내나이 25아직 젊다. 하지만, 그렇다고 어린 것도 아니다. 이젠 뭔가에 대한 조그마한 확신이 있어야 하는데....무엇에 대한 확신도 나에겐 없다. 이렇게 푸념하는 나 자신도 짜증나 미치겠다. 옥상에 올라가 비명이라고 지르고 싶다... 하지만 또 오늘도 속으로 삭히겠지..... 그게 나니깐....


Comment ' 11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2.07 15:13
    No. 1

    오옷! 정효님 옥상에서 뛰어내리진 마시길.. ^^
    자기 자신의 본모습을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다면 좋죠..
    그럼 뭔가 보일겁니다... 30전에 뭔가 내가 해야할 일을 결정해야 할 겁니다...

    저는 이렇게 말하죠.. 놀면서 생각하지말고 일하면서 생각해 보라고...
    물어보면 생각해 볼 시간을 달라고 합니다...
    제동생... 결국 서른을 넘기고야 겨우 어찌하여 자기일을 하고 있습니다.. 잘해낼 수 있을지.. 같은 결정이라면 조금이라도 빠를 수록 좋습니다..
    경험을 필요로 한것이라면 지금 당장 알아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2.12.07 15:26
    No. 2

    살다보면 누구나 그런맘들 가질때가 있는데..
    정효님 글을 읽기 편하게 적당히 엔터좀 치시지..ㅡㅡ
    날도 흐려서 눈마저 침침한데...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2.12.07 15:33
    No. 3

    아, 동감.. 가끔은 일탈이 필요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2.12.07 16:47
    No. 4

    분노에 함 온 몸을 맡겨 보시길...
    무책임한 선동은 절대 아닙니다. ^^;

    계속 참으면 정말로 심각해 집니다...발산할 수 있는 기제를 마련
    하시고 거기다 모든 걸 쏟아 부으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暗影 ▦
    작성일
    02.12.07 16:58
    No. 5

    정효님... 화이팅!!!! 아자아잣! ^^V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2.12.07 17:11
    No. 6

    힘내 시옵소서~~
    저두 아자자잣!!!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月影(월영)
    작성일
    02.12.07 17:19
    No. 7

    참는 것이 능사는 아니죠...

    저도 주로 삭히는 편인데..

    정신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요즘은 발출할라고 노력중-_-;

    아무튼!!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리
    작성일
    02.12.07 22:33
    No. 8

    뭐 일상에서
    그냥 무식하게 탈출하는것도 한가지 방법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매일웃고삶
    작성일
    02.12.08 12:57
    No. 9

    그런거 참으심 안됨당.
    삽 한자루 들고 나가서 땅이라도 파세요.
    삽으로 팍팍 땅을 파다보면 기분이 나아지실 검다.
    혹시나 운이 좋으면 땅속에서 뭔가가 나올지도 모르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일호
    작성일
    03.02.28 02:24
    No. 10

    아직도 길은 머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8.03 15:01
    No. 11

    聖地巡例 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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