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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음.................................

세태풍자의 끝을 보는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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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광해군을 폭군으로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총명한 군주였죠. 충과 의를 모르는 신하들에게 희생된 불쌍한 군주이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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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노래가 더 감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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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만큼 내치에도 그만큼 더 신경을 썼더라면 역사상 휼륭한 왕으로 남을만한 자질이 있는 군주였지요. 그러기에 너무 아쉬운 왕이지요.
그래서 한동안 광해군에 빠져지냈던 적이 있었는데.....책도 여러권 사보고 그랬는데... 다시한번 안타까운 마음 금치 못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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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운 조선 왕조 중에서도 손꼽히는 외교가였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의 중립적 외교관이 사대주의에 물든 사람들에게 배척당한 걸로...
정확하진 않지만 대충 그런걸로 기억나는군요. 광해군이 조나 종의 위를 얻었다면 조선의 역사는 변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서경천도운동이나 광해군의 폐위나, 지금으로선 아쉽기 짝이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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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광해군은 폭군이라서 내쫓겼다기보단, 그당시 정치적
상황 때문에 내쫓겼다고 해야겠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 때 중립외교가 성공했다면.. 역사는 바뀌었을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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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광해군은 조선왕조 역사상 몇 안되는 현군 중 하나라고 봅니다.
임진왜란을 격으면서 민중의 처참함을 몸소 보아왔던 광해군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다시는 전란에 고통받는 한반도가 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그가 왕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임란 당시 손수 의병을 모집하고 아버지 선조가 피신해 있는 동안 전쟁터에서 지휘를 하는 등 민중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배웠습니다.
후세가 그를 폭군이라 칭했던 이유는 인조반정 이후 인조의 정통성과 타당성을 위한 왕조사관에 비롯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해군의 민중을 위한 정치는 결국 당시 집권세력들의 반발에 부딪칠 수 박에 없었지요. 사실 당시의 구조적 모순으로 보아 조선왕조는 임란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얼마안가서 멸망했을 왕조라고 사가들은 흔히 말하곤 한다고 합니다. 어처구니 없게도 임란이 조선왕조를 그대로 유지하게 했고 집권층은 더더욱 자신의 지위를 위해 민초들을 억압하였지요.
아마도 인조반정이 실패하고 광해군이 계속 집권하였더라면.......최소한 일제치하라는 치욕의 세월은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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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은 조선시대 의 인물 중 가장 존경하는 인물입니다. 그에 대한 평가는 이미 특별한 것으로 여겨지지 않을 만큼 제자리를 찾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인조 반정을 주도한 이들조차 훗날 \"우리의 반정은 잘못된 것이었다\"라고 시인하였다고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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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선생님께 광해군에 대해 배울때
국사선생님도 참으로 안타까워하셨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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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광해군에 관한 것 잠시나마 봤습니다...
참 아쉽더라고요...뭔가가...
이 글을 보니...광해군이 인조 반정을 막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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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이 음악 좋군요...
이 음악 제목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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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풍자갔군요.. ㅡㅡ;;;
글쓴이가 누군지는 몰라두..
참.. 가슴에 와 닿는군요..
갑자기 아랫배에서 부터 \'전쟁 결사반대\' 라고 올라오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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