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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5

  • 작성자
    Lv.99 매일웃고삶
    작성일
    02.12.10 16:18
    No. 1

    오옷!! 멋짐다!! 축하드림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暗影 ▦
    작성일
    02.12.10 16:33
    No. 2

    경향신문의 주간지 뉴스메이커가 여기 있읍니다.

    <a href=http://www.khan.co.kr/newsmaker/
    target=_blank>http://www.khan.co.kr/newsmaker/
    </a>

    아래쪽의 News Maker 중에서 다음 제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화제]클릭하면 당신도 협객이 된다 [펌]


    \'무(武)로써 협(俠)을 행한다\'는 무협의 장르는 시대를 초월한 문화코드다. 어떤 이들은 성인을 위한 동화라며 무협을 현실도피 수단으로 비하하기도 하고 또다른 이들은 인간의 실존적 삶에 대한 진지한 질문이라고 추켜세우기도 한다.

    서울대 중문과 성민협 교수에 따르면 1962년 〈정협지〉를 시작으로 2002년 〈묵향〉까지 40년간 한국의 현대 무협소설사는 크게 2단계, 세분화하면 4단계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하이텔 무협동호회 \'무림동\'의 성장과 발맞춘 구무협과 신무협 구분이 그것이고 후자는 무협소설가들이 스스로를 번역 세대, 창작 1-2-3세대로 임의 구분한 계보다.

    인기 작가 작품 한 곳에 볼 수 있어
    특히 한국 무협의 최신 조류는 1980년 대본소 작가군의 전성시대를 거쳐 1989년 홍콩작가 김용이 던진 〈영웅문〉의 충격에 때맞춰 일단의 작가들이 기존 무협의 전복을 꾀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이후 1998년 판타지소설 〈드래곤라자〉를 기점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무협판타지 퓨전소설이 이를 반영한다.

    이같은 조류는 지난 9월 창작무협 1세대 대표작가인 금강(金剛-사진)과 후배작가들이 개설한 사이트 \'무림\'(www. gomurim.com)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이 사이트는 무협 작가 수준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장 축소로 침체를 벗지 못하는 무협소설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만든 것이다. 무림이 야심차게 기획안 \'제1회 신춘무협공모전\'이 이를 잘 말해주는 대목이다.

    그동안 무협에 실망한 사람들을 다시 끌어들이는 한편 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당을 통해 독자의 안목을 키우고자 하는 것도 무림이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한다. 사실 과거 무협의 이미지라고 하면 황당무계한 기연, 터무니없는 주인공의 초능력, 판에 박힌 구성, 엉터리 문장, 싸구려 외설 등이 지배했다.

    1990년대 중반에 들어 과거와는 판이한 구조의 저작들이 대중의 눈을 사로 잡았듯이 이 사이트에는 단순 오락거리를 뛰어넘는 수준 높은 작품이 적지 않다. 국내 인기 작가의 작품 70~80%를 한 곳에 볼 수 있다는 것도 무림이 내세우는 장점이다. 이를 반영하듯 무림은 동시 접속자 400명, 하루 방문자가 1만 명에 이를 정도로 돋보이는 사이트로 평가받고 있다.

    무협 동호인들이 정담을 나눌 수 있는 코너는 물론 진지한 무협 논단도 접할 수 있다. 무협 마니아라면 \"로망스에 가까운 1960년대 무협소설에 중산층 삶에 대한 욕망이 표출돼 있다면 90년대 이후 발표된 신무협 소설엔 이 욕망에 대한 조소가 들어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이 피부에 와닿을지도 모른다.

    한편 1981년 〈금검경혼(金劒驚魂)〉으로 무협소설계에 입문한 금강은 최근 연재작 〈대풍운연의(大風雲演義)〉를 전9권 시리즈로 묶어냈다. 풍운의 무림에 홀연히 등장한 백면서생 한효월의 무협 인생을 그린 정통 대하 무협물이다. 그는 이외에도 〈발해의 혼〉〈위대한 후예〉 등 다수의 인기작을 내놓았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暗影 ▦
    작성일
    02.12.10 16:47
    No. 3

    그런데 고! 무림을 \'무림\' 사이트라고 하니깐 조금 이상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매일웃고삶
    작성일
    02.12.10 16:55
    No. 4

    네. 맞아요.
    고무림이 아니고 걍 무림이라니.
    기자가 잘못 알았나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2.10 16:58
    No. 5

    뿌듯한 기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夜雨
    작성일
    02.12.10 17:12
    No. 6

    근데 기사중에 금강님 사진은 왜 안나오는겁니까? -_-;;
    어쨌든 기분좋은 소식이군요.
    어느 작가분의 머릿글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무협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을때까지 노력하겠다\"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이른바 한국문단의 기득권자들을
    찍소리하지 못하게 하려면 무협,환타지,SF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들이 \'문학\'의 한 장르로서 손색이 없는
    작품이 많아져야겠지요. 이곳에 계신 작가분들이 선봉에
    서시고 독자들이 당근과 채찍으로 독려한다면 언젠가는
    가능하리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2.12.10 17:14
    No. 7

    드뎌 오프라인 세상에도 소개가..뿌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짱가
    작성일
    02.12.10 17:40
    No. 8

    드드어 축하합니다. 금강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2.12.10 19:32
    No. 9

    후훗~~뿌듯~~^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혈랑곡주
    작성일
    02.12.10 20:18
    No. 10

    저희 집에 뉴스메이커 정기구독하는데 거기는 금강님의 사진이 떡하니 있습니다. 금강님 책 앞에 작가소개란에 한번씩 등장하는 그림에서 금강님은 왠지 모를 카리슈마가 느껴졌는데 실제 사진으로 보니 좀... 귀엽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혈성은유
    작성일
    02.12.10 21:18
    No. 11

    자부심이 드는 문장 허나 고무림이 왜 걍 무림인가,확실명확하게 우리 \'위대한 후예\'를 표현해 주었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行雲流水 ▦
    작성일
    02.12.10 22:41
    No. 12

    고무림이 드디어 세상에 알려졌군요. 좀더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됬으면 좋겠네요. 고무림 만쉐이.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3 진짜무협광
    작성일
    02.12.11 00:06
    No. 13

    만만쉐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일호
    작성일
    03.02.28 02:49
    No. 14

    아직도 길은 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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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8.03 15:09
    No. 15

    聖地巡例 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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