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동사서독은 왕가위란 인물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줍니다.
저는 한때 영화매니아라 자처를 하던터라 동사서독을 봤습니다.
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무려 3번에 걸쳐 봤습니다.
한번은 영화의 한글 자막을 봤고, 한번은 영화의 내용만 보고
마지막으로 영화와 한글자막을 봤습니다.
그제야 보통 영화를 보던 것처럼 이해가 가더군요.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동사는 아마도 양조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서독은 역시 장국영이었구요. 임청하가 1인 2역의 역활로 나오지요.
사람들의 심리를 묘사했는데, 보통 보면 지루함의 극치를 보여주지요.
그렇게 보고 나면 뭔가 남는게 있는것 같습니다만 지금은 거의 기억이
나지 않네요. ^^;;
이거 그냥 동사서독 등 이름만 차용한, 전혀 다른 내용의 영화아닌가요? 북개는 떠돌이 낭인무사로 서독은... 글쎄요.. 이상한 초막같은데서 살고 있던데.. 그리고 장국영 무협영화 제법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이 동사서독이라는 난해한 영화가 있고, 그 전에 캐스팅은 거의 비슷한데 내용은 전혀 없는 무협도 아닌 것이, 코미디도 아닌 것이 암튼 정체불명의 동성서취(이름도 비슷하네)라는 작품도 있고, 그리고 백발마녀전과 그 후속작(제목은 기억이...천하무적이었던가?)에도 나왔죠.. 무협영화를 그다지 즐겨보지 않는 저도 이 정도 기억하고 있는데 더 많이 나왔겠죠... 장국영... 좀 좋아했었는데.. 동성연애자라는 얘기듣고 정이 팍 떨어져서 언제부터인가 싫어하게 된 배우였죠.. 그래도 그렇게 자살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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