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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
02.11.13 10:06
조회
787

민방위 갔다온후...처음으로 외출하였다..

아침 8시에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다..(나의 기상시간은 9시다)

- 차좀 조금만 빼주세요.. 레미콘이 들어 와야 합니다..

= 무슨 레미콘요..골목에...

- 공사중이거든요..

= 거기 공사하는데 없는데...큰 길쪽에는 있어도..(골목길이었다.)

- 주택가에 콘크리트 작업이 있습니다..

= 예! 알겠습니다..

그러고 버팅겼다..당연히 고무림에 들어와 참견하고 돌아다닌지 어언 40분...

또다시 핸드폰 벨이 울렸다..

- 아까...전화...

= 예 차 빼드리죠...("바로 끊고 나갔다.. 정말 못들어 가나보다..)

차세워놓은 골목에 가보았다..

거기에 세워져있던 차들이 그대로 있다..

내차 뿐만이 아니라 여러대 였다..

공사책임자가 계속 전화중이었다..전화 끊기 기다렸다..

= 어디 공사에요..

- 조기 밑입니다..(잘 보이지도 않네요..어쨌튼..)

= 차.. 빼기 힘들걸요.. 저도 고민하다 나온겁니다..저 밑의 다른길을 알아보시죠..

- 다른길 없습니다..(잘라서 말하더라구요..분명 이 골목은 길이 많습니다..

=(고생 꽤나 하겠군... 여기는 나같은 장기 주차하는 사람들이 세워놓는 곳인데..)

그래서 나는 잠깐이지만 20분간의 외출을 무사히 마치고 지금 또 고무림에 글을 올리고 있다.. 백수... 정말 손이 하얗게 변합니다.. 햇볕 본지도 오래 된것 같네요..

그저 오로지 창문하나 달랑... 히히.. 그래서 요즘 머리가 조금 이상해졌나 봅니다..

폐인 흑저가...T.T


Comment ' 11

  • 작성자
    Lv.99 매일웃고삶
    작성일
    02.11.13 10:09
    No. 1

    외출이라 하시기에..어디 좋은데 가셨나 했더니..20분. 것두 차 빼러. ^^;;
    가끔씩 햇빛도 쬐시고 산책도 하세요. 내가 지금 남 말할게 아니다..T_T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客
    작성일
    02.11.13 10:33
    No. 2

    호...혹시...소수마공 같은 것을.....
    녹목목목님...들어와 계시군요...
    잠시후에 딴 글 하나 올립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유리
    작성일
    02.11.13 10:37
    No. 3

    초객님의 풀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일 줄기를 뻗네요^^....경성님이 만들어주신 제 아이콘도 만만챦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1.13 10:41
    No. 4

    풀이 객기를 부린다.. 그래서 겨울에도 꿋꿋하다..
    이거 맞나 모르것네요..히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색중협
    작성일
    02.11.13 10:43
    No. 5

    녹목목목님 요즘 뜸하시닙니다..ㅡㅡㅋ;;;...전 폐인의 길을 걷다가...
    여자친구라는 기연으로 폐인에서 환골탈태...지금은 킹카의 길을 걷고
    있다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백수건달
    작성일
    02.11.13 11:41
    No. 6

    간만에 외출에 감기나 걸리시지는 않으셨는지여 ^^
    오늘 날씨가 무척 춥던데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1.13 11:51
    No. 7

    감기 안걸린지 일년이 다 됐습니다.. 혼자 방에 틀어 박혀 있으니...
    유행성 바이러스에 옮을 일이 없죠.. .. 다행인건지 모르것네요..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客
    작성일
    02.11.13 11:53
    No. 8

    소수마공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으신 거 아시져?
    그...손으로...그거...하면 안됩니다...한기가 침범하여....?!

    그리고 실내생활을 오래하시면 무공증진에 도움이 안됩니다...
    그저 부지런히 새벽에 산길을 걸어줘야 합니다...
    거기서 도봉산 가시려면....한....두 세시간만 걸으시면 되지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1.13 11:55
    No. 9

    그러고 보니 핏줄이 보이는것 같네요.. 역시 소수마공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진소백
    작성일
    02.11.13 21:39
    No. 10

    색중협님... 역시 별호에 어울리시는 기연을...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7.31 18:05
    No. 11

    聖地巡例 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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