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글쎄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야당 회원이 아닌 자들의
심정은 그렇지 않거든요... 금강님께서는 운영자이고, 야당 회원이라
그럴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특히 청소년들은 여러모로 챗방서 부담되는 점이 많습니다. 일반 회원들이 일반 챗방으로 가라구요?
사실 솔직히 말해서 챗방에 자주 들락날락 하는 분들이 다 야당 회원분들 아닙니까? 한번은 제가 일반 채팅방에 있었는데 무려 1시간동안
한분도 안들어 오시더군요...ㅡ,ㅡ;;
야당 챗방을 없애진 않더라도 무슨 대책이 필요할 듯 하네요...
그렇다고 챗방출입을 잘 하지 않는 회원들을 억지로 출입하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이런 문제가 불거져 나온 이유는 한가지 예의 때문입니다.
야당 쳇팅방을 보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나이가 30대가 넘고
20대 후반이라고 해도 때론 어린아이 취급을 받습니다.
몇몇 분들은 10대의 아이들이 있는 분들도 있지요. 그런 곳에
서 예의가 벗어나는 행동을 두고 봐야 하는 것인지 의문스럽
습니다.
한 집안이라면 부모와 비슷한 나이또래인데 함부로 까불거리며
할말 못할 말을 가리지 못한다면 화가 날 수 밖에 없는 거고,
예의를 지키라고 말해도 언제나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과 대
화를 나눌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이 하지 못한 것은 생각하지 않고 푸념을 한다는 것은 선과
후가 바뀐 것이며 이런 행동 자체가 스스로 예의없음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요.
야당 쳇방은 인터넷 체팅에서 소외된 중장년층을 위해서 개설된
곳입니다. 야당 회원만 아니라 누구든 들어 오실 수 있는 곳입니다.
야당 회원 만을 위한 쳇방이었다면 비빌번호를 부여해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했지 누구나 들어 올 수 있는 공개방으로 만들지는
않지요.
누구나 들어와도 상관 없고, 나이나 연령을 따질 생각은 없지만
스스로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것을 끝까지 참아내기엔
인내의 한계가 있는게 아닐까요.
와서 즐겁게 대화하고 토론하고 즐겁게 돌아갈 수 있는 그런 곳을
원한 것이지 10대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주려고 한것이 아닙니다.
커뮤니티란 예의가 기반입니다.
다른 누구를 탓하기 전에 먼저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서 곱씹어 보
시기 바랍니다.
고무림에서 1-20대 연령 활동 제한둔 적 없습니다. 적어도 제가 가입해 회원으로 활동하는 과정 중, 아는 선에서 그런 조치가 공식적 혹은 암묵적으로 주어진 적 전혀 없습니다. 연재자만 입장 가능한 연재한담이나, 여성만 가능한 홍예담 등의, 다른 세부 조건의 소모임 내지 게시판이 존재하고 있을 뿐, 그 외에는 기본적으로 어떤 제한도 없습니다.
야당 분들이 활동이 많은건, 그 분들이 활동 많을 뿐입니다. 다른 분들에게 배타적으로 활동하지 말라고 한적도 없고, 가입제한 둔 적도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야당 = 고무림인적도 없었고, 아마 앞으로도 없으리라 봅니다. 게시판 지기 내지 여러 글을 자주 올리시는 분들 중 야당 분들의 비중이 좀 많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봤자 60/10,000입니다. 1%도 안되는 숫자죠.
또한 야당 챗방이 cafe24에 다른 방을 열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일반 챗방에 사람이 하도 모이지 않아서였습니다. 그전에는 다른 곳에들 계셨습니다. 오지 않는 사람들 오라고 선전하고 독려할 수도 없는 거지요. 그래서 분위기 호전상 야당 챗방을 cafe24에 올렸던 것이지, 일반 챗방의 인원을 끌어들여 그쪽의 침체를 가져오기 위한 목적은 전혀 없었고 또한 그 과정과 결과도 매우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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