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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비리를 저지르고 한동안 도피하거나 행방불명이었던 사람들의 대다수 공통점...

(1)폐인지경으로 다시 등장, 국민과 메스컴의 동정을 알게 모르게 받는다...
(2)자기자신도 엄청난 비극과 피해의 당사자라는 것을 내외적으로 강조, 정석적인 인과응보의 공정한 질타론을 사전에 방어한다...
(3)병원행은 필수적, 거기에 더해서 몸의 어느 한 곳이 반드시 탈이 나 수술이나 통원 치료를 받는다. 그렇게하면 반드시 정상 참작되어 형량을 줄이거나 동정표를 얻을 수가 있다. 결국 세계 어디에도 없는 대한민국 특유의 괴상한 인정의 특혜를 입는다...

대충 이런 시나리오로 흘러가지요...^^
서세원 씨도 공인, 뭐 제삼자 입장에서 함부로 말할 처지는 아닙니다만, 사진을 보니 얼굴도 아주 좋고(그야말로 원기왕성 그 자체입디다) 살이 더욱 붙어서 희멀건하게 보일 정도던데...^^
ㅎㅎㅎ
어쨌든 우리 한국은 인정이 너무 많아서 그것 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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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시간은 모든 걸 덮어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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